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한국타이어, 인텔리전트 ‘아이타이어'와 비공기입 ‘아이플렉스’ 등 미래형 타이어 공개
조회 3,34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18 11:25
한국타이어, 인텔리전트 ‘아이타이어'와 비공기입 ‘아이플렉스’ 등 미래형 타이어 공개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소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고도의 기술력이 집약된 미래형 타이어 제품들을 선보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가 주최를 맡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주도 전시 컨벤션 행사이다. 친환경 자동차(전기·수소),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 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까지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텔리전트 타이어 ‘아이타이어(i-Tire)’와 비공기입 타이어 ‘아이플렉스(i-Flex)’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타이어’는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복합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더욱 안전한 주행과 효율적인 차량 관리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행 중 타이어 마모 상태 및 압력, 온도, 주행 이력 등 다양한 정보 수집은 물론 노면 상태 진단이 가능한 미래형 타이어 제품이다.
현재 한국타이어가 인텔리전트 타이어에 시험 중인 센서 기술은 모바일 앱을 포함해 물류, 운송업체들이 사용 중인 차량무선통신 서비스와 연계되어 운전자들이 타이어 상태를 손쉽게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비공기입 타이어 ‘아이플렉스’는 한국타이어가 지난 2010년부터 정부과제로 수행해 온 미래형 타이어 연구의 성과물 중 하나다. 타이어 내부에 공기가 없어 펑크로 인한 사고에서 안전 확보가 가능하고, 적정 공기압 유지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없어 상시 최상의 기동성 유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 공개되는 비공기입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기존 비공기입 타이어를 개선해, 오프로드 노면에서 주행하는 무인차량에 적합한 형태로 개발 중인 17인치 콘셉트 타이어다. 한국타이어는 내구성과 유지보수 필요성 감소가 큰 이점으로 작용하는 소형차량, 전기차, 그리고 로보택시와 같은 자율주행 차량에서 비공기입 타이어의 활용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관련 연구개발을 중점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4년부터 국내외 모빌리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인텔리전트 타이어 기술 확보에 매진해왔다. 2020년에는 국내 차량관제 서비스 기업인 유비퍼스트대원, 2021년에는 미국 스마트 타이어 기술 스타트업 레보 테크놀로지 등과 협업하며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타이어 기술 및 차량관리 솔루션 개발에 노력을 쏟아부었다. 또한 같은 해 타이어 데이터 분석을 통해 AI 코칭이 가능한 ‘트랙 솔루션즈’ 상품을 개발하고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4월부터는 정부과제로 진행 중인 ‘미래차 안전성 및 기능 고도화를 위한 1Hz급 복합센서 내장형 자동차용 스마트 타이어 기술 개발’ 프로젝트의 주관 연구 개발기관으로서 모빌리티 분야 8개 기관과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내 인텔리전트 타이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지프 더 뉴 랭글러, 미스터카멜과 협업 스페셜 데칼 차량 및 본격 마케팅 전개
-
[EV 트렌드] 폭스바겐, 전고체 배터리 개발...최근 테스트 결과 고무적 성능 확인
-
강렬한 ‘에스프레소 샷' 볼보코리아 EX30 전국 주요 13개 전시장 쇼케이스
-
현대차ㆍ기아, 美 고어사와 수소 전기차 연료전지 전해질막 개발 협약
-
[수입차] 올해 반백살 맞는 폭스바겐 골프...지금까지 3700만 대 팔렸다.
-
[신차 디자인] 인도에선 '리틀 팰리세이드'… 현대차 신형 크레타 놀라운 근황
-
국산차 위상 높인 '기아 EV9'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수상...대상은 도요타 프리우스
-
폭스바겐그룹, 새로운 기업 디자인 글로벌 차원 판매법인ㆍ판매조직에 순차 적용
-
[김흥식 칼럼] '현대차 혹은 BMW' 극단적 양극화로 치닫는 자동차 내수 시장
-
[철통 방어] 기아, 틱톡 '기아 보이즈' 공격에 신규 실린더 프로텍터 보급
-
[아롱 테크] 수천 대 드론쇼, 어떻게 충돌을 피할까? 자율주행차 '군집 제어' 기술
-
수입차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유턴, 지난해 전년比 4.4% 감소한 27만대 판매
-
르노코리아, 2023년 총 104,276대 판매
-
[EV 트렌드] 테슬라 2023년 총판매 180만 대 달성 '모델 3 · Y 집중도 96%'
-
中 BYD 글로벌 톱10 부상, 지난해 300만대 기록...전기차 경쟁 테슬라 위협
-
'국산차 날았다' 현대차ㆍ기아 158만대, 美 스텔란티스 제치고 4위로 상승
-
[커넥티드카] '차 안에서 우리집 가전을 깨우다' 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맞손
-
[리콜] 2024년 첫 자동차 리콜은 테슬라 모델 Y 등 4차종 '오토파일럿' 오류
-
[2023 자동차 결산] 국내 완성차 총판매 800만 대 육박 '전년비 8.1% 증가'
-
[2023 자동차 결산] 현대차, 총 421만 6680대 판매...전년 대비 6.9% 증가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유머] 해외에서 뽑은 최고의 라면
- [유머] 귀여운 토끼들의 운명
- [유머] 싱글벙글 외국인들이 놀란다는 한국 롯데리아 가게
- [유머] 전복사건 레전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뉴스] 스쿨존 인도로 돌진한 70대 운전자 차량... 견주와 산책하던 반려견 즉사
- [뉴스] 트럭 끼어들어 '브레이크' 밟았더니 아프다며 '보험접수 '요구한 승객 (영상)
- [뉴스] '학생들 몰려와 때려 부쉈다'... '공학 반대' 시위로 난장판 된 동덕여대 취업박람회
- [뉴스] 패딩 화보 찍으랬더니 10등신 비율+청량한 얼굴로 팬들 홀린 '얼굴천재' 변우석
- [뉴스] 한가인 '인생 첫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 가... 다음날 앉지도 못했다'
- [뉴스] '골프 여제' 박인비, 남편 코칭 받고 슬럼프 극복... '누적 상금만 237억'
- [뉴스] 이영애, '김여사와 친분' 가짜뉴스 퍼뜨린 유튜버와 화해 권고 거부...'끝까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