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4맥라렌, 창립 60주년 기념 비스포크 옵션 공개.. 3대 레이싱 우승 ‘트리플 크라운' 상징 색상
조회 3,93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03 11:25
맥라렌, 창립 60주년 기념 비스포크 옵션 공개.. 3대 레이싱 우승 ‘트리플 크라운' 상징 색상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맥라렌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비스포크 옵션을 공개했다. 이번 비스포크 옵션은 맥라렌이 레이싱 대회에서 달성한 ‘트리플 크라운’ 업적에 대한 경의를 더해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 옵션 사양은 익스테리어를 비롯해 인테리어 부분까지 폭넓게 적용되며, GT와 아투라(ARTURA), 최근에 론칭한 750S에 적용된다.
맥라렌은 세계적 권위가 있는 3대 레이싱 대회 우승을 휩쓸며 ‘트리플 크라운’ 기록을 세웠다. 1974년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의 우승을 시작으로, 1984년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 1995년 르망 24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첫 우승 21년 만에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기념비적인 업적을 세우며, 지금의 맥라렌 60주년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했다. 특히 맥라렌은 84년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을 비롯해 해당 대회의 포뮬러1컨스트럭터 부문에서 15회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다.
맥라렌 60주년 기념 비스포크 옵션은 ‘트리플 크라운’ 업적을 이룬 우승 경주차에 헌정하는 3가지 테마의 컬러로 구성된 익스테리어 도장이 포함된다. 우선, 인디 오렌지는 1974년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 우승했던 맥라렌 M16D의 색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모나코 화이트는 1984년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 경주차였던 MP4/2의 흰색 음영을 모티브로 한다. 마지막으로 1995년 르망 24시에서 달린 F1GTR에 헌정하는 르망 그레이 메탈릭 컬러 옵션도 있다.
이와 함께, 맥라렌은 트리플 크라운 스트라이프도 제공한다. 보닛 정중앙에서 리어윙으로 이어지는 스트라이프 페인트는 오직 750S 모델에만 적용되는 사양이다. 차량 전면에 맥라렌 트리플 크라운 로고를 새겼고, 후면에는 세 번의 우승 연도인 74, 84, 95 숫자를 정교한 아트워크와 함께 각인했다. 이 옵션은 맥라렌 60주년을 기념해 오직 전 세계 60대에만 한정 적용된다.
그 밖의 익스테리어 옵션으로 인디 블루, 르망 골드 등 총 2가지의 브레이크 캘리퍼 컬러도 선택 가능하다. 인디 블루는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 달린 M16D의 레이스 넘버 ‘3’의 파란색과 일치한다. 르망 골드는 전설적인 F1 GTR의 브레이크 캘리퍼의 색상을 재현한 것이다. 캘리퍼 옵션은 GT, 아투라, 750S에 적용 가능하다. 유광의 카본 파이버 사이드 미러 주문 시에는 오렌지 또는 실버 컬러로 60주년 기념 ‘스피디 키위’ 로고를 새긴 미러 케이스 주문이 가능하다.
인테리어 옵션으로는 인디 오렌지 컬러로 마감된 스티어링 휠 센터 라인 마커를 포함해, 카본 파이버 소재의 스티어링 휠 옵션도 가능하다. 스티어링 휠 라인 마커는 맥라렌의 트리플 크라운 스트라이프가 적용된 확장형 카본 파이버 기어 시프트 패들을 추가로 보강할 수 있다.
한편, 비스포크 옵션이 적용된 모든 신차에는 맥라렌을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의 60주년 기념 로고 각인의 알루미늄 헌정 명판이 장착된다. 이 로고는 창립자 브루스 맥라렌의 레이싱 카에 부착됐던 ‘스피디 키위’ 배지에 숫자 ‘60’이 함께 새겨진 디자인이다. 특히, 트리플 크라운 스트라이프가 적용된 750S 구매 시, 헌정 명판에 ‘1 of 60’ 가 새겨져 희소성이 있다.
한편, 맥라렌 60주년 기념 비스포크 옵션은 2023년 11월부터 1년간 맥라렌 신차 구매 시, 주문 적용할 수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0] 2024-11-25 10:45 -
'아! 타낙'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 무산...도요타 막판 대 역전
[0] 2024-11-25 10:45 -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0] 2024-11-25 10:45 -
'놀라운 회복력' WRC 일본 랠리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 챔피언에 단 2점
[0] 2024-11-25 10:45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찔한 드라이빙, 전설 켄 블락의 마지막 드리프트 '아우디 S1 후니트론' 영상 공개
-
현대차 긴장해...UAW, 폭스바겐 채터누가 공장 직원 30% 노조 가입 신청
-
한국 출시 앞둔 도요타 프리우스, 일본 '올해의 차' 수상...수입차 부문 BMW X1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美 카앤드라이버 선정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
-
중국 자동차업체, “파워 반도체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선다.”
-
한자연, 미래자동차 통계 발전방향 포럼 개최
-
[공수전환] 다시 한 번 국민 SUV 향한 맞대결 '현대차 투싼 Vs 기아 스포티지'
-
LG에너지솔루션ㆍKAIST, 1회 충전에 900km 주행가능 리튬메탈전지 원천기술 확보
-
[아롱 테크] 그동안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고장력 강판 사용했던 이유
-
혼다, 올라운더 SUV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출시...5240만 원
-
㈜빈센, 싱가포르의 해양 프로젝트에 수소연료전지
-
컨트롤웍스, '바다위 테슬라' 아비커스 선박에 자율주행 액츄에이터 공급
-
혼다코리아,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출시
-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 맥서스 브랜드, 해외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 중
-
287. 배터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가 동시에 증가하는 이유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美 카앤드라이버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 선정
-
브리지스톤, 엔라이튼 기술 적용 알렌자 001타이어 폭스트론 전기차 모델 C 장착
-
맥라렌, 29년 만에 르망 복귀 선언...2024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참가
-
기아 EV9, 유로 NCAP 안전도 평가 5스타 획득...E-GMP 우수성 다시 한번 입증
-
계속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수상 행진 '켈리블루북 · 에드먼즈 호평'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초등학생 성포행하고 촬영한 19살 남학생... 피해 아동은 '사후피임약' 구하러 병원 갔다
- [뉴스] 여친 생사부터 묻던 '마세라티 뺑소니' 피해자... 법정서 '휠체어' 탄 채 눈물만
- [뉴스] 러시아 '한국, 살상무기 우크라이나 공급 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하겠다' 강력 경고
- [뉴스] 문가비 '친부'라는 정우성... ''이 것' 이후 책임지기로 했다'
- [뉴스] 정우성 문가비처럼 결혼은 안 했지만 출산만...지난해 '혼외자' 출생 1만명 돌파
- [뉴스] 아시아나항공 타고 동남아 여행가는 승객들, 올겨울 패딩·코트 못 맡긴다
- [뉴스] 국감서 비키니 모델 사진 보다가 딱 걸린 권성동 의원 '아내에게 크게 혼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