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4KAMA, 자동차전문위원회 제2차 미래모빌리티분과 회의 개최
조회 3,37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23 17:25
KAMA, 자동차전문위원회 제2차 미래모빌리티분과 회의 개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이하 KAMA)는 11월 23일(목) 오전 10시 자동차회관 중회의실에서 “미래항공모빌리티(AAM)와 통합교통서비스(TaaS) 전망”을 주제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동차전문위원회 제2차 미래모빌리티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도시 인구 과밀화로 야기되는 교통혼잡과 교통소음, 대기오염 뿐만 아니라 도심 내 공간과 투자비의 한계로 인한 교통인프라 및 대중교통 공급 부족 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수단으로서 UAM을 모색해야 한다”며, “UAM 상용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전문가들의 참여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회의개최 배경을 밝혔다.
그는 “우리 자동차산업은 ‘C·A·S·E’(연결성, 자율주행, 차량공유, 전동화)로 표현할 수 있는 모빌리티 트렌드 변화의 중심에 있음을 직시하고, 자동차산업이 업종간의 경계를 넘어 UAM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진입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미래모빌리티산업 트렌드에 따라 기존 자동차산업이 가진 장점인 자율주행,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기술을 UAM 기체 개발과 대량생산에 적용함으로써 우리 UAM 산업의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언급했다.
국민대학교 윤용현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 글로벌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이 일기 시작하면서 모빌리티산업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파급의 물결이 일고 있다”며 “이는 ‘도심항공교통산업’이 도심형 항공기 기체(機體) 관련 소재ㆍ부품ㆍ장비의 개발뿐만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의 개발ㆍ건설ㆍ운영ㆍ관리 또는 활용 등과 관련된 일련의 산업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이다. 2차원 교통체계를 3차원 통합교통서비스(TaaS)체계로 패러다임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미래항공모빌리티(AAM)”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AAM은 도심에서의 운용환경을 고려해 전기추진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를 출현시켜 새로운 항공기술(동력원, 자동비행, 제로탄소배출, 저소음 등)의 새로운 장을 열게 하고 있다”며 “특히, 도심에서 이착륙이 가능하게 하는 버티포트(Vertiport)를 중심으로 지상교통시스템과의 연계성 유지를 위한 3차원 통합교통서비스(MaaS)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교수는 “이번 회의가 도심항공교통의 패러다임변화 추세를 고찰하고 국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K-UAM 로드맵을 중심으로 K-UAM Team Korea의 활동 현황과 이를 뒷받침하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촉진 및 지원법인 ‘UAM특별법’과 국내 UAM실증 사업, 버티포트 구축, UAM 참여 얼라이언스 업체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한국항공대학교 이금진 교수는 “국내 UAM 산업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컨소시엄을 뛰어넘는 산업계 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항공교통 패러다임에 걸맞게, 운항 및 교통관리에 있어서 기존의 틀에 과도히 갇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이라고 제안했다.
항공안전기술원 이승근 실장은 “현재 국내 UAM 항공기 인증체계는 미국과의 상호항공안전협정(BASA)을 기반으로 하며, 유럽의 일부 분류체계가 동시에 적용되어 혼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며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 제정을 통해 초기 UAM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행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산업초기의 안전과 경제성 확보 전략, 그리고 신기술에 대한 장기간 육성 정책이 필요하며, 특히 안전과 경제성 충족하는 안전기준 수립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의 협력과 국내 생태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통안전공단 이진수 도심항공정책처장은 “정부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해 정부가 제시한 목표에 따라 배터리, 통신, 운영, IT 등의 강점을 활용하여 기술개발 및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법률 및 하위법령을 통해 도심항공교통의 규제특례, 인프라구축 인허가, 생태계 조성 등을 제정하고, 2024년 4월까지 원활한 법률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하위법령 제정과 관련된 정책연구를 수행하며 UAM 팀코리아와 협력하여 제도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세부사항 명시를 위한 행정규칙 제정과 시범사업 준비를 위한 검토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0] 2024-11-25 10:45 -
'아! 타낙'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 무산...도요타 막판 대 역전
[0] 2024-11-25 10:45 -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0] 2024-11-25 10:45 -
'놀라운 회복력' WRC 일본 랠리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 챔피언에 단 2점
[0] 2024-11-25 10:45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최고의 가성비 중고차 2종 추천 '투싼ㆍSM6' 가을 성수기 시세 하락 구매 적기
-
사막 2400km, 육감으로 달리는 '레벨 랠리'...현대차 싼타크루즈 랠리카 공개
-
제네시스 타면 전용 아웃도어 용품으로 '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 출시
-
BMW 그룹 코리아, 사고 수리 고객 위한 '액시던트 케어’ 캠페인 실시
-
'도래수와 토레스' KGM,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차 마을에 토레스 EVX 1호차 기증
-
현대차그룹 토요타와 지엠 이은 美 3위, 견조하지만 대형 리콜 등 악재 주의해야
-
로터스 순수 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사전예약 일주일 예상 물량 완판
-
드라이브의 재미 선사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
중국 CATL. 리튬 가격 하락으로 배터리 가격 인하?
-
BMW 코리아, 2024년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 ‘차징 넥스트’ 발표
-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KGM COMMERCIAL 회장 공식 취임
-
[EV 트렌드] 샤오미, 또 다른 대륙의 실수? 신차 모데나 3가지 타입 출시 전망
-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 구 에디슨 'KGM 커머셜' CEO 취임...상용차 특화 속도
-
1년 반을 기다려도 사겠다, 현대차 '엑스터' 인도 돌풍...누적 계약 7만 5000대
-
공식 출시 전 경매에 오른 테슬라 '사이버트럭' 최종 낙찰가 5억 3800만 원
-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하이브리드 순풍에도 계속된 판매 감소
-
하만 '뱅앤올룹슨' 제네시스 챔피언십 협찬...갤러리 위한 베오소닉 체험 존 운영
-
여덟 번째 전시 '현대 커미션: 엘 아나추이: Behind the Red Moon'展 개막
-
'토요타와 렉서스' ASㆍ판매 만족도 무적, 볼보 대약진...국산차 르노코리아 최고
-
[아롱 테크] 오토카, 비히클 의미는 같은데? 우리말은 '자동차' 하나로 끝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사비로 캔 커피 2천개 사 팬들 나눠준 이승엽 감독... '약속의 2025년 되겠다'
- [뉴스] 지드래곤, 깜찍한 '볼하트' 애교 선보이고 현타... '많이 내려놨다'
- [뉴스] '난민은 받자면서 아들은 집에도 안 들이네'...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저격한 정유라
- [뉴스] '한순간 매력에 동침했다'... 아빠 된 정우성의 과거 '원나잇' 고백 재조명
- [뉴스] 초등학생 성포행하고 촬영한 19살 남학생... 피해 아동은 '사후피임약' 구하러 병원 갔다
- [뉴스] 여친 생사부터 묻던 '마세라티 뺑소니' 피해자... 법정서 '휠체어' 탄 채 눈물만
- [뉴스] 러시아 '한국, 살상무기 우크라이나 공급 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하겠다' 강력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