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11합정역~동대문역, 오늘부터 세계 최초 도심 '심야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
조회 3,37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04 17:00
합정역~동대문역, 오늘부터 세계 최초 도심 '심야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서울시가 4일, 23시 30분부터 세계 최초로 부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심야 A21번으로 운행되는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해 심야 이동이 많은 합정역과 동대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 9.8km를 순환하고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현대차 일렉시티 개조차 2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행 요일과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만 이용되고 밤 11시 30분 운행을 시작해 다음날 오전 5시 10분 종료된다. 2대 중 1대는 합정역, 1대는 동대문역에서 밤 11시 30분에 각각 출발해 7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된다.
또 해당 자율주행버스는 합정역∼홍대입구역∼신촌역∼아현역∼서대문역∼세종로(교)∼종로1가∼종로5가∼동대문역(흥인지문) 구간에서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도로 중앙에 위치한 총 40개(편도 20개소) 중앙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다.
이 밖에 심야 자율주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 중앙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에 실시간 도착 시간이 제공되고 네이버, 다음포털 등에서도 '심야 A21' 노선 검색을 통해 실시간 위치와 도착시간이 표시된다.
다만 시는 갑작스런 폭설 등으로 인해 안전상 운행이 중지되는 경우가 있어 사전 운행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당분간 무료로 운행되는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일반 시내버스처럼 동일하게 교통카드 태그 후 탑승이 가능하고 무료이긴 하지만 반드시 교통카드 태그가 필요하며 요금은 0원으로 자동 처리되어 환승할인도 연계된다.
따라서 승하차 시 교통카드 태그를 하지 않을 경우 다른 버스 및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환승할인 미적용에 따른 요금부과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타고 내릴 때 반드시 교통카드 태그가 필요하다.
시는 이번 심야 자율주행버스의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내 유로로 전환활 계획이라고 밝히고 요금은 '서울시 자율차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심야버스 기본요금 2500원 보다는 다소 낮게 책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해당 버스의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좌석 안전벨트 설치, 입석 금지, 당분간 취객 대비 및 버스가 완전히 정차한 후 하차유도를 위해 특별 안전요원 2명의 추가 탑승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우선 청량리역까지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이를 토대로 단거리 순환이 아닌 시외곽~도심~시외곽을 연결하는 장거리 운행 자율주행버스를 정규 노선화해 시간의 제한 없이 24시간 쉬지 않고 시민을 실어 나르고 공간의 한계도 뛰어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자율주행버스 정착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9 15:45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0] 2024-11-1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보급형 전기차 CLA EV 사양 일부 공개
[0] 2024-11-19 14:45 -
[영상] 11월 2주차 주요 자동차 이슈
[0] 2024-11-19 14:45 -
[영상] 편의성 돋보이는 패밀리 SUV, 2024년형 디스커버리
[0] 2024-11-19 14:45 -
현대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0] 2024-11-19 14:45 -
현대차, ESG 경영 강화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
[0] 2024-11-19 14:45 -
현대차, '2025 투싼' 출시...가격 인상 최소화 및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옵션 신설
[0] 2024-11-19 14:45 -
현대차, 애프터 마켓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오픈
[0] 2024-11-19 14:45 -
'토종의 힘' BYD, 40년 중국 본토의 맹주였던 폭스바겐 추월 전망
[0] 2024-11-1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뉴 R 1300 GS,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 ‘오호스델살라도’ 정복
-
중국이 러시아로 수출한 자동차 80만대, 팔린 건 50만대...밀어내기 의혹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개막전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개최
-
캐딜락 ‘타임리스 레거시’ 112년 해리티지와 에스컬레이드 특별전
-
[신차 예고] 아우디, 신규 플래그십 초대형 SUV 'Q9' 출시 가능성 언급
-
거대한, 그리고 쉽지 않은 담론 - 수소 생태계의 완성을 선언한 현대차 CES 2024
-
기아, 2024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펼친다
-
'IRA 뚫고 인상적 결과' 현대차그룹 테슬라 안방서 전기차 판매 2위 등극
-
'사람은 한 명인데 짐이 많아서' 걱정 마! 화물자리 확 늘린 택시가 왔다.
-
폭스바겐 지난해 글로벌 판매 전년비 6.7% 증가 'ID.패밀리 성장 주도'
-
'매년 2배 증가는 무리'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31% 증가로 성장세 둔화
-
[EV 트렌드] '1억 8000만 원' U7 전기 세단 공개한 中 전기차 브랜드 '양왕'
-
[CES 2024] 현대차그룹 제로원, 유망 스타트업 더 큰 시장으로..지원 총력
-
일본 2023년 수입 전기차 판매 60% 증가
-
기아, 2024 호주오픈 스폰서십 마케팅 활동...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 전달
-
만트럭버스코리아, 2024년 다양한 가격 혜택 제공
-
온세미, 리 오토와 전략적 협약 연장
-
CES 2024 - 마그나, 음주운전 방지 기술을 통해 도로 안전 강화한다
-
CES 2024 - 마그나, 차세대 eDrive 공개
-
BMW 뮌헨 공장, 2027년부터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100년 역사의 전환점
- [유머] 드디어 한국에도 들어온 식당 문화.jpg
- [유머]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 [유머] 건설사 에이스
- [유머] 물이 신기한 물질인 이유
- [유머] 만화책 연재 중지사유 레전드
- [유머] 의외로 물로켓인 병사
- [유머] 단 30초로 저희가 어떤 애니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뉴스] 최준희,웨딩화보 찍은 남친과 결별설(?)... '세상 남자들은 믿을게 못되더라'
- [뉴스] 660g으로 태어난 미숙아, 4.12kg으로 퇴원... 엄마는 취약계층 위해 '치료비' 기부했다
- [뉴스] '문신토시'끼고 낚시객으로 위장한 형사들... 마약거래하던 불법체류자 16명 일망타진했다
- [뉴스] 현대차 울산공장서 연구원 3명 사망... 차량 테스트 중 질식 사
- [뉴스] 이민기, 결혼 질문에 '2세 생각 별로 없어... 나 닮은 아이 나올까 무서워'
- [뉴스] '31살' 한소희, 실제 나이 고백 후 맞는 첫 생일... 청순미 넘치는 공주로 변신
- [뉴스] 김동준, 다시 군복 입고 재입대한다... '신병3' 출연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