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4운전자와 자율주행AI 공존 시대...수입차협회, 자동차 정책세미나 개최
조회 3,42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09 17:25
'운전자와 자율주행AI 공존 시대' 수입차협회, 자동차 정책세미나 개최
틸 셰어 한국수입자동협회 회장이 지난 8일 열린 '2023 자동차 정책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반자율주행 기능(AD)과 같이 운전자와 자율주행 AI가 공존하는 형태의 현실적인 자율주행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관련 사고와 오작동에 따른 대응 사례를 분석하는 한편 기술의 장단점을 소비자에게 명확히 전달해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운전자의 책임을 인지시켜 자율주행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
한국자동차안전학회 부회장 신동훈 교수(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8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주최한 '2023 자동차 정책세미나'의 ‘자율주행자동차 현주소와 향후 과제’ 발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소비자에 정확하게 알리고 현재 수준에서는 각종 사고의 운전자에게 일정 부분 있다는 점을 인지 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배충식 교수는 '‘Net-zero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연료 활용 기술’을 주제로 수송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수소·재생합성연료(e-Fuel)의 병존 및 보완·발전이 요구되며, 이를 위한 재정적 지원과 표준화 그리고 국제협력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배 교수는 또 '연소과정 중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에너지 제조 과정에 활용함으로써 폐쇄형 탄소 사이클 구현이 가능하다는 e-Fuel의 장점에 주목해야 한다'라며 'e-Fuel의 낮은 에너지 효율과 높은 제조 원가부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은 ‘탄소중립과 미래차 시대, 파워트레인별 수요전망’이라는 주제로 세계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지역별 자동차 시장의 특성 및 향후 전망을 전했다. 이 원장은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발생하는 수요 둔화 현상은 일시적이며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 발전, 정보 공유, 새로운 표준 정립 등 이해관계자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최경호 교수는 ‘미래형자동차 안전기술 국내외 동향 및 사고분석 기반 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움직임에 대해 발표했다. 최 교수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미래형자동차로 각광받는 것에 비해 시장 비중이 적고 소비자 신뢰도도 정체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사고 분석을 통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틸 셰어 KAIDA 회장은 “자동차 산업이 변화와 혁신의 시기를 맞으면서 KAIDA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KAIDA는 앞으로 정책 입안자들과 의견 공유의 장을 늘리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학술 연구 및 조사를 진행하는 등 자동차 산업의 미래 모빌리티 전환에 기여할 다양한 활동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0] 2024-11-25 10:45 -
'아! 타낙'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 무산...도요타 막판 대 역전
[0] 2024-11-25 10:45 -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0] 2024-11-25 10:45 -
'놀라운 회복력' WRC 일본 랠리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 챔피언에 단 2점
[0] 2024-11-25 10:45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정부, 전기차 등 중국산 제품 관세 인상 논의 중
-
일본 킨토 전기차관심도조사, 다음차는 배터리 전기차가 33.4%
-
다임러트럭, 수소연료전지트럭 실증 실험 개시
-
현대차, 저가 전기차 아이오닉2 신형 IMA플랫폼 베이스로 한다
-
LG화학, 미국 테네시에 양극재 공장 착공
-
중국 니오,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올 해 2,300개 설치
-
포드 569만 대, 작년 이어 올해도 美 리콜 챔피언 2관왕 향해 순항 중
-
도요타, 이번에는 '다이하츠 스캔들'...양산차와 다른 부품으로 충돌안전성 조작
-
[EV 트렌드] 기아 EV9 신차 안전성 평가 공개 '다 좋은데 딱 하나 별 4개'
-
'허풍 논란' 1044km 달린 中 니오 ET7...루시드 에어라면 1100km 달렸을 것
-
'이번에는 터지지 않아서 문제' 도요타, 에어백 센서 오류로 112만 대 리콜
-
제로백 3.3초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이탈리아 경찰 특수 임무 투입
-
중고차 플랫폼 빅3 점유율 하락, 헤이딜러...낙찰 후 가격 흥정 불만에 대폭 감소
-
[CES 2024] 현대차 미래 비전,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확실히 보여 줄 것
-
아우디 RS 7 퍼포먼스 출시 '630마력 V8 가솔린 엔진 담은 초고성능 쿠페'
-
[아롱 테크] 전기차만 그런 게 아니었네...내연기관차 연비도 추위에는 뚝↓
-
지금은 자율주행 중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청녹색 조명'으로 외부 알림
-
[CES 2024] 현대모비스, 전면 유리 계기반 등 첨단 디스플레이 총출동
-
기아, 인도 전략형 SUV '쏘넷' 첫 부분변경 공개...'세계 3대 車시장 공세 강화'
-
현대차그룹 세대 교체 본격, 신규 임원 38%가 40대...미래 CEO 후보군 확대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사비로 캔 커피 2천개 사 팬들 나눠준 이승엽 감독... '약속의 2025년 되겠다'
- [뉴스] 지드래곤, 깜찍한 '볼하트' 애교 선보이고 현타... '많이 내려놨다'
- [뉴스] '난민은 받자면서 아들은 집에도 안 들이네'...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저격한 정유라
- [뉴스] '한순간 매력에 동침했다'... 아빠 된 정우성의 과거 '원나잇' 고백 재조명
- [뉴스] 초등학생 성포행하고 촬영한 19살 남학생... 피해 아동은 '사후피임약' 구하러 병원 갔다
- [뉴스] 여친 생사부터 묻던 '마세라티 뺑소니' 피해자... 법정서 '휠체어' 탄 채 눈물만
- [뉴스] 러시아 '한국, 살상무기 우크라이나 공급 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하겠다' 강력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