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3글로벌 최초 공개 현장에서 3세대 '파나메라'… 포르쉐 75년 전례 없는 승차감
조회 3,85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27 15:25
글로벌 최초 공개 현장에서 3세대 '파나메라'… 포르쉐 75년 전례 없는 승차감
[상하이=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09년 4월, 상하이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 포르쉐 '파나메라'가 14년 만에 3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다시 한번 상하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신형 파나메라는 더욱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 더 강력한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포르쉐 75년 역사상 전례 없는 서스펜션 탑재로 완전 새로운 상품성을 제공한다.
현지시간으로 24일, 포르쉐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1862 패션 아트 센터'에서 3세대 신형 파나메라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돌입했다.
신형 파나메라 차체 크기는 전장 5052mm, 전폭 1937mm, 전고 1423mm를 바탕으로 특유의 라인과 비율은 유지하면서도 더 인상적인 스포츠 세단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전면 하단 에어 인테이크는 더 확대되고 새로운 디자인의 측면 윈도우 라인을 통해 4도어 스포츠 세단의 특성은 강화됐다. 여기에 리어 윈도우의 바깥쪽 가장자리는 차체 윤곽과 일치해 차량의 후면과 완벽한 라인을 완성한다.
여기에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제공하는 신형 파나메라는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램프 또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이를 통해서는 차선 밝기 조절 등 완전히 새로운 라이트 기능을 제공하며 최대 가시거리는 600m로 확대된다.
실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제어 요소 간 이상적 균형을 이루며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된 주행 필수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조정했다. 기어 셀렉터는 스티어링 휠 오른쪽으로 이동해 보조 제어 장치와 접근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고 주행 시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주행 모드와 보조 시스템 조정이 가능하게 변경됐다.
또 옵션으로 제공되는 조수석 10.9인치 디스플레이는 승객의 주행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차량의 성능 데이터 표시뿐 아니라 주행 중 인포테인먼트 조작 및 비디오 스트리밍 기능도 제공된다.
무엇보다 이번 신형 파나메라의 가장 큰 변화는 신규 탑재되는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으로 이를 통해 포르쉐 고유의 스포츠 주행 특성과 더욱 향상된 주행 편의성을 제공한다.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선택 가능한 해당 기능은 그 어떤 서스펜션보다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며 주행 편의성과 역동성 사이에 전례 없는 변화를 제공한다.
해당 서스펜션은 2 밸브 테크놀로지와 함께 전기 유압식 펌프에 각각 연결된 새로운 액티브 쇼크업소버를 기반으로 댐퍼가 필요에 따라 볼륨 플로우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차체와 휠 사이 목표한 만큼의 힘을 빠르고 정밀하게 축적해 노면 자극에 대응하는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또 해당 서스펜션에서 섀시는 다이내믹 브레이킹이나 스티어링 및 가속 시에도 파나메라의 차체를 항상 수평 자세로 유지한다.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은 부드러운 승차감은 물론 대부분의 요철 충격 흡수와 역동적 주행 상황에서도 휠 하중을 균형적으로 배분한다.
이 밖에 신형 파나메라에 기본 탑재되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의 경우 듀얼 챔버 2 밸브 에어 서스펜션 방식으로 댐퍼 컨트롤의 리바운드와 컴프레션 스테이지를 분리해 안락한 승차감과 스포티함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를 통해서는 노면의 충격을 현저히 완화하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체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여기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올 휠 스티어링을 탑재할 경우 핸들링 성능 또한 향상된다.
포르쉐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신형 파나메라에 총 4종의 E-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의 경우 4.0리터 V8 터보 엔진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된 190마력 전기 모터를 통해 시스템 최고 출력 680마력, 최대 토크 94.9kg.m를 발휘한다.
또 여기에는 새롭게 8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전기 모터를 통합하는 방식을 통해 콤팩트한 사이즈와 무게를 구성했다. 해당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까지 3.2초의 순발력과 최고속도 시속 315km의 가속력을 나타낸다.
또 25.9kWh로 늘어난 배터리 용량으로 인해 WLTP 기준, 최대 91km 순수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최적의 충전 조건에선 11kW 온보드 AC 충전기를 통해 2시간 39분 이내 충전 가능하다.
포르쉐는 3세대 파나메라를 통해 기존 파나메라 터보 모델을 퍼포먼스 플래그십으로 특별히 포지셔닝하고,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를 통해 터보 모델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해당 모델 외관은 디퓨저 패널이 있는 독특한 리어 에이프런과 차체 컬러의 프런트 에이프런이 특징이다.
여기에 터보 전용 컬러 터보나이트의 경우 사이드 윈도우 스트립과 테일게이트의 터보 로고는 물론 보닛, 휠, 스티어링 휠의 포르쉐 크레스트에도 대비되는 컬러를 적용한다.
한편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는 독일 기준 10만 7800유로부터 시작 가격이 책정되고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각각 11만 1900유로, 19만 2500유로부터 시작된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내년 3월로 국내의 경우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가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각각 1억 6650만 원, 2억 9900만 원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자동차와 法] 편리함 이면에 잠재된 위험과 법적 책임 ‘전동킥보드’
[0] 2024-12-03 12:00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아우디, 부분변경 e-트론 GT '97kWh 배터리 교체로 성능 향상'
-
현대차, 개그맨 ‘우일이 형’과 인증중고차 환승 경험 담은 디지털 필름 공개
-
현대차, 경북대학교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
-
포르쉐 911은 꺼내고 싶지 않았다...아이오닉 5 N, 38억 전기차와 '무모한 비교'
-
악재 만난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美 세액공제 대상 복귀
-
추워도 문제 더워도 문제, 38도 폭염 오면 전기차 주행 가능 거리 31% 감소
-
미쉐린, 2030년까지 非 타이어 부문 수익 20% 이상 성장 계획
-
GM, 테슬라 · BYD와 경쟁할 '어밴저스급' 신규 전기 SUV 티저 공개
-
美, 전기차 충전소 공격 도둑 극성...테슬라 슈퍼차저 케이블 몽땅 잘려 나가기도
-
상반기 마지막 달 할인조건 강화, 아우디 6월 판매조건 정리
-
[EV 트렌드] 테슬라, 中 상하이에서 FSD 테스트 승인 '자율주행 개발 성큼'
-
현대차 장재훈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동료들과 함께 혁신 주도할 것
-
한국수입차협회, 총 129종 자동차 관련 법규 영문 데이터베이스 구축
-
볼보, 판매량 280% 급증한 'S60' 美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서 생산 중단
-
푸조만의 '얼루어'와 패션의 만남, 2024 파리 패션위크 총 30대 의전차량 지원
-
KGM, 뉴질랜드 및 파라과이 신차 론칭과 현지 마케팅 강화로 시장 공략 박차
-
'단 14초' 페라리가 빨랐다, 도요타와 피 말리는 승부 끝 르망 24 2연패
-
메르세데스-벤츠, 북미에 새로운 400kW DC 급속 충전기 설치
-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라바짜와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
-
KG 모빌리티, 뉴질랜드 및 파라과이 등 글로벌시장 공략 박차
- [포토] 야한 노출
- [포토] 동남아 AV배우
- [포토] 포켓걸스민채
- [포토] 피부 미인
- [포토] 환상적 몸매
- [포토] 여친의 섹시 몸매
- [포토] 얼짱 여대생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뉴스] 남친 바람 사실 안 후 임신 중절 수술 했더니... 내연녀 '네 아기 죽어 행복... 우리 더 끈끈해졌다' (영상)
- [뉴스] 슬리피 '방탄 RM이 축의금 1000만 원... 신혼집 안방 해줬다고 해도 무방'
- [뉴스] 하루 만에 OO만원 벌어... 치지직 떠나 숲 정착한 여성 스트리머의 놀라운 수익 수준
- [뉴스] 결혼 앞둔 20대 여배우, 태국 해변에서 '요가'하다 파도 휩쓸려 사망
- [뉴스] '한강다리에 걸터앉아 울고 있는 여성... 차 세우고 달려가 구조했습니다'
- [뉴스] 80만 유튜브 스타 '태요미네' 태하 근황... 엄마의 간곡한 소호문 전해졌다
- [뉴스]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 중앙선 넘어 승합차와 충돌... 2명 숨지고 1명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