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하이브리드가 짱! 10명 가운데 8명 선호...케이카, '높은 연비'로 인기 최고조
조회 3,99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16 11:25
'하이브리드가 짱' 10명 가운데 8명 선호...케이카, '높은 연비'로 인기 최고조
케이카 제공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시장의 호감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가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30~59세 남∙여 500명에게 하이브리드차 구매 의향 및 선호 모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4.4%가 ‘구매하고 싶다’고 답했다.
케이카가 16일 발표한 설문 결과를 보면 하이브리드카를 구매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로 ‘높은 연비(67.5%)’를 꼽았다. ‘취등록세 감면 및 공영 주차장 할인 등 각종 혜택’이 14%, ‘친환경성’이 10.7%로 뒤를 이었다.
하이브리드차 구매 가격은 내연기관 차량보다 다소 비싸지만 차량 유지비가 적게 들고 각종 혜택까지도 받을 수 있어 장기적으로 경제성이 높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하이브리드차 구매 의사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의 46.2%는 ‘내연기관 차량 대비 높은 구매 가격’을 꼽았다.
이어 26.9%가 전기차 대비 부족한 구매 혜택(보조금 등)을 꼽는 것으로 보아 역시 하이브리드차 구매 시 ‘경제성’이 주요 요소로 작용했다. 동일 모델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차의 적정 가격 차이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49%가 ‘내연기관차 대비 300만원~600만원 이상’, 34.2%가 ‘내연기관차 대비 300만원 미만’으로 답했다.
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현대차 제공)
향후 구매하고 싶은 하이브리드 모델 선호도(복수응답) 조사에서 국산 모델 중 1위는 현대차 그랜저(35%)가 차지하며 월간 판매량 1위(‘23년 1~9월 매월 기준) 모델의 저력을 보여줬다. 실제 월별 그랜저 판매 중 절반 가량이 하이브리드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현대차 싼타페(31.4%), 기아 쏘렌토(31%)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최근 하이브리드 출시가 예정된 기아 카니발로, 21.8%의 지지를 받으며 RV모델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수입 모델 중에서는 볼보가 강세를 나타냈다. 볼보 XC90(26.6%)과 XC60(24%)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국내 시장에서 지속되고 있는 볼보의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이어 벤츠 S클래스와 볼보 S90이 나란히 18.2%의 지지를 받아 공동 3위에 자리했고, BMW X5(18%)가 뒤를 이었다.
하이브리드차 인기로 대기 기간이 최대 1년 이상 소요됨에 따라 ‘하이브리드 차량 인도를 위해 기다릴 수 있는 기간은 얼마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7.4%가 ‘3개월 이상~6개월 미만’으로 답했다. 이어 33.6%의 응답자들이 한 달에서 최대 3개월까지 기다릴 수 있다고 답하는 등 제조사 공급 상황과 소비자들의 기대 사이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BYD, 연간 300만대 판매 목표 달성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
닛산, 연말에 창립 90주년 기념 행사 개최
-
혼다, 2024회계연도 순이익 43% 증가 전망
-
토요타, 10월 미국시장 GM 제치고 1위에 올라
-
아우디, 헝가리 죄르 현장 PPE 전기 모터 생산...Q6 e-트론 시리즈 최초 적용
-
현대차, 채용전환형 '서비스 엔지니어 인턴’ 모집...우수 수료자 내년 4월 채용 예정
-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2025년부터 순수 전기차 폴스타4 위탁 생산 수출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2023 자동차 정책세미나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400 e 4MATIC 쿠페' 국내 공식 출시
-
훌쩍 커버린 3세대 '미니 JCW 컨트리맨'...소형 SUV급 차체에 제로백 5.4초
-
영상 7도 이하부터 꼭 '겨울용 타이어' 그리고 꼭 확인해야 할 표시 '3PMSF'
-
현대차 ‘K-UAM 원 팀’ 인천 내륙과 섬 그리고 수도권 도심항공 연결
-
운전자와 자율주행AI 공존 시대...수입차협회, 자동차 정책세미나 개최
-
르노와 닛산, 자본 관계 검토 완료로 각각 15%씩 출자
-
테슬라, 유럽에서 1GWh 파워월 공급
-
현대차그룹, 자체 LFP배터리 생산한다.
-
GM크루즈, 로보택시 950대 리콜
-
“중국의 전 세계 태양광 관련 부품 2026년 80% 장악한다.
-
미국 칩 제조업체 ADI, “중국시장 신에너지차 증가는 큰 성장 기회”
-
벤츠 '더 뉴 GLE 400 e 4MATIC 쿠페' PHEV 출시...전기모드, 국내 최장 67km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뉴스] 기안84가 그린 장수 그룹 '다비치' 70주년 콘서트 모습... '싱크로율 미쳤다' (사진)
- [뉴스] 서울 폭설에 퇴근길 서울 지하철·버스 배차시간 연장
- [뉴스] 후진하던 견인차에 오토바이 충돌... 40대 운전자 1명 사망
- [뉴스] '혼외자 출산했다고 결혼? 그건 편견'... 정우성 편 들어준 민주당 의원
- [뉴스] [속보] 이재명 습격범, 2심도 징역 15년 선고
- [뉴스] '전직 교장' 70대 남성, 자전거 타다 부딪힌 중1 뺨 때려... '폭행 아닌 훈계였다'
- [뉴스]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아냐'... 대통령실·금융당국 '지라시' 전 이미 점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