시계&자동차
7,713'소형차,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 美, 딱 한대 남은 2만 달러 미만 신차는?
조회 3,44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23 11:25
'소형차,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 美, 딱 한대 남은 2만 달러 미만 신차는?
미쓰비시 미라지 해치백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팬데믹 이전 10여 개 이상됐던 2만 달러(약 2679만 원) 미만 신차가 이제 단 한 개만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시장 분석 전문 기관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에 따르면 '미쓰비시 미라지(Mitsubishi Mirage)'만이 유일하게 2만 달러 아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미국 시장의 신차가 됐다.
콕스 오토모티브는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 2만 달러 미만 신차는 미라지를 비롯해 3대가 있지만 나머지 2개 모델은 옵션과 배송비를 포함한 실제 구매 가격이 이를 초과한다'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2만 달러 미만 신차는 미라지, 닛산 베르사 그리고 기아 리오 3개 모델이다. 시작 가격은 미라지가 1만 7099달러로 가장 낮고 베르사 1만 7597달러(약 2360만 원), 리오 1만 8069달러(약 2420만 원)다.
콕스 오토모티브는 '미국에서 신차 구매의 출발 가격이 2만 달러를 넘어섰다'라며 '소형차보다 비싼 SUV와 픽업트럭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신차의 평균 가격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팬데믹 이후 반도체와 부품 이슈가 겹치면서 미국의 신차 평균 가격은 25% 상승한 4만 8000달러(약 6400만 원)에 달한다.
문제는 제조사들도 기존 가격을 인상하거나 더 이상 값싼 차를 만들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엠(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 빅3는 5년 전부터 소형차를 단종시키기 시작해 지금은 소형 세그먼트의 저렴한 제품을 찾을 수 없게 됐다.
미쓰비시 미라지 실내
여기에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 메이커도 미국 시장에서 더 이상 소형차를 팔지 않고 있다. 콕스 오토모티브는 소형차가 사라지고 팬데믹 이후 가격이 오르면서 현재 미국에서 팔고 있는 모델 가운데 10만 달러(약 1억 3500만 원) 이상 모델이 32개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콕스 오토모티브는 지난 2018년 기준으로 10만 달러 미만 신차는 12개에 불과했으며 2만 달러 미만도 12개나 됐다'라며 '많은 사람이 중고차로 눈길을 돌리고 있으며 차량 교체보다는 더 오래 타려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쓰비시 미라지는 전장 3845mm, 전폭 1666mm, 축간거리 2451mm로 경차보다 큰 규격에 1.2리터 가솔린 엔진으로 78마력, 10.2kgf.m의 최대 출력과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미라지는 10년 10만 마일의 파격적인 보증과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미쓰비시가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미국에서는 2만 달러 미만 신차는 곧 사라질 전망이다.
한편 국내 신차 가운데 최저 가격 기록은 기아 모닝이 갖고 있다. 모닝 최저 트림인 트랜디(밴) 기본 가격은 1290만 원이다. 경차 레이의 시작 가격은 1340만 원, 현대차 캐스퍼는 1375만 원이다.
*미국 신차 가격 낮은 순위 톱 101. 미쓰비시 미라지(Mirage) 17,099달러2. 닛산 베르사(Versa) 17,597달러3. 기아 리오(Rio) 18,069달러4. 닛산 센트라(Sentra) 22,227달러5. 포드 에코스포트(EcoSport) 22,407달러6. 스바루 임프레자(Impreza) 22,814달러7. 닛산 킥스(Kicks) 23,061달러8. 미쓰비시 아웃랜더 스포트 23,490달러9. 포드 에코스포트(EcoSport, 2023년형) 24,681달러10. 현대차 엘란트라(Elantra) 25,351달러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자동차와 法] 편리함 이면에 잠재된 위험과 법적 책임 ‘전동킥보드’
[0] 2024-12-03 12:00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플래그십 SUV의 존재감, 제네시스 GV80 쿠페 3.5 터보 시승기
-
KG 모빌리티, 제 60회 무역의 날 10억 불 수출탑 수상
-
현대모비스, 전동화 종합연구센터 '의왕 전동화 연구동' 개소
-
현대차그룹, 이동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지원
-
현대차·기아 역대 최대 수출 기록
-
KG 모빌리티, 10억 불 수출탑 수상 및 정용원 대표ㆍ선목래 위원장 포상
-
[EV 트렌드] BMW, 고성능 전기차는 있지만 iM3는 절대 없다
-
현대차그룹, 올해 이동약자 이동권 증진 위해 총 12억 원 규모 모빌리티 지원
-
현대차 300억불ㆍ기아 200억불 '수출의 탑' 각각 수상...최대 수출 실적 경신
-
현대모비스, ‘의왕 전동화 연구동’ 설립...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 선제 대응
-
'하이브리드, 순수 내연기관 제쳤다' 수입차 11월 12.3%↓, 5개월 연속 감소
-
기아 EV6 부분변경 테스트 돌입 '내ㆍ외관 대대적 변경' 내년 중반 출시 예정
-
폭스바겐, 중국 허페이 허브의 현지화 속도 높인다.
-
혼다영국법인, BEV e:Ny1를 HEV HR-V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
볼보, EX90 2024년 상반기 미국에서 생산 개시
-
BMW iX, 차세대 배터리 탑재해 주행거리 978km 달성
-
테슬라 모델3, 미국 시장에서 2024년부터 IRA 세액공제 반감된다
-
“중국, 50% 신에너지차 판매 목표 10년 앞 당겨 달성 가능”
-
[영상] 1억원의 가치, 제네시스 GV80 쿠페 가솔린 3.5 터보
-
[EV 트렌드] 테슬라 의문의 1패, '형편없는 중고차 가격'에 렌트카 퇴출...BYD 제외
- [포토] 야한 노출
- [포토] 동남아 AV배우
- [포토] 포켓걸스민채
- [포토] 피부 미인
- [포토] 환상적 몸매
- [포토] 여친의 섹시 몸매
- [포토] 얼짱 여대생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뉴스] 남친 바람 사실 안 후 임신 중절 수술 했더니... 내연녀 '네 아기 죽어 행복... 우리 더 끈끈해졌다' (영상)
- [뉴스] 슬리피 '방탄 RM이 축의금 1000만 원... 신혼집 안방 해줬다고 해도 무방'
- [뉴스] 하루 만에 OO만원 벌어... 치지직 떠나 숲 정착한 여성 스트리머의 놀라운 수익 수준
- [뉴스] 결혼 앞둔 20대 여배우, 태국 해변에서 '요가'하다 파도 휩쓸려 사망
- [뉴스] '한강다리에 걸터앉아 울고 있는 여성... 차 세우고 달려가 구조했습니다'
- [뉴스] 80만 유튜브 스타 '태요미네' 태하 근황... 엄마의 간곡한 소호문 전해졌다
- [뉴스]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 중앙선 넘어 승합차와 충돌... 2명 숨지고 1명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