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KAMA, 자동차전문위원회 제2차 미래모빌리티분과 회의 개최
조회 3,18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23 17:25
KAMA, 자동차전문위원회 제2차 미래모빌리티분과 회의 개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이하 KAMA)는 11월 23일(목) 오전 10시 자동차회관 중회의실에서 “미래항공모빌리티(AAM)와 통합교통서비스(TaaS) 전망”을 주제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동차전문위원회 제2차 미래모빌리티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도시 인구 과밀화로 야기되는 교통혼잡과 교통소음, 대기오염 뿐만 아니라 도심 내 공간과 투자비의 한계로 인한 교통인프라 및 대중교통 공급 부족 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수단으로서 UAM을 모색해야 한다”며, “UAM 상용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전문가들의 참여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회의개최 배경을 밝혔다.
그는 “우리 자동차산업은 ‘C·A·S·E’(연결성, 자율주행, 차량공유, 전동화)로 표현할 수 있는 모빌리티 트렌드 변화의 중심에 있음을 직시하고, 자동차산업이 업종간의 경계를 넘어 UAM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진입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미래모빌리티산업 트렌드에 따라 기존 자동차산업이 가진 장점인 자율주행,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기술을 UAM 기체 개발과 대량생산에 적용함으로써 우리 UAM 산업의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언급했다.
국민대학교 윤용현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 글로벌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이 일기 시작하면서 모빌리티산업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파급의 물결이 일고 있다”며 “이는 ‘도심항공교통산업’이 도심형 항공기 기체(機體) 관련 소재ㆍ부품ㆍ장비의 개발뿐만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의 개발ㆍ건설ㆍ운영ㆍ관리 또는 활용 등과 관련된 일련의 산업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이다. 2차원 교통체계를 3차원 통합교통서비스(TaaS)체계로 패러다임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미래항공모빌리티(AAM)”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AAM은 도심에서의 운용환경을 고려해 전기추진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를 출현시켜 새로운 항공기술(동력원, 자동비행, 제로탄소배출, 저소음 등)의 새로운 장을 열게 하고 있다”며 “특히, 도심에서 이착륙이 가능하게 하는 버티포트(Vertiport)를 중심으로 지상교통시스템과의 연계성 유지를 위한 3차원 통합교통서비스(MaaS)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교수는 “이번 회의가 도심항공교통의 패러다임변화 추세를 고찰하고 국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K-UAM 로드맵을 중심으로 K-UAM Team Korea의 활동 현황과 이를 뒷받침하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촉진 및 지원법인 ‘UAM특별법’과 국내 UAM실증 사업, 버티포트 구축, UAM 참여 얼라이언스 업체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한국항공대학교 이금진 교수는 “국내 UAM 산업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컨소시엄을 뛰어넘는 산업계 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항공교통 패러다임에 걸맞게, 운항 및 교통관리에 있어서 기존의 틀에 과도히 갇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이라고 제안했다.
항공안전기술원 이승근 실장은 “현재 국내 UAM 항공기 인증체계는 미국과의 상호항공안전협정(BASA)을 기반으로 하며, 유럽의 일부 분류체계가 동시에 적용되어 혼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며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 제정을 통해 초기 UAM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행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산업초기의 안전과 경제성 확보 전략, 그리고 신기술에 대한 장기간 육성 정책이 필요하며, 특히 안전과 경제성 충족하는 안전기준 수립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의 협력과 국내 생태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통안전공단 이진수 도심항공정책처장은 “정부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해 정부가 제시한 목표에 따라 배터리, 통신, 운영, IT 등의 강점을 활용하여 기술개발 및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법률 및 하위법령을 통해 도심항공교통의 규제특례, 인프라구축 인허가, 생태계 조성 등을 제정하고, 2024년 4월까지 원활한 법률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하위법령 제정과 관련된 정책연구를 수행하며 UAM 팀코리아와 협력하여 제도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세부사항 명시를 위한 행정규칙 제정과 시범사업 준비를 위한 검토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아트 위장막...저돌적 전면부, 이 정도면 완전 공개
-
벤틀리 벤테이가 2024년형 출시, S 블랙 에디션 추가...기본가 2억 6350만원
-
현대차 美 조지아 공장 10월부터 아이오닉 5 생산...조기 가동 승부수
-
쉐보레, 스파크를 트랙스 크로스오버 교체 최대 100만원...풍성한 6월 혜택
-
현대 모비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모비스 모빌리티데이 개최
-
지프, 첫 글로벌 BEV 왜고니어 S 미국 공개
-
중국 니오, 교체형 150kWh 초 장거리 배터리팩 공식 공급한다
-
쉐보레, ‘6월,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제공
-
현명한 전동화 틈새 전략의 사례들 제네시스 EREV, BYD Dolphin
-
현대차 N, 녹색지옥 9년 연속 완주...아반떼 N TCR, 클래스 포디엄 독식
-
르노-지리, 내연기관 ·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생산 위한 신규 합작사 설립
-
중립으로 인기 끌었던 '제네바모터쇼' 119년만 영구적 취소...재단도 해산
-
2024년 6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아틀리에 리릭’ 방문
-
SUV 쿠페의 진화와 디지털 혁신, BMW 2세대 X2 xDrive 20i 시승기
-
볼보그룹코리아, 디지털 운영 관리 솔루션 모바일 앱 ‘마이 스마트 머신’ 출시
-
한국타이어, 미쓰비시 MPV 모델 ‘엑스팬더’에 벤투스 프라임 3 신차용 타이어 공급
-
美 노동부, 현대차 아동 불법고용 혐의로 고소 '주당 최대 60시간 일한 13세'
-
100kWh 배터리팩 탑재, 지프 순수전기 SUV '왜고니어 S' 최초공개
-
기아 EV3 4주 연속 구입의향 10% 돌파
- [유머] 기지개 펴는 토끼
- [유머] 사과먹는 토끼
- [유머] 담배피는 사람은 못읽는 글자
- [유머] 생존왕 김병만
- [유머] 수제비를 손으로 만드는이유
- [유머] 남편 굶길 예정
- [유머] 지하철 소싸움
- [뉴스] 새 소속사 찾은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싹 지웠다... 유튜브 영상 모두 삭제
- [뉴스] 날씨 알려주다 수어로 인사한 너무 예쁜 기상캐스터... '알고보니 아이돌 출신 여배우였습니다'
- [뉴스] '중학생 때 쓰던 가방 메고 왔다가'... 부산의 한 수험생이 수능 무효 처리된 황당한 이유
- [뉴스] 다 읽고 보니 광고였던 '블로그 후기'... 앞으로 맨 앞에 '광고·협찬' 문구 표시한다
- [뉴스] 오늘(16일)은 영원한 '국민 공주님' 故 김자옥의 10주기 입니다
- [뉴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31살 어린 폴 도발에 '핵따귀' 날렸다
- [뉴스]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 총학생회 '돈으로 겁박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