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기아, 도심형 엔트리 EV '더 기아 레이 EV’ 출시...1회 충전시 도심 233km
조회 3,08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21 11:25
기아, 도심형 엔트리 EV '더 기아 레이 EV’ 출시...1회 충전시 도심 233km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더 기아 레이 EV(이하 레이 EV)’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이 EV는 지난해 기아가 출시한 ‘더 뉴 기아 레이’의 전기차 모델이다.
14인치 알로이 휠과 충전구가 중앙에 적용된 전면부 센터 가니쉬 등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세련된 외장 디자인을 갖췄으며, 실내에 적용한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화했다.
기아는 레이 EV에 35.2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공기역학 성능을 높여주는 배터리 전방 언더커버를 적용해 복합 205kmㆍ도심 23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14인치 타이어 기준 5.1km/kWh의 복합전비를 달성했다.
레이 EV는 150kW급 급속 충전기로 40분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7kW급 완속 충전기로 충전 시 6시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레이 EV의 구동모터는 최고출력 64.3kW(약 87ps)와 최대토크 147Nm를 발휘해 최고출력 76ps(약 55.9kW) 및 최대토크 9.7kgfㆍm(약 95.1Nm)의 가솔린 모델보다 더 나은 가속성능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레이 EV에 정체 구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오토 홀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 기능과 주행을 하지 않을 때 공조, 오디오 등 전기장치를 장시간 사용 가능한 ‘유틸리티 모드’를 적용해 주행 전ㆍ후 다양한 상황에 차량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레이 EV의 트림별 가격은 4인승 승용 라이트 2775만원, 에어 2955만원, 2인승 밴 라이트 2745만원, 에어 2795만원, 1인승 밴, 라이트 2735만원, 에어 2780만원이다.
서울에 사는 고객이 레이 EV를 구매할 경우 국고 보조금 512만원 및 지자체 보조금 135만원 등 총 647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4인승 승용 라이트 트림은 2128만원, 4인승 승용 에어 트림은 2308만원 등 2000만원대 초중반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레이 EV는 경형 전기차로 분류돼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가 면제되며 개인사업자(일반과세자) 및 법인사업자의 경우 부가세도 환급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적용된다.
이날 기아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20영업일 동안 레이 EV의 사전계약이 약 6000대 이상 접수되며 올해 판매목표로 설정한 4000대를 5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체 계약 중 개인 고객은 약 55%이고, 연령별로는 30대 30%, 40대 42%로 3040 고객이 72%를 차지하며 도심형 엔트리 EV를 지향하는 레이 EV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레이 EV는 4인승 승용/2인승 밴/1인승 밴 등 3가지 모델과 라이트/에어 등 2가지 트림을 조합할 수 있는데, 전체 계약 중 4인승 승용 모델을 계약한 고객은 약 89%였으며, 이 중 약 89%는 차로 유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운전석 풀 폴딩 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등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된 에어 트림을 선택했다.
한편 기아는 차량 공유 업체 ‘쏘카’와 협업해 레이 EV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아는 쏘카 회원을 대상으로 레이 EV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용자 설문을 통해 차량 이용 형태를 연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카카오뱅크’ 이용 고객 선착순 1500명 대상 계약금 지원 이벤트,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 충전비 30만원 캐시백 지원 이벤트, ‘생활 EV의 시작’을 주제로 한 광고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아 관계자는 “레이 EV는 도심형 엔트리 EV로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경차 고객에게 합리적인 이동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승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레이 EV는 물론 전동화 모빌리티에 대한 기아의 진정성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컨트롤웍스, '바다위 테슬라' 아비커스 선박에 자율주행 액츄에이터 공급
-
혼다코리아,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출시
-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 맥서스 브랜드, 해외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 중
-
287. 배터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가 동시에 증가하는 이유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美 카앤드라이버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 선정
-
브리지스톤, 엔라이튼 기술 적용 알렌자 001타이어 폭스트론 전기차 모델 C 장착
-
맥라렌, 29년 만에 르망 복귀 선언...2024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참가
-
기아 EV9, 유로 NCAP 안전도 평가 5스타 획득...E-GMP 우수성 다시 한번 입증
-
계속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수상 행진 '켈리블루북 · 에드먼즈 호평'
-
로터스 전기차 충전 솔루션 발표 '450kW 초고속으로 5분 최대 142km 주행'
-
GM 한국사업장, 누적 수출 1000만대 달성 '트레일블레이저 · 트랙스 크로스오버 효과'
-
[시승기] 미스터리한 롱런, 렉서스 ES 300h...부드럽고 매끄러운 주행 질감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 메이저 완성차 업체 전기차 핵심 부품 감속기 3000억원 수주
-
[EV 트렌드] 들불처럼 번지는 '테슬라 파업' 덴마크 운송 노조로 확산
-
제너럴 모터스, FOOH 마케팅 거장 이안 패드햄과 국내 최초 컬래버 영상 공개
-
'안 팔리는데 장사 없다' 지프 레니게이드 북미에서 먼저 단종 결정
-
1톤 화물차, 디젤 가고 친환경 LPG로 세대 교체,.대기질 개선 효과 기대
-
'영국 라벤더 팜 느낌 그대로' 전세계 1245대 한정판 미니 메이필드 에디션 출시
-
현대차기아제네시스, 美 카앤드라이버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 최다 선정
-
[기자 수첩] 자동차 '천연 가죽 시트'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된다?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유머] 해외에서 뽑은 최고의 라면
- [유머] 귀여운 토끼들의 운명
- [유머] 싱글벙글 외국인들이 놀란다는 한국 롯데리아 가게
- [유머] 전복사건 레전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뉴스] '필리핀서 마약했다'던 김나정... 결국 '필로폰 양성' 반응 나왔다
- [뉴스] '월세 3200만 원'... 횟집 운영 중인 정준하가 공개한 일일 매출
- [뉴스] '교육하는 거 맞죠?'... 미트잡고 수강생 격투 코칭하는 '트레이너' 출신 마동석 (영상)
- [뉴스] '도와주세요'... 맨유 주장 페르난데스, 비행기서 쓰러진 승객 구했다
- [뉴스] 스쿨존 인도로 돌진한 70대 운전자 차량... 견주와 산책하던 반려견 즉사
- [뉴스] 트럭 끼어들어 '브레이크' 밟았더니 아프다며 '보험접수 '요구한 승객 (영상)
- [뉴스] '학생들 몰려와 때려 부쉈다'... '공학 반대' 시위로 난장판 된 동덕여대 취업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