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45우려는 현실이 될까? 머스크 당부에도 선명하게 드러난 사이버트럭 단차
조회 3,06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31 11:25
'우려는 현실이 될까?' 머스크 당부에도 선명하게 드러난 사이버트럭 단차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19년 첫 공개 이후 생산 일정이 지속 연기되다 올 하반기 고객 인도를 앞둔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특별 주문에도 심각한 단차에 따른 품질 이슈가 본격 출시에 앞서 도마에 올랐다.
지난주 머스크 CEO는 테슬라 내부 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레고와 탄산음료 캔을 예로 들며 '사이버트럭의 경우 대부분 직선을 사용하고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하는 까닭에 조금의 오차도 엄지 손가락처럼 눈에 띄게 된다'라며 '어떤 부품도 10마이크론 이하로 정교하게 설계하고 제작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또 머스크는 '모든 부품의 수치를 소수점을 포함한 mm 단위로 표시하고 오차 범위는 한 자릿수 마이크론 단위로 지정할 것'을 요구했다.
1마이크론(micron)은 1000분의 1mm로 사실상 단차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머스크 CEO가 예로든 레고와 탄산음료 캔 역시 정밀한 제작을 위한 완벽주의를 상징한다.
하지만 머스크의 이 같은 요구에도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의 단차를 강조하는 여러 장의 클로즈업 사진이 올라오며 사이버트럭 품질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회사 중 하나'라고 제목과 함께 사진 캡션으로 '놀랍게도 이게 그들이 생각할 수 있는 최고'라며 비판했다.
소셜미디어 상 이 같은 반응은 앞서 테슬라가 선보인 모델 3, 모델 Y 등에서 단차, 도장 불량을 비롯한 신차 품질 이슈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관련 업계는 2019년 사이버트럭 첫 공개 당시에도 우려됐던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했다. 해당 소재는 부식에 강하고 도장 공정이 필요 없는 장점을 지녔지만 스탬핑을 비롯한 제작 공정의 까다로움을 지녔다. 또 충격 흡수력이 약하며 복원력이 떨어지는 단점을 지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11월 1주차 글로벌 자동차 이슈
[0] 2024-11-11 17:00 -
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0] 2024-11-11 15:45 -
중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장에 유럽 들썩
[0] 2024-11-11 15:45 -
혼다, 도심 주행에 최적 · 더 스포티한 '디오 125' 국내 출시… 판매가 269만 원
[0] 2024-11-11 15:45 -
벤틀리 첫 전기차는 SUV, ‘비욘드100+’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 추진
[0] 2024-11-11 15:45 -
속도위반 '1만 9651번' 수십억 과태료 체납왕이 세운 믿기 힘든 기록
[0] 2024-11-11 15:45 -
'딱지 치기 해볼까' 기아 '스포티지-오징어게임' 콜라보...팝업 쇼룸 운영
[0] 2024-11-11 15:45 -
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0] 2024-11-11 15:45 -
기아 EV3, 독일서 본격 출고전 상부터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전기차보다 효율적 'LPG 하이브리드 택시' 탄소 배출량45%↓ 연비 68%↑
-
로터스, ‘에미라 I4 퍼스트 에디션’ 사전예약 실시...고성능 벤츠 AMG 엔진 탑재
-
테슬라 겨냥했나, 현대차·BMW.GM 등 7개사 지구 최강 충전 네트워크 동맹
-
현대차그룹, 국내 대학 5곳과 탄소중립 공동연구실 설립...2026년 기반 기술 확보
-
[시승기] 지중해의 북동풍, 마세라티 그레칼레...이런 변화라면 대환영
-
GM, 얼티움 플랫폼 베이스 쉐보레 볼트 출시한다.
-
현대차, 2023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
자동차산업연합회,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 개최
-
재규어랜드로버, 신임 CEO에 아드리안 마델 임명
-
'파란불 언제' 볼보자동차, 2024년형부터 신호등 정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
[김흥식 칼럼] 수입차 무덤이 된 중국, 전기차로 폭스바겐까지 제쳐 버린 BYD
-
테슬라, 중국산 모델Y 처음으로 한국시장에 수출 개시
-
볼보코리아, 24년식 모델에 차세대 티맵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탑재
-
현대차, 2분기영업益 어닝 서프라이즈... 보통주 기준 배당액 1500원 결정
-
현대차그룹, 집중호우 피해 지역 신속 복구...이재민 지원 성금 30억원 기탁
-
2023 IAA -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소형 세단 컨셉 공개
-
2024년형 GMC 험머 EV 픽업, 주행가능거리 613km로 확대
-
현대차 노사, 8자녀 다둥이 직원을 찾은 이유...저출산 대책 팔 걷고 나섰다.
-
단종? 쉐보레 차세대 볼트 '얼티엄과 얼티파이' 기술로 업그레이드
-
유럽 먼저, 차원이 다른 300kW급 '포르쉐 차징 라운지' 오픈..한국은?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유머] 미국인이 햄버거 썰어먹는걸 극혐하는 이유
- [유머] 광합성
- [유머] 네발로 기어들어가
- [유머] 세상에서 제일부정적인동물
- [유머] 강아지가 좋아하는이유
- [유머] 토끼야 괜찮아?
- [뉴스] '무빙', 시즌2로 돌아온다... '강풀 작가 대본 작업 돌입'
- [뉴스] '방탄소년단 진과 회전목마 탈 사람 구합니다'... 50명과 이색 팬사인회 열린다
- [뉴스] 에스파 윈터, 높은 콧대까지 똑 닮은 미모의 엄마 공개
- [뉴스] 비행 중 비상문 앞에서 난동 부린 남성에 맞서 온몸으로 싸우는 대한항공 여승무원 (영상)
- [뉴스]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시즌2에 '이대남·이대녀' 성별 갈등 녹여냈다'
- [뉴스] 전지현 청담동 전셋집 최고가 74억에 사들인 새 집주인, '부동산 큰손' 중국인이었다
- [뉴스] 수수한 옷차림에 달라진 비주얼로 태국 리조트에서 포착된 '블랙핑크' 리사... 무슨 일인가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