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11MZ세대 ‘힙(HIP)카’로 주목받는 올드카, 갤로퍼ㆍ각 그랜저 등 초창기 모델 인기
조회 3,25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29 11:25
MZ세대 ‘힙(HIP)카’로 주목받는 올드카, 갤로퍼ㆍ각 그랜저 등 초창기 모델 인기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역사적인 모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트렌드가 활발해지고 있다. 중고차 업계에서도 기존 세대에게는 높은 희소가치와 함께 향수와 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MZ세대에게는 올드카가 트렌디한 ‘힙(HIP)카’로 주목받으며 원조 ‘올드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엔카닷컴은 1980~1999년식, 2000~2010년식으로구분해 1월부터 7월 기간까지 신규 등록된 Top 10 모델을 분석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8099연식은 정통 SUV, 2000년대 초 밀레니얼 시기는 세단과 경차 중심으로 중고차 거래가 이뤄졌으며, 이 중 인기가 높은 올드카는 현대 갤로퍼, 기아 뉴모닝으로 나타났다.
먼저 8090년대 생산된 올드카의 경우, 해당 시기가 정통 SUV의 시대였던 만큼 갤로퍼, 코란도 등 뛰어난 내구성과 파워풀한 성능의 SUV 모델들을 중심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활발한 거래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최초의 SUV인 갤로퍼, 갤로퍼2는 나란히 올 상반기 등록매물 순위 1, 2위를 기록했다. 갤로퍼는 이미 올드카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수요가 매우 높은 모델로, 최근에는 갤로퍼의 디자인을 계승한 신형 5세대 싼타페의 출시로 일반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어 3위부터 5위는 80년대 후반부터 기아 브랜드의 ‘프라이드 시대’를 열었던 프라이드, 일명 ‘각 그랜저’로 불리는 1세대 그랜저, ‘정통 SUV’로 정평이 나 있는 쌍용차(현 KG모빌리티) 코란도 지프 순이었다.
6위부터 10위는 티코, 아카디아, 아반떼, 뉴 그랜저, 엘란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국산차 최초의 독자 생산 모델로 현대차 헤리티지의 중심에 있는 현대 포니도 8090년식 매물등록 상위권에 링크되며 꾸준히 중고차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2000년대 초반에는 그랜저, 쏘나타, 에쿠스 등 세단 인기 시대로 접어들면서, 해당 시기 연식의 매물도 세단 모델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활발히 거래됐다. 또한 마티즈, 모닝 등 경차 등록매물 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0~2010연식 매물 중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모델은 기아 뉴 모닝이었다. 이어 2위는 YF 쏘나타였으며, 그랜드 스타렉스, 제네시스, 뉴SM3가 각각 3위에서 5위까지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에쿠스(신형), 뉴SM5(신형), 아반떼 HD,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쏘렌토 R이 순위를 이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의 헤리티지 트렌드에 더해 희소가치와 감성 때문에 인기가 높아지며 올드카가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갤로퍼, 포니, 그랜저는 중고차를 복원하는 ‘리스토어’ 인기 모델들로 국내 시장에서 수요가 높으며, 연식에 비해 관리가 잘됐거나 희소성이 높은 모델은 프리미엄이 붙어 가치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9 15:45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0] 2024-11-1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보급형 전기차 CLA EV 사양 일부 공개
[0] 2024-11-19 14:45 -
[영상] 11월 2주차 주요 자동차 이슈
[0] 2024-11-19 14:45 -
[영상] 편의성 돋보이는 패밀리 SUV, 2024년형 디스커버리
[0] 2024-11-19 14:45 -
현대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0] 2024-11-19 14:45 -
현대차, ESG 경영 강화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
[0] 2024-11-19 14:45 -
현대차, '2025 투싼' 출시...가격 인상 최소화 및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옵션 신설
[0] 2024-11-19 14:45 -
현대차, 애프터 마켓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오픈
[0] 2024-11-19 14:45 -
'토종의 힘' BYD, 40년 중국 본토의 맹주였던 폭스바겐 추월 전망
[0] 2024-11-1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돌비, 제네시스 GV70 등 총 5종 차세대 몰입형 음향 ‘돌비 애트모스’ 지원
-
피렐리, 포르쉐 911 GT3ㆍ911 GT3 RS 전용 스포티 타이어 컬렉션 출시
-
로봇 알바생 음료 배달에 주차까지, 현대차그룹 '팩토리얼 성수’ 로봇 서비스
-
스텔란티스, 북미에서 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116만 대 리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獨·英 고성능 전기차 비교 평가서 최고 자리 등극
-
현대자동차, 경북대학교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 위한 MOU 체결
-
KCC오토 공식 후원 선수들의 화려한 우승 행진
-
'관세 폭탄 피해 우회 생산' 스텔란티스, 폴란드서 中 합작사 전기차 생산
-
글로벌 전기차 판매, 전년비 20% 증가… 유럽과 북미는 정체 · 중국이 주도
-
美 빅3, 가능한 빨리 중국을 떠나라...내연기관차 한계, 가혹한 비용 절감 시급
-
'미세한 소리만 듣고도 품질 판정' 현대모비스 AI 시스템 생산현장 첫 적용
-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커브드 디스플레이' BMW 4세대 완전변경 X3 공개
-
'품질 인증 부정 행위 책임' 요구에도 도요타 아키오 의장 연임 성공
-
[시승기] 제네시스, 부분변경 GV70 3.5 가솔린 터보 '놀라운 감성 품질'
-
KCC오토,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POP-UP 이벤트 진행
-
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
-
GM 한국사업장, 다양성ㆍ형평성ㆍ포용성 가치 실현 한국다양성협의체 발족식
-
마세라티, MC12 레이싱 우승 명성 부활 'MC20 한정판 아이코나와 레젠다' 공개
-
[EV 트렌드] 아우디, 부분변경 e-트론 GT '97kWh 배터리 교체로 성능 향상'
-
현대차, 개그맨 ‘우일이 형’과 인증중고차 환승 경험 담은 디지털 필름 공개
- [유머] 드디어 한국에도 들어온 식당 문화.jpg
- [유머]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 [유머] 건설사 에이스
- [유머] 물이 신기한 물질인 이유
- [유머] 만화책 연재 중지사유 레전드
- [유머] 의외로 물로켓인 병사
- [유머] 단 30초로 저희가 어떤 애니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뉴스] 최준희,웨딩화보 찍은 남친과 결별설(?)... '세상 남자들은 믿을게 못되더라'
- [뉴스] 660g으로 태어난 미숙아, 4.12kg으로 퇴원... 엄마는 취약계층 위해 '치료비' 기부했다
- [뉴스] '문신토시'끼고 낚시객으로 위장한 형사들... 마약거래하던 불법체류자 16명 일망타진했다
- [뉴스] 현대차 울산공장서 연구원 3명 사망... 차량 테스트 중 질식 사
- [뉴스] 이민기, 결혼 질문에 '2세 생각 별로 없어... 나 닮은 아이 나올까 무서워'
- [뉴스] '31살' 한소희, 실제 나이 고백 후 맞는 첫 생일... 청순미 넘치는 공주로 변신
- [뉴스] 김동준, 다시 군복 입고 재입대한다... '신병3' 출연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