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91[EV 트렌드] 테슬라, 수요 둔화에 3분기 인도량 또 감소 전망 '4분기 반등 기대'
조회 3,73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04 11:45
[EV 트렌드] 테슬라, 수요 둔화에 3분기 인도량 또 감소 전망 '4분기 반등 기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올 3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고객 인도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최근 공개된 '모델 3' 부분변경과 미국 빅 3 자동차 업계의 파업 여파로 반사 이익을 얻으며 4분기 반등을 꾀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미국 주요 투자사의 테슬라 보고서를 인용해 '테슬라 3분기 고객 인도량은 43만 9000대에서 45만 5000대 수준에 이를 것이며 이는 당초 예상치인 45만 8000대를 밑도는 수치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낮은 고객 인도량으로 테슬라는 지난 2분기 46만 6140대를 글로벌 시장에 인도했다. 테슬라가 분기 연속 고객 인도량이 감소한 것은 2022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월가의 주요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 인도량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전기차 시장의 경쟁 심화 그리고 광범위한 수요 둔화를 꼽았다. 또 테슬라는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더 많은 가격 인하를 촉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구겐하임은 이번주 투자자 메모에서 '단지 공급 문제가 아니라 수요가 여전히 약하다'라며 '우리는 향후 분기에 테슬라의 가격 인하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언급했다.
연초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주요 볼륨 차량의 가격를 시작하며 이미 지난 2분기 4년 만에 최저 마진률을 보여왔다.
또 이번 3분기에도 중국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모델 S, 모델 X 가격을 14~21% 내리고 미국에서 모델 3, 모델 Y 할인을 최대 5000달러 이상으로 늘렸다.
다만 테슬라의 이 같은 비관론에도 앞서 공개된 모델 3 부분변경에 대한 업계의 긍정적 시각과 중국에서 여전히 강한 수요는 4분기 반등 요소로 평가됐다.
또 포드, 제너럴 모터스, 스텔란티스 등 미국 빅 3 자동차 브랜드 파업이 장기화된 가운데 이들 업체는 이미 수입억 달러 손실을 입었고 노동비용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테슬라는 이에 따른 반사 이익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시승기] 새로운 디자인·세단 같은 승차감 앞세운 ‘BMW 뉴 X3’
[0] 2024-11-29 11:00 -
[영상] BYD의 성공 공식: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비결
[0] 2024-11-29 08:00 -
아시아 타이어 생산의 중심지, 미쉐린 람차방 공장 탐방
[0] 2024-11-29 08:00 -
전기차와 기후 변화 시대, 미쉐린의 지속가능한 타이어 전략
[0] 2024-11-29 08:00 -
2024 미쉐린 아태지역 미디어 데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의 여정
[0] 2024-11-29 08:00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주한 프랑스 대사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선정
[0] 2024-11-29 08:00 -
아우디 코리아, 고객 초청 ‘2024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개최
[0] 2024-11-29 08:00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가격 경쟁력 높인 하이퍼 SUV 엘레트라 신규 모델 출시
[0] 2024-11-29 08:00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오프로드 부문 2개 수상
[0] 2024-11-29 08:00 -
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
[0] 2024-11-29 08: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아이오닉 7' 프로토타입 유럽 등장… E-GMP 기반 최종 완성작
-
美 전기차 재고 급증, 딜러의 정보 부족 탓...'테슬라 가장 큰 패자 될 것' 전망도
-
'디젤 게이트 최초의 형선고' 前 아우디 CEO 사기죄로 1년 9개월 집행유예
-
[스파이샷] 포드 F-150 랩터R
-
현대 모비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글로벌 플레이어 입지 강화한다
-
한자연, 태국자동차연구원(TAI)과 미래 자동차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
-
현대차, 완벽 복원한 ‘포니 쿠페 콘셉트' 소개 헤리티지 프로젝트에 전직 임원 초청
-
'4000만 원 초반부터 가능' 폭스바겐, 2023년형 ID.4 국내 인도 개시
-
마세라티 함대 'GTㆍ그레칼레ㆍMC20' 등 빈티지카 행사 르망 클래식 2023 참가
-
[자동차 관리] 길고 지루한 장마 시작, 미쉐린이 제안하는 빗길 안전 운전 팁
-
현대차·기아,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스타트업 '보스반도체' 20억 투자
-
[EV 트랜드] 폭스콘 손절, 전기 픽업트럭 '로드스타운' 파산신청
-
벤틀리 첫 전기차 레벨3 자율주행 '모빌아이 슈퍼비전' 탑재...2026년 출시
-
현대모비스, 차량용 인포디스플레이 '테크 이노베이터'로 글로벌 시장 공략
-
KG 모빌리티, ‘KG Mobility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이베코코리아, 중대형 카고 트럭 차주 대상 ‘이베코 마일리지 레이스’ 이벤트 진행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 -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후원
-
GS글로벌, T4K 커피트럭 선보여
-
[EV 트렌드] 충성고객은 옛말, 전기차 살 때 85% 다른 브랜드 선택
-
볼수록 신기, 현대모비스 '접히고 움직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혁신 기술 시연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밴드 '혁오' 리더 오혁, 다음 달 결혼한다
- [뉴스] 중국인 집주인 이렇게 많았나... 국내 주택 9.5만 채 사들인 외국인들, 56%가 '중국인'
- [뉴스] 폭설에 도로 정체되자 '컵라면' 먹은 버스기사... '먹을 때 마다 브레이크 걸었다'
- [뉴스]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폭설로 10초 만에 지붕 붕괴... 인명피해 막은 상인회장의 눈썰미
- [뉴스] '만천하에 알리거라' 가수 길, 유재석 언급하며 복귀 알려
- [뉴스] '트와이스' 멤버들이 공항서 부모님 잃어버린 어린 소녀 만나자 한 뭉클한 행동
- [뉴스] '수준 낮고 저급하다'... 동덕여대 졸업한 '미달이' 김성은, 래커 시위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