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벤츠의 극단적 선택' 시속 56km로 EQA· EQS SUV 정면 충돌 테스트 시연
조회 4,44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16 17:25
'벤츠의 극단적 선택' 시속 56km로 EQA· EQS SUV 정면 충돌 테스트 시연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순수전기차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해 두 대의 전기차를 서로 정면충돌시키는 극단적 선택을 세계 최초로 실시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벤츠는 자사 전기차 라인업 EQ 시리즈의 안전성 증명을 위해 공개적으로 두 대의 전기차를 정면 충돌시키는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기차로는 전 세계 최초로 실시된 이 날의 정면충돌 테스트에는 EQA와 EQS SUV 두 대의 전기차가 사용되고 이들은 각각 56km/h 속도로 달려 차량 전면부 50%를 겹쳐 충돌했다.
벤츠 측은 이번 테스트는 추월 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히고 테스트 속도는 두 차량 모두 충돌 직전 브레이크를 밟는 것을 가정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테스트 결과 두 차량 전면부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각하게 파손됐다. 하지만 벤츠 엔지니어들은 '이 같은 결과는 의도적인 것으로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건 승객과 전기차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더미 4개 중 3개는 여성, 1개는 남성으로 구성되고 이들은 모두는 심각한 부상 위험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이번 테스트에서 각 차량의 차체는 승객의 심각한 손상을 방지해 주었으며 고전압 배터리 손상도 막아줬다. 벤츠 측은 이러한 종류의 충돌을 대비하기 위해 배터리 양극과 음극 배선을 분리하고 심각한 충돌 감지 시 자동으로 전력을 차단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 작동된다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 기술 책임자 마커스 셰퍼는 '안전은 벤츠 DNA의 일부 이자 모든 도로 사용자에 대한 우리의 핵심 약속 중 하나'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생명을 보호하는 일은 차급을 가르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이는 어떤 기술을 사용하든 우리의 모든 차량이 동등하게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1분기 신에너지차 판매 24% 증가
-
그랜저의 품질 사태 SDV의 명암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다.
-
'최고속도 332km/h · 100km/h 도달 2.8초' 맥라렌의 새로운 역사 750S 공개
-
KG 모빌리티, 튜닝이란 이런 것...총 상금 1200만원 '튜닝 페스티벌' 개최
-
소리없이 사라진 '르노 캡처' 공격적으로 변신한 부분변경 유럽 출격 대기
-
극렬한 獨 기후 시위, 서킷 난입하고 강력 접착제로 길바닥에 손 접착
-
삼각별 가득 담은 11세대 벤츠 E-클래스, 글로벌 공개 하루전 마지막 티저
-
'전기차 판매 쉽지 않네' 폭스바겐, 1분기 7만 대로 전분기 대비 눈에 띈 하락
-
형형색색, 우라칸 스페셜 에디션 3종 '밀라노 디자인 위크 런웨이' 세계 최초 공개
-
현대차그룹, SK온과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2025년 하반기 생산 시작
-
현대차, 1분기 영업이익 3조 5927억원으로 86.3% 증가...역대 분기 사상 최대
-
중국, 탄산 리튬 가격 하락 멈춤세
-
현대차 신형 그랜저 리콜과 무상수리 반복...'품질 이슈 어쩌나'
-
재규어 TCS 레이싱 팀, 포뮬러 E 베를린 E-프리 팀 역사상 최초 우승 및 준우승
-
‘토요타 서티파이드’ 공식 인증중고차 런칭, 5년·10만km 이내 무사고 차량 대상
-
현대차,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수소충전소ㆍ수소버스에 공급 예정
-
[시승기] 아우디 RS e-트론 GT, 시속 263km · 제로백 3.1초 '독일서 봉인 해제'
-
포르쉐, 카이엔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스파이샷] 르노 캡쳐 F/L
-
프리미엄 브랜드의 힘, 메르세데스 EQS SUV 450 4매틱 시승기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
- [뉴스] '3시간 넘게 대기, 그냥 내려주든지'... 성시경, 폭설로 비행기 연착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