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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적재공간 갖춘 정통 아메리칸 RV…낚시,차박, 캠핑에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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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1:24

광활한 적재공간 갖춘 정통 아메리칸 RV…낚시,차박, 캠핑에 각광



낚시는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레저 활동 가운데 하나이다. 과거에는 낚시 전문 채널이나 전문지를 통해 낚시 관련 정보를 얻고는 했지만, 이제는 예능 프로그램인 ‘도시어부’는 시즌5까지 방영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도 대거 늘어나는 등 낚시의 인기는 세대를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내년에는 낚시 인구가 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낚시인들을 위한 자동차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많은 장비와 함께 이동하며 휴식 및 캠핑까지 접목 가능한 액티비티인 낚시의 특성상, 넓은 공간과 다목적성을 만족시키는 RV모델이 마니아들 사이에서 낚시용 자동차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최근 낚시 커뮤니티에선 정통 아메리칸 RV의 인기가 높다. 마니아들 사이에서 낚시에 대한 모든 니즈를 만족시키는 최고의 낚시용 자동차로 눈도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SUV보다 큰 차체를 통한 광활한 실내 및 적재공간과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대비한 다양한 전용 옵션을 따로 갖춘 차는 정통 아메리칸 RV 외에 대안이 없는 까닭이다.

대표적인 모델은 GM의 픽업트럭과 풀사이즈 SUV다. 모두 얼마 전까지 국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정통 아메리칸 모델들로, GM이 쉐보레와 GMC 브랜드를 통해 국내에서 새로이 시장을 개척하며 정통 아메리칸 RV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북미의 사막과 고산지대 등 극한의 환경에서 성능을 입증한 이들 모델은 낚시를 필두로 한 다양한 레저활동에 최적화가 가능해 ‘궁극의 아웃도어 머신’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중이다.




특히 낚시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차량에서 적재공간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보통 낚시 등 아웃도어 장비들은 부피나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 하지만 정통 아메리칸 RV에서 큰 부피의 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쉐보레 타호와 트래버스는 5미터를 훌쩍 뛰어넘는 전장을 갖춰 적재공간이 광활하다. 타호는 3열 뒤 기본 적재용량만 722리터며 모든 시트를 접을 시에는 무려 3,480리터까지 확장된다. 트래버스 역시 3열 뒤 기본은 651L, 최대 적재공간은 2,780L에 달해, 동급 대형 SUV 보다 10% 이상 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음은 물론, 차박이나 캠핑 시 편안한 거주공간을 누릴 수 있다.



픽업트럭인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 시에라는 개방된 적재함 덕에 더 큰 짐도 실을 수 있다. 덕분에 북미 지역의 낚시 마니아들은 적재함에 긴 낚싯대를 거치할 수 있는 피싱 로드 홀더(Fishing rod holder 또는 Fishing rod rack) 설치하기도 한다. 여기에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 시에라의 적재함에는 스프레이온 베드라이너가 적용돼 스크래치는 물론 부식까지 방지하는 등 뛰어난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 픽업트럭을 낚시에 이용할 경우, 개방된 적재함에 걸터앉아 보다 높은 곳에서 멀리 낚싯대를 던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MC 시에라의 경우, 6 펑션 멀티프로 테일게이트가 적용돼 6가지 방법으로 테일게이트를 조작할 수 있어, 민물이나 갯바위 등 다양한 사이트에 맞춰 테일게이트를 접고 펼치며 낚시에 최적화가 가능하다.




남들이 갈 수 없는 오지에 위치한 낚시 사이트도 갈 수 있는 것 역시 정통 아메리칸 RV만의 특권이다. 높은 지상고와 사륜구동을 갖춘 덕에 오프로드는 물론, 얕은 강도 건널 수 있는 탁월한 도강 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픽업트럭인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 시에라는 Autotrac™ 액티브 4x4 시스템으로 불리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디퍼렌셜 잠금장치까지 기본 장착돼 험로 탈출 시 막강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쉐보레 타호 역시 2 SPEED AUTO 4WD를 탑재해 주행과 노면 상황에 따라 간단한 버튼조작으로 Auto / 2 High / 4 High / 4 Low로 구동모드 조절이 가능하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가 탑재돼 버튼 하나로 상시 사륜구동(AWD) 모드와 전륜구동(FWD)모드를 오가며 상황에 따라 효율과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넘치는 동력성능도 정통 아메리칸 RV의 특징이다.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는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모두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폭발적인 파워를 경험할 수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는 3.6리터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콜로라도가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 트래버스는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kg·m의 동급 최고 성능을 각기 발휘한다.



한편, GM은 추석을 앞두고 9월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정통 아메리칸 RV 모델 고객에게 역대급 현금혜택을 제공하며 가을 시즌 마케팅에 돌입한다.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프로그램으로 차량을 구매 시 트래버스는 600만원, 타호는 250만원, 콜로라도 200만원의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일시불 구매 시 트래버스는 취등록세 400만원, 타호는 취등록세 50%, 콜로라도는 취등록세 250만원의 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중복 지원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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