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진짜를 몰라 보네' 쿠페형 SUV XM3 1.6 GTe 인스파이어...가성비 끝판왕
조회 3,89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09 11:25
'진짜를 몰라 보네' 쿠페형 SUV XM3 1.6 GTe 인스파이어...가성비 끝판왕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20년 3월, 당시 르노삼성자동차 라인업에 신규 투입된 'XM3'는 동급 경쟁모델로는 드물게 쿠페형 SUV 콘셉트를 지향하며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과 날렵한 내외관, 여기에 1.3리터 터보와 1.6리터 자연흡기 가솔린을 동시에 선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이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고 다양한 내외장 변화를 통해 명맥을 이어오는 XM3는 어느 틈에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이 변한 상황에서도 줄곧 브랜드 주요 볼륨 모델로 자리하며 존재감을 유지 중이다.
이런 XM3는 지난 9월, 2024년형 연식 변경에 맞춰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됐는데 해당 모델은 이른바 '가성비' 끝판왕 모델로 입소문을 타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XM3 1.6 GTe 인스파이어' 모델을 직접 경험해 봤다.
먼저 해당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9.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인카페이먼트 등을 지원하는 이지커넥트를 비롯해 멀티센스, 엠비언트 라이트, 블랙 가죽 파워 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등으로 구성된 290만 원 상당의 기존 시그니처 플러스 패키지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 부분을 꼽을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이런 다양한 옵션이 추가되면서도 가격 인상은 XM3 1.6 GTe RE에서 232만 원 추가된 2680만 원으로 책정된 것.
기존 XM3의 차급을 뛰어넘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바탕으로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한 풍부한 옵션이 추가되며 XM3 1.6 GTe 인스파이어 모델은 매력을 더하고 있다.
해당 모델 외관 디자인은 전용 데코, 사이드 엠블리셔, 하이 글로시 블랙 B필러를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운 모습을 나타낸다. 또 측면은 루프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라인을 패스트백 스타일로 과감하게 떨어트려 고급 스포츠 쿠페와 같은 느낌을 전달하는 부분이 여전한 매력이다.
여기에 실내는 하이드로 핵사곤 및 블랙 헤드 라이너, 블랙 가죽시트 등 인스파이어 전용 인테리어 사양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해당 모델에는 기존 인카페이먼트 기능에 긴급 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가 추가되어 매력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또 이전 모델에서 이어진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해 고속 주행 시 전면부로 들어오는 윈드 노이즈를 저감시켜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10.25인치 계기판과 9.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조합도 우수한 시인성과 함께 실제 사용 또한 편리한 모습이다.
XM3 1.6 GTe 인스파이어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고 이를 통해 123마력의 최고 출력과 15.8kg.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 정부 공인 표준 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리터당 13.6km를 나타내며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실제 도로에서 XM3 1.6 GTe 인스파이어 주행 성능은 함께 출시된 1.3리터 터보와 비교해 꽤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보이고 무엇보다 연료 효율성에 맞춰진 달리기 성향을 나타냈다. 변속기 세팅은 부드럽고 가속과 감속 페달에 따른 반응도 예상보다 즉각적이다.
무엇보다 스티어링 휠 반응과 서스펜션 세팅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제원상 아쉬운 출력과 토크를 상회하는 운동성능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확 트인 전방 시야는 SUV의 장점을 따르고 각각의 주행 모드에 따른 변별력의 아쉬움이 남지만, 가격 대비 성능에서 모든 것들이 상쇄된다.
한편 지난달 르노코리아의 국내 판매를 살펴보더라도 XM3 1.6 GTe 인스파이어 모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한 달간 총 518대가 판매된 XM3는 1.6 GTe 모델이 378대 판매로 72% 비중을 차지하고 이들 중 XM3 1.6 GTe 인스파이어는 161대로 가장 많은 판매가 이뤄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고차 시장 경쟁 격화…업력 20년 이상 플랫폼 기업의 대응책은?
-
현대차그룹,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평가서 3년 연속 최다 수상
-
현대자동차-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 개최
-
한국타이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컨소시엄 킥오프 회의 개최
-
만점 기준 확 높였는데...현대차 아이오닉 5, 美 IIHS 최고 안전 등급 가볍게 획득
-
아이오닉 5 89%↑, EV6 30%↑...현대차ㆍ기아 순수 전기차 美 판매 급증
-
[아롱 테크] 출력과 성능 장점 많은 GDI 엔진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법
-
한국타이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킥오프 회의 개최
-
현대차그룹, 美 뉴스위크 '2023 오토 어워즈’ 11개 부문 석권...기아 8개 최다 수상
-
토요타, 2024 회계연도 영업이익 65% 증가 전망
-
9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수출 증가로 내수 부진 만회
-
르노코리아, 10월 5,745대 판매
-
기아, 협력사과 상생협력 세계 최초 기술 적용한 자동차 부품 신소재 공동 개발
-
KG 모빌리티, BYD와 전기차 배터리 팩 국내 생산 및 차세대 하이브리드 공동 개발
-
ACDelco, BMWㆍ벤츠ㆍ아우디 등 수입차 배터리 파격 세일...교체 시 30% 지원
-
'2023 푸조 세일 페스타’ 진행, 전기차 100% 페이백 지원 파격 이벤트
-
기아 K5, 쏘나타 잡고 국민차 꿰찰 기세...디지털 사양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
썩는 차, 국산이 수입산 3.7배...현대차 압도적 1위. 소비자 납득할 해명 필요
-
'엇갈린 성적표' 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
-
한온시스템, 정광섭 CFO 선임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유머] 속옷 쇼핑 후기
- [유머] ㄷㄷ한 70년대 빅맥 사이즈
- [유머] 싱글벙글 그녀의 선택
- [유머] 휴전 와중에 만들어진 게임
- [뉴스] 매년 늘어나는 '마약 의사' 올해 역대 최대 전망... '의사 윤리는 어디 있나'
- [뉴스] 손흥민 동료의 '작심 폭로'... '문제는 훈련장 내부에 있어, 규율도 부족해'
- [뉴스] '사랑꾼' 현빈이 결혼 후 처음으로 아내 손예진에 간식차 보낸 남다른 방법
- [뉴스] 이재진 득남·김재덕 원양어선설... 은지원이 밝힌 젝스키스 멤버 근황
- [뉴스] 박나래·화사, '방송용' 절친이었나... '이번엔 1년 만에 연락해'
- [뉴스] 민경훈, 팬이었던 ♥미모의 PD와 결혼... 눈물의 서약+깜짝 세레나데 최초 공개 (영상)
- [뉴스] '수진이 없이 뭐 되겠어?'... 전소연, 학폭 탈퇴 멤버 언급하며 마마 무대 찢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