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한국수입자동차협회, 2023 자동차 정책세미나 개최
조회 3,39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09 17:25
한국수입자동차협회, 2023 자동차 정책세미나 개최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지난 8일 한국경제인협회 FKI 타워 컨퍼런스 센터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탄소중립과 안전기준을 주제로 ’2023 KAIDA 자동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KAIDA 회원사를 비롯,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 환경부 정선화 대기환경정책관,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 등 다양한 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탄소중립과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 등 미래 자동차 산업 전환기에 주목해야 할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배충식 교수는 ‘Net-zero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연료 활용 기술’을 주제로 수송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수소·재생합성연료(e-Fuel)의 병존 및 보완·발전이 요구되며, 이를 위한 재정적 지원과 표준화 그리고 국제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배 교수는 연소과정 중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에너지 제조 과정에 활용함으로써 폐쇄형 탄소 사이클 구현이 가능하다는 e-Fuel의 장점에 주목하면서, e-Fuel의 낮은 에너지 효율과 높은 제조 원가부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은 ‘탄소중립과 미래차 시대, 파워트레인별 수요전망’이라는 주제로 세계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지역별 자동차 시장의 특성 및 향후 전망을 전했다. 또한 이 원장은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발생하는 수요 둔화 현상은 일시적이며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 전망하는 한편,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 발전, 정보 공유, 새로운 표준 정립 등 이해관계자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자동차안전학회 부회장에 재임 중인 한국해양대학교 신동훈 교수는 ‘자율주행자동차 현주소와 향후 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현황과 주요 이슈를 소개했다. 신 교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반자율주행 기능(AD)과 같이 운전자와 자율주행 AI가 공존하는 형태의 현실적인 자율주행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관련 사고와 오작동에 따른 대응 사례를 분석하는 한편 기술의 장단점을 소비자에게 명확히 전달해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운전자의 책임을 인지시켜 자율주행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 발표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최경호 교수가 ‘미래형자동차 안전기술 국내외 동향 및 사고분석 기반 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움직임에 대해 발표했다. 최 교수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미래형자동차로 각광받는 것에 비해 시장 비중이 적고 소비자 신뢰도도 정체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사고 분석을 통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KAIDA 틸 셰어 회장은 “자동차 산업이 변화와 혁신의 시기를 맞으면서 KAIDA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KAIDA는 앞으로 정책 입안자들과 의견 공유의 장을 늘리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학술 연구 및 조사를 진행하는 등 자동차 산업의 미래 모빌리티 전환에 기여할 다양한 활동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BMW 뉴 X2 공식 출시… 판매가 6830만 원 책정
-
대만 강진 발생, 더 이상 안전지대 아닌데...2600만대 차량 운전 중 대비 요령은
-
제너럴 모터스, 한국뉴욕주립대와 산학협력 협약...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 지원
-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국제 대회 격상, DP월드투어ㆍKPGA 투어 공동 주관
-
기아 EV9, 벤츠·아우디 제치고 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 1위
-
'최대 200m 반경 장애물까지 스캔' 로터스, 순수전기차 에메야 제원 추가 공개
-
화재 가능성 벤츠 · 바퀴 빠지는 지프 등 수입차 62개 차종 5만 760대 리콜
-
'자동차도 때 버려' 르노코리아, 사명 변경하고 한국서 리브랜드 전략
-
[카드 뉴스] 음주운전 방지 장치...도로교통법, 꼭 기억해야 할 7개의 변화
-
304. BYD와 테슬라, 애플과 소니, 화웨이와 바이두, 그리고 샤오미
-
슬림 램프 기술과 디자인 이미지 변화
-
중국 올 해 상용차 누계 판매 14.1% 증가
-
미래에도 전기에너지는 풍부할까?
-
'벤츠의 수모' 테슬라에 밀려 3위 추락...모델 Y 3월 베스트셀링카 1위 등극
-
맥라렌,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한 디자인 원칙 '서사성,운동성,기능성,집중성,지능성'
-
현대차, 중국산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출시...판매 가격 2480만 원부터
-
현대차·기아, 한번에 커피 16잔 배달...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 공개
-
현대차·기아 美 분기 판매 감소세 전환...중ㆍ소형 내연기관 부진 속 전기차 신바람
-
[EV 트렌드] 테슬라, 1분기 판매 전년比 8.5% 감소 '코로나19 팬데믹 수준'
-
볼보자동차코리아, ‘XC40 다크 에디션' 온라인 판매 시작 4분 만에 44대 전량 완판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뉴스] 故 송재림의 유작... '루나코인' 사태 다룬 영화 '폭락: 사업망한남자' 내년 1월 개봉
- [뉴스] 괌으로 출산하러 간 한국인 산모 사망에도... 원정출산 업체 '안전하다'며 계속 영업
- [뉴스] '마약 투약 자수합니다'... 김나정의 자수 이유로 추정되고 있는 '쭈라'의 뜻
- [뉴스] 서울시판 '나는 솔로' 참가자 '혼인관계·직업·성범죄' 이력 탈탈 털자... 미혼남녀 3300명 몰려
- [뉴스] 윤 대통령 '골프 의혹' 점점 커져... '한미연합훈련 중에도 쳐' 주장 나와
- [뉴스] 조병규, 악행 일삼는 범죄자로 돌아온다... 영화 '보이' 주연 발탁
- [뉴스]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게 한 달에 150만 원 주겠다며 연애하자고 한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