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2국내 전기차 보유자, 현재와 미래 최강국 미국 · 경계 대상 1위는 중국
조회 3,96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30 11:25
국내 전기차 보유자 '현재와 미래 최강국 미국 · 경계 대상 1위는 중국'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내 전기차 보유자는 전기차 최강국으로 현재와 미래 모두 미국으로 생각했다. 또 경계 대상 1위는 중국으로 꼽았다. 한국 전기차 경쟁력의 원천은 배터리 하나인 반면 미국은 자율주행, 혁신성 등 미래 기술에서 탁월한 것으로 평가했다.
30일 자동차 전문 리서치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기획조사를 통해 국내 전기차 보유자에게 주요 항목별로 가장 우수한 국가를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설문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에서 이미지 평가 항목은 10개(배터리 기술, 충전, 디자인, 전비, 항속거리, 혁신적 기술, 자율주행, 현재 전기차 1위, 5년 후 전기차 1위, 한국 전기차가 경계해야 할 국가)를 제시하고 비교 대상 국가는 높은 응답률이 나온 한국, 미국, 독일, 중국 4개국으로 했다. 일본, 영국, 프랑스, 스웨덴도 제시했으나 모든 항목에서 2% 이내의 선택을 받아 비교에서 제외했다.
이 결과 국내 전기차 보유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전기차 제조국은 미국으로 그 다음이 한국이었다. 10개 세부 항목 중 5개에서 미국을, 3개에서 한국을 가장 앞선 나라로 평가했으며 1개 항목은 공동 1위였다. 지난해 한국은 4개 항목에서 1위로, 3개에서 1위였던 미국에 수적 우위를 보였으나 올해는 역전됐다.
미국은 자율주행(75%)과 현재 전기차 1위(64%)에서 압도적 다수의 선택을 받았다. 혁신적 기술(52%)에서는 과반수가, 5년 후 전기차 1위와 항속거리에서는 각각 38%가 미국을 꼽았다. 전비 항목에서는 35%로 한국과 동률 1위였다.
한국은 배터리 기술에서 과반수(54%) 1위였고, 충전(41%)과 디자인(34%)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비를 포함하면 4개 항목에서 1위다.
독일은 대부분 항목에서 미국, 한국에 이은 3위로 인식됐으며, 중국은 향후 종합적으로 위협적이지만 현재 큰 위협 요소는 없는 것으로 봤다.
이어 한국과 미국 간 1위 항목 개수 차이는 크지 않지만 세부 내용을 뜯어보면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은 자율주행, 혁신기술 등의 분야에서 크게 앞선 반면 한국은 배터리에서만 확실한 우위였다. 하나의 부품에서만 경쟁 우위를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중국에 대한 평가는 이율배반적이다. 한국 전기차가 경계해야 할 국가에서는 2년 연속 1위로 꼽았지만 다른 대부분 항목에서는 4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자원∙기술∙정보∙생산능력∙가격 경쟁력 등 측면에서 크게 앞서 있으나 국내 소비자는 위협적으로 보지 않았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 집약'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 개시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신형 미니 쿠퍼 EV 실내 공개 '접시 대신 쟁반, 심플 그 자체'
-
판매 부진 그런데 혼다 코리아가 웃는다, '온라인ㆍ원프라이스' 대박...반전 기대
-
유럽연합 18개국, 보조금 조정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증가
-
현대자동차기아, 셀프힐링 등 6가지 첨단 나노 소재 기술 최초 공개
-
[EV 트렌드]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 격동의 시기, 마진 줄어도 가격 또 내릴 것
-
현대차그룹, 머리카락 굵기 10만분의 1 나노 소재 공개...'치명적 오류 예방'
-
자동차 등록 대수 2576만 대, 인구 1.99명당 1대 보유...수입차 감소세
-
볼보그룹, 2분기 트럭/버스/건설장비 등 기록적인 실적 달성
-
중국 세계 최대 해상 풍력 터빈 가동 중
-
테슬라, 독일 기가 베를린 확장계획 공개
-
스타일링과 실용성이 무기, 푸조 408 1.2 터보 가솔린 GT 시승기
-
[Q&A]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미디어 쇼케이스
-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 2023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
-
현대차그룹, 극한호우 피해 복구 성금 30억 원 전달....임직원 긴급 지원활동도
-
단 10대, 온라인 한정 '아우디Q8 50 TDI콰트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출시
-
현대차 김진환 영업이사 '차원이 다른 판매왕' 32년간 상용차만 3000대
-
[아롱 테크] 물 만나면 힘 빠지는 자동차 '완벽한 안전은 예방과 회피'
-
한국 떠나는 렘펠의 마지막 선물 트레일블레이저, 장담하는데 최고의 소형 SUV
-
현대차, 모두의 기회가 평등한 세상을 위해 ‘2023 FIFA 여자 월드컵' 후원
-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공식 출시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뉴스] 민희진, 뉴진스의 '탈 어도어' 배후설 휩싸였다... '템퍼링 의혹' 제기
- [뉴스] '사기도 성의껏 해야'... 서행하고 있는 차 빤히 보더니 뚜벅뚜벅 걸어와 부딪친 여성
- [뉴스] 정형돈,'10kg 감량' 살 더 빠진 근황 공개... '바지 흘러내려'
- [뉴스] 송강호, '여자배구 아기자기하다' 발언 논란에 사과... '잘못된 단어 선택이었다'
- [뉴스] '고속도로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프로듀스X101' 조작 피해자 김국헌의 뜻밖의 근황
- [뉴스] '내남결 부부'에서 현실 부부 된 장재호♥공민정,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발표
- [뉴스] 제시, '팬 폭행 방관' 무혐의 후 한 달만에 첫 심경글... '인생은 롤러코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