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90글로벌 최초 공개 현장에서 3세대 '파나메라'… 포르쉐 75년 전례 없는 승차감
조회 3,71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27 15:25
글로벌 최초 공개 현장에서 3세대 '파나메라'… 포르쉐 75년 전례 없는 승차감
[상하이=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09년 4월, 상하이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 포르쉐 '파나메라'가 14년 만에 3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다시 한번 상하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신형 파나메라는 더욱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 더 강력한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포르쉐 75년 역사상 전례 없는 서스펜션 탑재로 완전 새로운 상품성을 제공한다.
현지시간으로 24일, 포르쉐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1862 패션 아트 센터'에서 3세대 신형 파나메라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돌입했다.
신형 파나메라 차체 크기는 전장 5052mm, 전폭 1937mm, 전고 1423mm를 바탕으로 특유의 라인과 비율은 유지하면서도 더 인상적인 스포츠 세단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전면 하단 에어 인테이크는 더 확대되고 새로운 디자인의 측면 윈도우 라인을 통해 4도어 스포츠 세단의 특성은 강화됐다. 여기에 리어 윈도우의 바깥쪽 가장자리는 차체 윤곽과 일치해 차량의 후면과 완벽한 라인을 완성한다.
여기에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제공하는 신형 파나메라는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램프 또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이를 통해서는 차선 밝기 조절 등 완전히 새로운 라이트 기능을 제공하며 최대 가시거리는 600m로 확대된다.
실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제어 요소 간 이상적 균형을 이루며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된 주행 필수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조정했다. 기어 셀렉터는 스티어링 휠 오른쪽으로 이동해 보조 제어 장치와 접근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고 주행 시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주행 모드와 보조 시스템 조정이 가능하게 변경됐다.
또 옵션으로 제공되는 조수석 10.9인치 디스플레이는 승객의 주행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차량의 성능 데이터 표시뿐 아니라 주행 중 인포테인먼트 조작 및 비디오 스트리밍 기능도 제공된다.
무엇보다 이번 신형 파나메라의 가장 큰 변화는 신규 탑재되는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으로 이를 통해 포르쉐 고유의 스포츠 주행 특성과 더욱 향상된 주행 편의성을 제공한다.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선택 가능한 해당 기능은 그 어떤 서스펜션보다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며 주행 편의성과 역동성 사이에 전례 없는 변화를 제공한다.
해당 서스펜션은 2 밸브 테크놀로지와 함께 전기 유압식 펌프에 각각 연결된 새로운 액티브 쇼크업소버를 기반으로 댐퍼가 필요에 따라 볼륨 플로우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차체와 휠 사이 목표한 만큼의 힘을 빠르고 정밀하게 축적해 노면 자극에 대응하는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또 해당 서스펜션에서 섀시는 다이내믹 브레이킹이나 스티어링 및 가속 시에도 파나메라의 차체를 항상 수평 자세로 유지한다.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은 부드러운 승차감은 물론 대부분의 요철 충격 흡수와 역동적 주행 상황에서도 휠 하중을 균형적으로 배분한다.
이 밖에 신형 파나메라에 기본 탑재되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의 경우 듀얼 챔버 2 밸브 에어 서스펜션 방식으로 댐퍼 컨트롤의 리바운드와 컴프레션 스테이지를 분리해 안락한 승차감과 스포티함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를 통해서는 노면의 충격을 현저히 완화하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체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여기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올 휠 스티어링을 탑재할 경우 핸들링 성능 또한 향상된다.
포르쉐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신형 파나메라에 총 4종의 E-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의 경우 4.0리터 V8 터보 엔진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된 190마력 전기 모터를 통해 시스템 최고 출력 680마력, 최대 토크 94.9kg.m를 발휘한다.
또 여기에는 새롭게 8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전기 모터를 통합하는 방식을 통해 콤팩트한 사이즈와 무게를 구성했다. 해당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까지 3.2초의 순발력과 최고속도 시속 315km의 가속력을 나타낸다.
또 25.9kWh로 늘어난 배터리 용량으로 인해 WLTP 기준, 최대 91km 순수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최적의 충전 조건에선 11kW 온보드 AC 충전기를 통해 2시간 39분 이내 충전 가능하다.
포르쉐는 3세대 파나메라를 통해 기존 파나메라 터보 모델을 퍼포먼스 플래그십으로 특별히 포지셔닝하고,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를 통해 터보 모델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해당 모델 외관은 디퓨저 패널이 있는 독특한 리어 에이프런과 차체 컬러의 프런트 에이프런이 특징이다.
여기에 터보 전용 컬러 터보나이트의 경우 사이드 윈도우 스트립과 테일게이트의 터보 로고는 물론 보닛, 휠, 스티어링 휠의 포르쉐 크레스트에도 대비되는 컬러를 적용한다.
한편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는 독일 기준 10만 7800유로부터 시작 가격이 책정되고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각각 11만 1900유로, 19만 2500유로부터 시작된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내년 3월로 국내의 경우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가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각각 1억 6650만 원, 2억 9900만 원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BYD의 성공 공식: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비결
[0] 2024-11-29 08:00 -
아시아 타이어 생산의 중심지, 미쉐린 람차방 공장 탐방
[0] 2024-11-29 08:00 -
전기차와 기후 변화 시대, 미쉐린의 지속가능한 타이어 전략
[0] 2024-11-29 08:00 -
2024 미쉐린 아태지역 미디어 데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의 여정
[0] 2024-11-29 08:00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주한 프랑스 대사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선정
[0] 2024-11-29 08:00 -
아우디 코리아, 고객 초청 ‘2024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개최
[0] 2024-11-29 08:00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가격 경쟁력 높인 하이퍼 SUV 엘레트라 신규 모델 출시
[0] 2024-11-29 08:00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오프로드 부문 2개 수상
[0] 2024-11-29 08:00 -
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
[0] 2024-11-29 08:00 -
캐딜락, 2026 시즌부터 포뮬러 원(Formula 1) 참가
[0] 2024-11-29 08: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中 BYD, 2년 전 100만 대에서 올 8월 500만 대 돌파... 하루 평균 7407대 생산
-
[아롱 테크] '지렁이냐 패치냐' 타이어 펑크, 비오고 더운 여름에 더 많은 이유
-
현대모비스, 獨 폭스바겐 전기차 핵심 부품 배터리시스템(BSA) 수주
-
중국, 7월 전동화차 판매 32% 증가
-
현대 모비스, 폭스바겐으로부터 배터리 시스템 어셈블리(BSA) 대규모 수주
-
폭스바겐, 올 해 7개월 동안 독일 전기차 판매 1위
-
현대모비스,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에 대단위 전동화 부품 수주
-
기아 EV9,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 전량 리콜...전원 차단, 주행 중 멈출 수 있어
-
슈퍼레이스, 오는 19일 수도권 첫 ‘나이트 레이스’로 모터스포츠 썸머 페스티벌 개최
-
'고성능 R 영혼을 담다' 폭스바겐 올스페이스 R-Line 드레스업 한정판 출시
-
메르세데스-벤츠, KSQI '수입차판매점ㆍ수입인증중고차' 2개 부문 1위 선정
-
볼보코리아의 정성과 투자 '수입차 서비스 지수' 렉서스· 벤츠 제치고 1위
-
[김흥식 칼럼] 테슬라 반값 전기차, 일론 머스크의 '2000만 대 꿈'을 이뤄줄까?
-
현대차그룹, 잼버리 대원에 5성급 연수원 시설 기꺼이...따뜻한 마음에 감동
-
인도에 간 정의선 회장을 미소 짓게 한 현대차 '엑스터' 출시 첫 달 7000대
-
단종? 누가 그런 소리를 해...기아 K3 대반전, 멕시코서 차세대 모델 공개
-
이제 다 함께 가는 거야...현대차, 노사 손잡고 여덟 자녀 직원에 스타리아 선물
-
미국 재생에너지 전력 비율, 2026년 전체 1/3 넘는다
-
테슬라 CFO 커크혼 갑작스런 사임
-
268 자율주행차 - 25. 발 떼고, 손 떼고, 눈 떼고, 생각하지 않고, 그리고….
- [포토] 야한 몸매
- [포토] 검정 스타킹
- [포토] 뒤태의 유혹
- [포토] 아름다운 몸매
- [포토] 공격적이 궁디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SM즐기는 여자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뉴스] 제니, 엉덩이 전용 비누로 관리... '피부 도톰해 따로 관리해야'
- [뉴스] 'BTS' 제이홉, 평소 팬심 드러냈던 '나 혼자 산다' 촬영 마쳤다... 방영은 언제?
- [뉴스] '신병' 시즌3 제작 확정... 역대급 출연진들과 돌아온다
- [뉴스] 고우리 '임신 금지' 계약서 폭로...'남편은 그 핑계로 아예 안한다'
- [뉴스] 생산직 노동자들 위해 조끼처럼 '입는 로봇' 개발한 현대차
- [뉴스] 2년 연속 '매출 3조원' 돌파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약 1달 더 빨라졌다
- [뉴스] BTS 슈가 살던 '95억' 전셋집, 170억에 팔렸다... 지드래곤 옆집 '나인원한남'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