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170모건 스탠리, “테슬라의 도조 컴퓨터 5,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
조회 2,80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9-12 11:25
모건 스탠리, “테슬라의 도조 컴퓨터 5,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
모건 스탠리가 테슬라의 도조 컴퓨터만으로 5,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자 주가가 6% 급등했다. 도조는 테슬라가 2021년 공개한 슈퍼 컴퓨터로 AI 기계 학습을 의미하는 것이다. 영상 데이터를 통해 상황을 학습하는 것으로 하드 코딩하는 방식과 대비되는 기술이다. 하드코닝이란 모든 경우의 수를 기계학습을 통해 입력해 그에 따라 제어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2022 AI데이를 통해 2023년 1분기에 전체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런데 이번에 모건 스탠리가 2024년 말까지 100엑사 플롭 용량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올 여름 출시했다고 밝힌 것이다.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아담 조나스는 “자율주행차는 모든 AI 프로젝트의 어머니로 불린다. 자율성을 해결하기 위한 탐구 과정에서 테슬라는 맞춤형 실리콘의 새로운 경계를 넓히고 총 10조 달러 규모의 시장에서 테슬라를 비대칭 우위에 놓을 수 있는 고급 슈퍼컴퓨팅 아키텍처를 개발했다.”며 도조 컴퓨터만으로도 회5,000억 달러의 가치를 추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테슬라가 자체 AI 칩을 설계하고자 하는 것이 큰 이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자율 주행 노력을 가속화하는 것 외에도 직접적인 수익 창출원이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테슬라는 지난 6월 말 2019 오토노미 데이와 2021년 AI데이를 통해 공개했던 도조(Dojo)컴퓨터를 7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었다. 도조 수퍼 컴퓨터는 일종의 신경망 훈련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수퍼 컴퓨터 플랫폼을 말한다. 자율주행에 활용되는 뉴럴넷(신경망)에 대한 셀프 지도학습 프로세스라는 것이다. 도조란 일본어로 일본 무술을 위한 학교, 즉 훈련 시설이라는 의미이다.
테슬라가 2020년 4680 배터리 셀을 발표하면서 큰 주목을 끌었고 주가도 폭등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실제 배터리 혁신은 중국 BYD 의 블레이드 배터리와 CATL의 키린 배터리, 나트륨 배터리등 중국 공급업체에서 나왔다. 때문에 테슬라는 일정을 과장하고 결과를 지나치게 기대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비평도 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에서 다른 업체들과 달리 카메라와 도조 컴퓨터만으로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지난 달 발표한 FSS 버전 12의 시험 주행을 통해 인터넷 연결없이도 수행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그러나 당초 올 해 말 최종 버전을 출시하겠다는 약속과는 달리 다시 1년 후에 가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2016년 오토파일럿과 FSD를 공개하면서 ‘1년 후’를 반복해 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MINI 코리아, ‘뉴 MINI 쿠퍼 S 5-도어’ 국내 공식 출시
[0] 2024-10-08 19:25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출시 50주년 기념 히스토리 북, ’50 YEARS OF GOLF’ 발간
[0] 2024-10-08 19:25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출시와 함께 내수 승용시장 점유율 4%대 회복
[0] 2024-10-08 19:25 -
LG엔솔, 메르세데스 벤츠 계열사에 50.5GWh 전기차 배터리 공급
[0] 2024-10-08 19:25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출시 효과 '22개월 만 승용차 점유율 4%대 회복'
[0] 2024-10-08 19:25 -
BMW그룹, VR/MR 기술 활용한 BMW M 혼합 현실 발표
[0] 2024-10-08 11:25 -
LG화학, 배터리 열폭주 억제하는 온도 반응성 소재 개발
[0] 2024-10-08 11:25 -
[영상] 유럽연합의 관세 결정, 중국과의 전기차 패권 경쟁 본격화
[0] 2024-10-08 11:25 -
미니 코리아 ‘뉴MINI쿠퍼S 5-도어’국내출시...2열 편의성 향상
[0] 2024-10-08 11:25 -
[EV 트렌드] 리비안, 3분기 판매 27% 감소 '부품 공급 문제로 생산 목표 삭감'
[0] 2024-10-08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롱 테크] 어? 기름 충분한데 연료 경고등이...폭염에 자동차 이상 증상
-
유리깨는 비상망치, 꼭 준비해야 하는 시대이다.
-
커넥티드 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며 2023년 18% 성장 전망
-
오프로더의 정석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전시장 오픈...풀샵 서비스 구축
-
BMW 5시리즈 순수전기차 'i5' 국내 인증 완료…주행가능거리 복합 399km
-
일렉트로비트와 NXP 반도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위한 S32G3 프로세서 소프트웨어 지원 협력
-
베바스토, 루프에 탑재하는 ADAS 시스템 출시
-
중 장성자동차, 바이두의 AI 챗봇 차량에 탑재
-
'BMW 예고된 새로운 시대' 내달 2일, 뉴 클래스 양산 직전 콘셉트 최초 공개
-
삼성SDI-스텔란티스, 합작 2공장 MOU 체결
-
LG에너지솔루션, 칠레 SQM社와 세계 최대 규모 리튬 구매계약 체결
-
글로벌 패밀리카 지향. 혼다 6세대 CR-V 시승기
-
상반기 배터리 사용량, LG엔솔 증가 불구 BYD에 밀려 3위
-
렉서스 RZㆍRXㆍES 등 최신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전동화 라인업 모델 시승
-
주행거리 과장 광고했다...테슬라, 美 캘리포니아에서 집단 소송 직면
-
중고차, 8월 비수기에도 가성비 모델 및 싼타페ㆍXC60ㆍ카이엔 등 SUV 시세 상승
-
'조합원 찬반투표 56.57% 찬성' KG 모빌리티 업계 최초 2023년 임단협 타결
-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전년비 50.1% 증가 '韓 3사 점유율 2.2%p 하락'
-
테슬라의 주행거리 과장에 관해 미국 소비자들 집단 소송 준비
-
테슬라, 7월 중국산 모델 판매 6월보다 31% 감소
- [유머] '헤에~ 옷이 필요하다고?'
- [유머] 운수 좋은 날
- [유머] 볼링 잘치는 누나
- [유머] 고추 한번 만져보자
- [유머] 중국인 앞으로 한국에서 못하는 것들
- [유머] 푸바오 동인지
- [유머] '저기요! 지금 제 가슴 쳐다보셨죠?!'
- [뉴스] 오는 13일 결혼하는 김해준♥김승혜 커플... 아름다운 웨딩사진 첫 공개
- [뉴스] '1기 신도시' 분당에서 사상 최초로 중학교가 폐교된다
- [뉴스] 전북 완주 대둔산 정상서 100m 아래로 추락한 야영객...'헬기 출동' 구조대가 살렸다
- [뉴스] '세종대 석사요? 학교 위치도 몰라요'... 학력 정보 스스로 정정한 유명 여배우
- [뉴스] 최민환과 이혼한 율희, 결혼·육아 예능 넘어 이제 '이혼 예능' 나온다
- [뉴스] tvN '삼시세끼'서 감자 캐던 김고은이 입은 후드티... 800만원대 샤넬 옷
- [뉴스] 하루 별풍선 '억대'로 받던 BJ세야... 결국, '마약 혐의'로 재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