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384'진짜를 몰라 보네' 쿠페형 SUV XM3 1.6 GTe 인스파이어...가성비 끝판왕
조회 3,47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09 11:25
'진짜를 몰라 보네' 쿠페형 SUV XM3 1.6 GTe 인스파이어...가성비 끝판왕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20년 3월, 당시 르노삼성자동차 라인업에 신규 투입된 'XM3'는 동급 경쟁모델로는 드물게 쿠페형 SUV 콘셉트를 지향하며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과 날렵한 내외관, 여기에 1.3리터 터보와 1.6리터 자연흡기 가솔린을 동시에 선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이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고 다양한 내외장 변화를 통해 명맥을 이어오는 XM3는 어느 틈에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이 변한 상황에서도 줄곧 브랜드 주요 볼륨 모델로 자리하며 존재감을 유지 중이다.
이런 XM3는 지난 9월, 2024년형 연식 변경에 맞춰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됐는데 해당 모델은 이른바 '가성비' 끝판왕 모델로 입소문을 타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XM3 1.6 GTe 인스파이어' 모델을 직접 경험해 봤다.
먼저 해당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9.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인카페이먼트 등을 지원하는 이지커넥트를 비롯해 멀티센스, 엠비언트 라이트, 블랙 가죽 파워 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등으로 구성된 290만 원 상당의 기존 시그니처 플러스 패키지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 부분을 꼽을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이런 다양한 옵션이 추가되면서도 가격 인상은 XM3 1.6 GTe RE에서 232만 원 추가된 2680만 원으로 책정된 것.
기존 XM3의 차급을 뛰어넘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바탕으로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한 풍부한 옵션이 추가되며 XM3 1.6 GTe 인스파이어 모델은 매력을 더하고 있다.
해당 모델 외관 디자인은 전용 데코, 사이드 엠블리셔, 하이 글로시 블랙 B필러를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운 모습을 나타낸다. 또 측면은 루프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라인을 패스트백 스타일로 과감하게 떨어트려 고급 스포츠 쿠페와 같은 느낌을 전달하는 부분이 여전한 매력이다.
여기에 실내는 하이드로 핵사곤 및 블랙 헤드 라이너, 블랙 가죽시트 등 인스파이어 전용 인테리어 사양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해당 모델에는 기존 인카페이먼트 기능에 긴급 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가 추가되어 매력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또 이전 모델에서 이어진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해 고속 주행 시 전면부로 들어오는 윈드 노이즈를 저감시켜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10.25인치 계기판과 9.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조합도 우수한 시인성과 함께 실제 사용 또한 편리한 모습이다.
XM3 1.6 GTe 인스파이어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고 이를 통해 123마력의 최고 출력과 15.8kg.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 정부 공인 표준 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리터당 13.6km를 나타내며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실제 도로에서 XM3 1.6 GTe 인스파이어 주행 성능은 함께 출시된 1.3리터 터보와 비교해 꽤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보이고 무엇보다 연료 효율성에 맞춰진 달리기 성향을 나타냈다. 변속기 세팅은 부드럽고 가속과 감속 페달에 따른 반응도 예상보다 즉각적이다.
무엇보다 스티어링 휠 반응과 서스펜션 세팅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제원상 아쉬운 출력과 토크를 상회하는 운동성능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확 트인 전방 시야는 SUV의 장점을 따르고 각각의 주행 모드에 따른 변별력의 아쉬움이 남지만, 가격 대비 성능에서 모든 것들이 상쇄된다.
한편 지난달 르노코리아의 국내 판매를 살펴보더라도 XM3 1.6 GTe 인스파이어 모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한 달간 총 518대가 판매된 XM3는 1.6 GTe 모델이 378대 판매로 72% 비중을 차지하고 이들 중 XM3 1.6 GTe 인스파이어는 161대로 가장 많은 판매가 이뤄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아, 3분기 총 76만 3693대 판매...매출액 감소ㆍ영업이익 2조 8813억원 0.6%↑
[0] 2024-10-25 16:45 -
'이상을 현실로 미래 모빌리티 여기에' 현대차기아, 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
[0] 2024-10-25 16:45 -
국산·수입 중고차 11월 시세 하락, SUV 수출 호황에 쏘렌토·스포티지·투싼 상승
[0] 2024-10-25 16:45 -
한국타이어, '2024 현대 빅타운' 참가...스마텍 소개 및 트럭·버스용 타이어 전시
[0] 2024-10-25 16:45 -
할리데이비슨코리아, 2024 경찰청장배 경찰대형오토바이 경진대회 지원
[0] 2024-10-25 16:45 -
하만, 뱅앤올룹슨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협찬...버추얼 베뉴 라이브 체험 존 운영
[0] 2024-10-25 16:45 -
현대차, 주말에 서울랜드에서 상용차 라인업 매력 체험 ‘현대 빅 타운’ 개최
[0] 2024-10-25 16:45 -
BMW와 벤츠의 중국 합작 브랜드 이온치 출시
[0] 2024-10-25 09:45 -
태국, 9월 자동차 생산 25% 감소… 8개월 연속 하락
[0] 2024-10-25 09:45 -
테슬라, 새로운 슈퍼차저 프로젝트 오아시스 계획 발표
[0] 2024-10-25 09: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람보르기니, 복원 인증 '미우라 P400 S 밀레치오디' 더 아이스 콩코스 델레강스서 공개
-
볼보자동차, 폴란드 크라쿠프에 신규 '테크 허브' 계획‥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집중
-
국토부, 선 넘은 화물 사업자 갑질 조사...지입차 실소유자 명의 등록 추진
-
'이 정도면 완전변경 수준' 기아, 3세대 부분변경 K5 내외관 대폭 업그레이드
-
교통법규 준수로 쌓아가는 ’착한 운전 마일리지’
-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공개
-
링컨코리아, 블랙 악센트로 존재감을 강조한 링컨 에비에이터 제트(Jet) 패키지 공개
-
노블클라쎄 익스피리언스, ‘할랄 인증 차량’ 서비스 강화
-
BMW 그룹 코리아, 예약에서 결재까지 완전 디지털화 딜러 고객 시스템 'MyDMS' 출시
-
기발한 아이디어 '할부금 연체하면 주인 몰래 자동차가 알아서 문 닫고 은행으로'
-
테슬라 또 불 붙였다 모델 Xㆍ모델 S 가격 최대 1300만 원 인하...한국은 조정 중?
-
이 정도면 동급 최고 상품성 410km 달리는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공개
-
블랙 엑센트로 더해진 카리스마 링컨 에비에이터, 스페셜 에디션 제트 패키지 출시
-
[오토포토] '18K 금도 포함' 벤틀리가 딱 18대 만든 궁극의 럭셔리 '바투르'
-
'굿바이 12기통 엔진' 전 세계 18대 생산되는 벤틀리 뮬리너의 정수 '바투르'
-
롤스로이스, 팬텀 신토피아 공개 '브랜드 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기법 총동원'
-
미국 전기차 브랜드 ‘알파모터’ 4인용 픽업트럭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 론칭
-
'좌우로 움직이는 슬라이딩 페달' 레벨 4 자율주행 위한 현대차의 신박한 아이디어
-
기아, 3월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상시채용 실시
-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국내 출시
- [유머] 싱글벙글 벌 받는 서양 고양이들
- [유머] 불법튜닝으로 경찰에게 잡힌 경차
- [유머] 2030들의 고민 '저는 재능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jpg
- [유머] 대환장파티
- [유머] 교통사고 현장
- [유머] 여성 모범수가 머무는곳
- [유머] 문신있으면 출입금지.. 5성급 호텔
- [뉴스] 29살 연하 배우와 불륜 저지르는 영화 찍은 유명 여배우 '너무 흥분해 촬영 중단'
- [뉴스] 희귀병 완치한 문근영, '지옥2'로 복귀해 신들린 연기 보여줬다 (영상)
- [뉴스] BTS·장원영 비방해 2억 번 탈덕수용소 '나 때문에 하이브 주가 폭락? 인정 못 해'
- [뉴스] '따릉이' 바구니에 과자 봉지·플라스틱 컵·담뱃갑까지 버리는 진상 시민들 (영상)
- [뉴스] 김수미, 마지막 원고에 '난 평생 조연... 후배들아, 버티면 되니 포기하지 말라' 응원
- [뉴스] 압구정 박스녀 '손 넣으라고 했지 가슴 만지라고는 안했다'... 징역 1년 구형에 황당 주장
- [뉴스] LA다저스 '프리먼 끝내기 만루홈런'... 월드시리즈 먼저 1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