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한국타이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컨소시엄 킥오프 회의 개최
조회 3,55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02 17:25
한국타이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컨소시엄 킥오프 회의 개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한국테크노돔'에서 국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BlackCycle)' 컨소시엄의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형 블랙사이클'은 한국타이어가 국내에서 폐타이어로 새 타이어를 만드는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설계한 프로젝트로, 탄소중립 목표 실현과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을 촉구하는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국내 산업계의 대응책이다.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엘디카본, 한국신발피혁연구원,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 HD현대OCI, SK인천석유화학, SK지오센트릭, LG화학, 금호석유화학, OCI 등 11개 기업은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활성화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참여사들은 전문 역량을 동원해 균일한 품질의 재생카본 및 폐타이어 열분해유를 이용한 지속가능한 카본블랙, 지속가능한 합성고무 등 지속가능한 원료 발굴 및 생산 기술을 개발해 국내 폐타이어 순환 프로세스의 기술적, 경제적, 환경적 실행 가능성을 입증한다. 이를 기반으로 자원 순환을 통해 얻어진 지속가능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국내 공급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컨소시엄에서는 ▲폐타이어 수거, 분류 단계부터 ▲폐타이어 열분해 ▲이를 통해 확보한 열분해유 정제 ▲지속가능한 원료 생산 ▲지속가능한 원료를 적용한 타이어 생산에 이르는 타이어 제품의 전과정 주기(원료취득–제조–운송–사용–폐기) 전체에 대한 분석 및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의 지속가능한 원료 생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폐타이어의 물질 재활용 비율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표준화된 기술 및 프로세스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정부 부처나 관계 기관의 R&D 지원 사업도 신청할 예정이다.
국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으로 기존 석유화학 기반의 원료들을 자원 재활용 기반 원료로 대체하면 화학 연료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천연자원 고갈 방지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분야 탄소 감축 목표(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NDC) 달성에도 일조할 수 있다. 또한 저부가가치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시킬 수 있어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순환경제 모델 도입은 글로벌 타이어 업계에서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경쟁력을 결정지을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에서는 이미 지난 2020년부터 프랑스, 스페인, 독일, 그리스, 스위스 등 5개국에서 민관 파트너 13개 조직이 참여하는 '블랙사이클(BlackCycle)' 프로젝트가 추진된 바 있다.
유럽연합의 과학연구 지원 프로그램 '호라이즌 2020'이 약 1,200만 유로의 자금을 지원해 폐타이어 재활용 증대와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기술·공정을 개발해 유럽 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을 설계했고, 지속가능한 원료 생산을 통해 순환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콘티넨탈,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공식 후원 기념 아시아 전역에서 소비자 이벤트 진행
-
볼보자동차코리아, 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에 S90∙XC90∙XC60 차량 지원
-
BYD 1톤 전기트럭 T4K, ‘풍성한 혜택 드립니다’ 새해 고객맞이 시동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10,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개최
-
BMW 뉴 R 1300 GS,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의 해발 6,027m 고지 정복
-
포르쉐 AG, 마칸 일렉트릭 테스트 최종 단계 실시
-
현대자동차, 도쿄 오토살롱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 최초 공개
-
BMW, 獨 프리미엄 3사 경쟁에서 벤츠 압도하며 1위...전년 대비 7.3% 증가
-
CES 2024 11신 - 혼다, 새로운 글로벌 EV 시리즈 ‘혼다 제로’ 공개
-
CES 2024 10신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크롬 브라우저 추가해 편의성 높인다
-
폭스바겐 2023년 전 세계서 487만 대 인도
-
BMW 뉴 R 1300 GS,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 ‘오호스델살라도’ 정복
-
중국이 러시아로 수출한 자동차 80만대, 팔린 건 50만대...밀어내기 의혹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개막전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개최
-
캐딜락 ‘타임리스 레거시’ 112년 해리티지와 에스컬레이드 특별전
-
[신차 예고] 아우디, 신규 플래그십 초대형 SUV 'Q9' 출시 가능성 언급
-
거대한, 그리고 쉽지 않은 담론 - 수소 생태계의 완성을 선언한 현대차 CES 2024
-
기아, 2024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펼친다
-
'IRA 뚫고 인상적 결과' 현대차그룹 테슬라 안방서 전기차 판매 2위 등극
-
'사람은 한 명인데 짐이 많아서' 걱정 마! 화물자리 확 늘린 택시가 왔다.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얼굴 달라졌네' 말 나온 이유 봤더니... 수지가 받았다는 '눈 수술' 정체
- [뉴스] '별풍선 2위인데 왜 안 만나줘' 강도로 돌변해 아프리카TV BJ 주거지 침입한 30대 남성들
- [뉴스] 안성 국도서 18중 추돌사고 1명 사망·4명 부상... '블랙아이스 추정'
- [뉴스] 화끈한 베드신, 어른들의 스릴러로 입소문 난 '히든페이스'...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 [뉴스] '곰탕 끓이다가'... 대구 아파트 15층서 부탄가스 폭발해 주민 30여명 대피
- [뉴스] 방시혁이 '비밀 계약'으로 따로 챙긴 4000억 어디에 썼나 봤더니...
- [뉴스] 청룡영화제서 故김수미 언급없자 실망한 누리꾼들... '최소한의 예우도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