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9ID.7으로 반등노리는 폭스바겐, 전기차 판매 목표 달성 만만치 않아
조회 3,67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17 11:25
ID.7으로 반등노리는 폭스바겐, 전기차 판매 목표 달성 '만만치 않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유럽 최대 완성차 제조사 폭스바겐이 전동화 전환에 맞서 고군분투를 펼치고 있으나 신차 판매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하향 조정한 연간 판매 목표치 달성도 쉽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글로벌 시장에 53만 1500대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을 보였다.
이 같은 폭스바겐 순수전기차 판매 증대에는 유럽 시장 역할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 유럽 시장에 판매된 폭스바겐 차량 중 전기차 점유율은 9%로, 올해 판매된 약 53만 대 전기차 중 34만 1100대, 약 64%가 유럽 시장에서 팔렸다.
해당 기간 미국의 경우 지난해보다 74% 성장한 5만 300대 전기차가 팔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다만 이 같은 유럽과 미국 시장 성장에도 폭스바겐의 가장 핵심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에서 부진을 상쇄하는데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은 여전히 중국 내 전기차 판매에서 부진을 경험하고 있고 올해 들어 2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판매를 기록했다. 또 3분기에는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지난 9월까지 중국 내에서 11만 7100대 전기차 판매에 그쳤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판매가 소폭 반등했음에도 폭스바겐은 여전히 신규 전기차 수주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바겐 마케팅 및 영업 총괄 힐데가르트 보트만은 '전기차 전체 시장 추세가 예상보다 낮아 우리의 신차 주문량이 목표치보다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올해 초 전기차 판매 목표 점유율을 기존 11%에서 10%, 그리고 최종 8%로 하향 조정했다. 또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달 임시직 노동자를 줄이고 독일 내 공장 2곳의 생산을 중단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전기차 판매 반등의 원동력을 신차 ID.7에서 찾고 있다. 유럽을 비롯해 북미와 중국 등 주요 시장에 출시될 ID.7은 중대형 전기 세단으로 5m에 달하는 전장과 WLTP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700km 주행가능거리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ID.7은 폭스바겐이 새로 개발한 고효율 전기 구동계가 탑재된 첫 모델로 신형 전기 모터의 최고 출력은 210kW로 역대 폭스바겐 ID. 패밀리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발휘한다.
새로운 ID.7은 폭스바겐이 2026년까지 선보일 10대의 신형 전기차 중 하나로 폭스바겐은 연내에 신형 ID.3, ID.버즈 롱휠베이스와 ID.7까지 3종의 ID. 패밀리를 선보이고 2026년까지 전기 콤팩트 SUV와 2만 5000유로 미만 가격대의 ID.2all 양산 버전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0] 2024-12-04 14:25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0] 2024-12-04 14:25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0] 2024-12-04 14:00 -
기아, 미국에서 '스포티지 · 텔루라이드 · K4' 강력한 수요로 순항 중
[0] 2024-12-04 14:00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0] 2024-12-04 14:00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0] 2024-12-04 14:00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컨슈머인사이트] 구입의향자 선호율 제네시스, 벤츠, BMW 순으로 높아
-
제네시스 2023년형 G70 출시, 2.5터보 추가하고 브렘보 브레이크 전 트림 기본
-
내달 공개 볼보 EX30, 뒤에서 오는 자전거 인식 문 열림 경고 최초 탑재
-
[아롱 테크] 모르면 당하는 중고차 살 때 ''정비사 동행평가 서비스'를 아십니까?
-
[스파이샷] 아우디 RS6
-
주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여러 전기 자동차 모델에 배터리 분리 장치 공급하기 위해 이튼 선택
-
중국 길리차그룹 전기차 브랜드 지커, 키린 배터리 탑재한 001 출고
-
[르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궁즉통 그리고 예술적 경지의 품질
-
현대차, 캐스퍼로 즐기는 아웃도어 풀패키지 캠핑 '휠핑' 시즌 4 가자
-
기아, 최고 출력 600마력 고성능 버전 'EV9 GT' 예상보다 빠르게 출시
-
벤츠 스프린터 기반 대형 리무진 노블클라쎄 L13, 골프 라이딩도 럭셔리하게
-
현대차, 직무 중심 채용전환형 인턴 프로그램 ‘넥스트젠’ 모집...연 2회 방학기간 실시
-
40주년 맞이한 아우디 스포트 '녹색 지옥'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 출전
-
현대차·기아, 전기차 충전 생태계 강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
-
'애플 자율주행 기술 빼내 중국으로 도피' 美 법무부, 중국 출신 엔지니어 기소
-
한국타이어, 가정의 달 맞이 ‘해피 패밀리 데이’ 프로모션 진행
-
지난밤 연례주총서 공개된 테슬라의 차세대 신차 '개발 아닌 제작 중'
-
지프, 체로키 13만 2000대 외부 주차 권고 '파워 리프트게이트 단락 원인'
-
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개발한 차량용 뇌파 시스템 아동 심리 상담에 활용
-
르노코리아, 미래 전략 공유ㆍ우수협력사 시상 ‘2023 협력업체 컨퍼런스’ 개최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비상계엄령 호외 발간에... '우리는 강제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 [뉴스] 황정음 전남편 저격(?)... '소송하려면 돈 있어야, 내 모습 초라해'
- [뉴스] 尹 대통령 '탈당' 언급한 친한계... 친윤계 '고독한 윤 대통령,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 [뉴스] 홍준표 '박근혜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 나와서는 안 돼... 탄핵 막아야'
- [뉴스] '67세 국회의장' 우원식, 계엄군에 막히자 1m 국회 담장 넘었다... 비상계엄 해제 배경
- [뉴스] 25kg 장비 매고 아미산 오르던 일병의 죽음... 중사가 운전병에게 떠넘긴 12kg 장비까지 대신 들어
- [뉴스] 계엄 해제 찬성한 국힘 '친한계' 의원 '특검은 받고, 탄핵은 저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