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4한국수입자동차협회, 2023 자동차 정책세미나 개최
조회 3,75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09 17:25
한국수입자동차협회, 2023 자동차 정책세미나 개최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지난 8일 한국경제인협회 FKI 타워 컨퍼런스 센터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탄소중립과 안전기준을 주제로 ’2023 KAIDA 자동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KAIDA 회원사를 비롯,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 환경부 정선화 대기환경정책관,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 등 다양한 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탄소중립과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 등 미래 자동차 산업 전환기에 주목해야 할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배충식 교수는 ‘Net-zero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연료 활용 기술’을 주제로 수송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수소·재생합성연료(e-Fuel)의 병존 및 보완·발전이 요구되며, 이를 위한 재정적 지원과 표준화 그리고 국제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배 교수는 연소과정 중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에너지 제조 과정에 활용함으로써 폐쇄형 탄소 사이클 구현이 가능하다는 e-Fuel의 장점에 주목하면서, e-Fuel의 낮은 에너지 효율과 높은 제조 원가부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은 ‘탄소중립과 미래차 시대, 파워트레인별 수요전망’이라는 주제로 세계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지역별 자동차 시장의 특성 및 향후 전망을 전했다. 또한 이 원장은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발생하는 수요 둔화 현상은 일시적이며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 전망하는 한편,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 발전, 정보 공유, 새로운 표준 정립 등 이해관계자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자동차안전학회 부회장에 재임 중인 한국해양대학교 신동훈 교수는 ‘자율주행자동차 현주소와 향후 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현황과 주요 이슈를 소개했다. 신 교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반자율주행 기능(AD)과 같이 운전자와 자율주행 AI가 공존하는 형태의 현실적인 자율주행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관련 사고와 오작동에 따른 대응 사례를 분석하는 한편 기술의 장단점을 소비자에게 명확히 전달해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운전자의 책임을 인지시켜 자율주행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 발표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최경호 교수가 ‘미래형자동차 안전기술 국내외 동향 및 사고분석 기반 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움직임에 대해 발표했다. 최 교수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미래형자동차로 각광받는 것에 비해 시장 비중이 적고 소비자 신뢰도도 정체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사고 분석을 통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KAIDA 틸 셰어 회장은 “자동차 산업이 변화와 혁신의 시기를 맞으면서 KAIDA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KAIDA는 앞으로 정책 입안자들과 의견 공유의 장을 늘리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학술 연구 및 조사를 진행하는 등 자동차 산업의 미래 모빌리티 전환에 기여할 다양한 활동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0] 2024-11-25 10:45 -
'아! 타낙'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 무산...도요타 막판 대 역전
[0] 2024-11-25 10:45 -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0] 2024-11-25 10:45 -
'놀라운 회복력' WRC 일본 랠리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 챔피언에 단 2점
[0] 2024-11-25 10:45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였다면 최소 1만대, 르노코리아 최초 4000대 판 '원도희 슈페리어'
-
[아롱 테크] 시트에 앉거나 내리면 'ON-OFF' 누가 요즘 촌스럽게 시동키를 써
-
SUV 쿠페 폴스타 4, 中 항저우 생산 돌입...2023년 말 이전 현지 인도 시작할 것
-
단종없이 끝까지 간다,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전용 부분변경 전격 공개
-
희토류 사용하지 않는 전기모터가 부상한다
-
보그워너, 북미 주요 OEM 업체에 800볼트 양방향 온보드 차저 공급
-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A-클래스 해치백/세단’ 부분변경 모델 라인업 및 가격 공개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출시기념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실시
-
현대자동차,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돕기 나선다
-
벤틀리서울, 플라잉스퍼 국내 2,000호 고객 차량 인도식 진행
-
'조용히 삭제된 재판매 금지 조항'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약관 수정
-
정의선 회장 '예술로 인간 중심 가치 실현' 진심, 글로벌 문화 예술 패트런
-
러시아 시장 끝까지 버티던 현대차ㆍ기아, 연말 완전 철수...공장 매각도 추진
-
기아 신형 쏘렌토, LA오토쇼 데뷔 앞두고 티저 공개 '국내와 디자인 차별화?'
-
현대차 미국법인, 2028년까지 공장 근로자 임금 28% 인상한다
-
'더 스포티한 외관 · 하이테크 실내' 벤츠 신형 A 클래스 해치백 · 세단 공개
-
만만한 사무직, 美 자동차 인력 감축 러시...스텔란티스 6400명 퇴직 권고
-
현대차,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자산형성 사업 후원금 전달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출시기념 동절기 10개 항목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기아, 한국타이어 '내연기관ㆍ전기 인증중고차' 타이어 공급 업무협약 체결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일반인 여성과 연애 중... '혼외자 존재 알고 충격 빠져'
- [뉴스] '문가비가 누구야?'... 정우성 아들 출산한 문가비 학력·경력에 관심 쏠려
- [뉴스] '부서원 절반이 육아휴직·출산휴가... '미혼 막내'라는 이유로 업무 폭탄 맞았습니다'
- [뉴스] 세미누드 화보 낸 걸그룹 멤버에서 '차관급 정치인' 된 여성...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
- [뉴스] 사비로 캔 커피 2천개 사 팬들 나눠준 이승엽 감독... '약속의 2025년 되겠다'
- [뉴스] 지드래곤, 깜찍한 '볼하트' 애교 선보이고 현타... '많이 내려놨다'
- [뉴스] '난민은 받자면서 아들은 집에도 안 들이네'...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저격한 정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