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포르쉐, 기업 공개 첫 해 성공적...2030년까지 신차 인도 80% 전기차 목표
조회 3,41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05 11:25
포르쉐, 기업 공개 첫 해 성공적...2030년까지 신차 인도 80% 전기차 목표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포르쉐 AG가 독일 역사 상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기대를 모은 기업공개(IPO) 이후 첫 해 성공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성공적인 IPO 실적은 포르쉐의 고객, 주주, 및 직원 모두에게 이익이며, 높아진 기업 자율성과 유연성을 통해 신속하게 비즈니스 우선순위를 선택하고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환경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기업 상장 후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애플, 모빌아이와 개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포르쉐 AG 재무 및 IT 이사회 부회장 루츠 메쉬케는 “이 같은 미래 지향적 행보는 포르쉐만의 매력적인 제품과 고유한 브랜드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 기대치를 계속해서 충족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기업의 자율성은 브랜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다”며, “주주는 물론 직원들도 혜택을 받아 장기적 관점에서 더 안전하고 매력적인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2년 9월 29일, 포르쉐AG는 시가총액 기준 유럽 최대 규모의 IPO로 자본 시장에 상장됐고, 3개월 만인 12월에는 독일 DAX 지수에 빠르게 편입됐다. 루츠 메쉬케는 “이처럼 빠른 진입은 포르쉐의 브랜드와 제품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시장의 강력한 신뢰를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올해 상반기 그룹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량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며 브랜드를 향한 신뢰에 부응하고 있다.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 스포츠카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강력하다”며, “포르쉐는 모던하고 스포티한 럭셔리 전략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와 혁신, 그리고 디지털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투자 중이며, 브랜드 고유의 매력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특히 다양한 우선순위 가운데 리미티드 에디션에 집중하고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성이라는 중대한 주제와 함께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오는 2030년까지 새롭게 인도되는 모든 차량의 80%를 순수 전기차로 구성한다는 목표를 추구한다.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차 타이칸이 이 목표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포르쉐 제품 라인이 점진적으로 전동화될 예정이다.
순수 전기차 마칸이 2024년에 고객에게 인도되며, 2025년에는 순수 전기 718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순수 전기 카이엔 공개를 비롯해, 카이엔보다 상위에 위치한 새로운 순수 전기 SUV 공개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포르쉐 AG는 전 세계를 기반으로 한 견고한 주주구조를 확립했다. 루츠 메쉬케는 “특히 개인 주주들의 높은 관심에 기쁘다”며, “포르쉐 차량을 소유하지 않더라도 주주로서 포르쉐의 가족이 될 수 있으며, 상장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도전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각 중앙 은행들의 금리 인상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가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이와 동시에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도 경제 불안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PAG911 주가도 이에 영향 받고 있다.
여전한 거시경제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르쉐는 향후 몇 년간의 회계연도에 대해, 글로벌 경제 및 공급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는 한 올 해 400-420억 유로 사이의 그룹 매출과 17-19% 사이의 영업이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 관점으로는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목표로 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 딜로이트,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 2050년 1,810조 원까지 꾸준히 성장
-
정의선 회장 수소 사회 대 전환 지지, 2025년 넥쏘 후속 모델 출시
-
벤틀리 라인업 확장 신호탄 컨티넨탈GT ‘뮬리너’, ‘아주르’, ‘S’공식출시
-
[EV 트렌드] 슬기로운 전기차 사용법, 쌀 때 저장해서 비쌀 때 파는 'V2G'
-
기아, 스팅어 계보 잇는 전기 스포츠 세단 GT1 개발 '역대급 스펙 전망'
-
GM, 삼성 SDI와 미국 인디애나주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 건설한다
-
리막, 가장 빠른 양산차 네베라 미국 고객에게 첫 인도
-
자동차가 점점 더 커지는 진짜 이유는?
-
볼보, 5월 글로벌 신차 판매 31% 증가, 배터리 전기차는 196% 증가
-
토요타, 차체에 냉간 압착 재료 사용으로 탈탄소화 추구한다.
-
중국 CATL, 승용차에 이어 대형 트럭 배터리 교체 솔루션 공개
-
1회 충전 250km 달리는 전기차 英 '뇨볼트 EV' 35kWh 배터리 충전 6분?
-
기아 스포티지 미국서 브레이크 부스터 결함으로 10만 대 리콜
-
수소는 죽지 않았다. 글로벌 청정수소 2050년1810조원 시장 전망
-
[EV 트렌드] 폴스타 2, 올 하반기 연식변경 모델 파워트레인 중요 업데이트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출시 기념 고객 인도 행사 진행
-
자동차 솔루션 기업 ‘TI 플루이드시스템즈, 아시아 최초 ‘전동화 혁신센터’오픈
-
전기차, 2026년까지 1억대 예상되나 넷제로 달성에 보다 강력한 추진력 필요
-
아우디, 브뤼셀 공장 BEV 생산 20만대 돌파
-
토요타의 미래- 전동화, 지능화, 다양화, 그리고 지역화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뉴스] 한국, 쿠웨이트 상대로 3-1 승리... '캡틴' 손흥민, A매치 50호골 작렬
- [뉴스]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 동덕여대 졸업생도 '전광판 트럭'으로 시위 동참
- [뉴스]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눌러봤더니...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 안내 사이트로 연결
- [뉴스] '미국서 기안84와 썸 탔냐' 이시언 질문에... 박나래 솔직 고백
- [뉴스] '나쁜 점수가 나오더라도 내 인생 망칠 수 없어'... 스타강사 정승제가 제자들에게 쓴 편지
- [뉴스] '필리핀서 마약했다'던 김나정... 결국 '필로폰 양성' 반응 나왔다
- [뉴스] '월세 3200만 원'... 횟집 운영 중인 정준하가 공개한 일일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