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폭스바겐, 중국 허페이 허브의 현지화 속도 높인다.
조회 3,26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2-05 11:25
폭스바겐, 중국 허페이 허브의 현지화 속도 높인다.
폭스바겐이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를 중국 내 폭스바겐 그룹의 혁신 허브로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는 내연기관 시절 중국시장 의존도가 40%에 육박했던 것과는 달리 전기차로의 전환 과정에서 BYD 를 비롯한 중국 업체들에게 밀린 것을 의식한 전략이다.
폭스바겐은 글로벌 자동차회사로써는 처음으로 1984년 SAIC(상하이자동차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이어서 1991년에 FAW(제일자동차)와 합작해 중국 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폭스바겐은 양산형, 아우디는 고급형 브랜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
그런데 전기차로의 전환이 빠른 중국시장에서 늦은 행보로 인해 최근 부진한 상황이다. 그래서 그동안처럼 유럽에서 개발에 중국에 출시했던 것과 달리 현지 개발 생산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상하이에서 기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안후이성 허페이다. 지난 수년 동안 폭스바겐은 생산, 개발, 혁신을 포함하는 최첨단 허브를 이 도시에 건설했다. 허브의 중심에는 지능형 완전 연결 차량에 중점을 두고 있는 폭스바겐차이나테크놀러지컴퍼니가 있다. 10억 유로를 투자한 이 센터는 독일을 이 외 지역에서 폭스바겐 최대 규모의 개발 센터다.
이곳에는 지난 2022년 3월 프루빙 그라운드의 건설 공사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JAC 폭스바겐이 폭스바겐 안후이로 사명을 바꾸고 합작 투자 지분 75%를 보유한 폭스바겐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새로운 R&D센터을 설립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허브로 활용한다는 계획에 포함된 것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약 1,200명의 기술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4년 말까지 그 수는 3,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자신들의 작업이 높은 개발 속도, 뛰어난 비용 효율성, 동시에 자동차 제조업체의 품질 및 안전 표준 강화라는 세 가지 명확한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국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중국 시장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첫 모델은 2026년 출시 예정이다.
새로운 레시피의 한 가지 요소는 현지 공급업체의 참여를 늘리는 것이다. 폭스바겐 측은 약 1,100여 개의 중국 공급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지화율을 100%까지 점진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폭스바겐의 현지화에 대한 두 번째 물결이라고 주장한다. 중국 현지 기업으로부터 부품을 조달하고 개발 초기 단계에 참여시켜 시간을 더욱 단축하고 더 나은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골자다. 합작사인 SAIC 폭스바겐, FAW-폭스바겐, 폭스바겐 안후이는 물론 폭스바겐이 지분 26%를 보유한 배터리 제조사 고숀,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과의 긴밀한 개발 작업 네트워킹을 통해 추가적인 시너지 효과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자율주행 및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폭스바겐의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는 중국 호라이즌 로보틱스, ARK, 썬더소프트와 협력하여 중국 경쟁업체에 필적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월 말에는 폭스바겐이 최초의 완전 소유 배터리 공장이 허페이에서 가동을 시작했으며, 이 배터리는 폭스바겐 안후이의 모델에 탑재됐다. 폭스바겐 안후이는 폭스바겐이 75%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회사다.
연간 35만 대 규모의 폭스바겐 안후이 공장은 기록적으로 18개월 만에 건설됐다. 가장 먼저 나오는 모델은 올해 말부터 유럽으로 수출될 전기차 쿠프라 타바스칸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첫 공개 후 딱 4년' 테슬라 사이버트럭 내달 30일 고객 인도
-
포르쉐 코리아, 공공 예술 프로젝트 최종 선정작 무역센터 외벽 미디어 공개
-
현대차그룹, 아프리카 중심 개발도상국 연구센터 건립...英 런던대와 공동
-
[르뽀] 과거의 흔적을 완벽하게 지우는 곳 '현대차 인증중고차 양산센터'
-
토요타 '재팬 모빌리티' 순수 전기 및 목적기반 미래차 대거 공개 예정
-
[아롱 테크] 히터나 에어컨 켜기 애매한 요즘, 매우 유용한 통풍 및 열선 시트
-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개막
-
HD현대인프라코어, 트럭용 배터리팩 개발...2025년 타타대우상용차에 공급
-
만트럭버스코리아, 전국 트럭커 대상 순회 전시 및 시승 행사 실시
-
제너럴 모터스,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참가
-
현대자동차·기아,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참가
-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X essential; 플레이리스트’ 공개
-
재팬모빌리티쇼 2023 - 현대모비스, 미래차 신규 사업 기회 창출
-
르노코리아, ‘2023 오카 패밀리데이' 참가...전국 전시장서도 추가 프로모션 연계 진행
-
현대자동차, 소비자 최우선의 중고차사업 출범
-
제 2회 TS 튜닝카 페스티벌 체험경기전시 3개 테마로 영암 F1 경기장에서 개최
-
현대모비스, 재팬 모빌리티쇼 첫 참가...맞춤형 솔루션으로 일본 완성차 업체 공략
-
[2023 DIFA] GM 한국연구개발법인, 미래 모빌리티 버추얼ㆍEV 기술 엔지니어링 비전 공개
-
스텔란티스, UAW 파업 영향으로 CES 2024 참가 취소
-
중국 샤오펑, 10월 24일 테크데이 주제는 자율주행과 AI
- [포토] 야한 몸매
- [포토] 검정 스타킹
- [포토] 뒤태의 유혹
- [포토] 아름다운 몸매
- [포토] 공격적이 궁디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SM즐기는 여자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뉴스] 제니, 엉덩이 전용 비누로 관리... '피부 도톰해 따로 관리해야'
- [뉴스] 'BTS' 제이홉, 평소 팬심 드러냈던 '나 혼자 산다' 촬영 마쳤다... 방영은 언제?
- [뉴스] '신병' 시즌3 제작 확정... 역대급 출연진들과 돌아온다
- [뉴스] 고우리 '임신 금지' 계약서 폭로...'남편은 그 핑계로 아예 안한다'
- [뉴스] 생산직 노동자들 위해 조끼처럼 '입는 로봇' 개발한 현대차
- [뉴스] 2년 연속 '매출 3조원' 돌파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약 1달 더 빨라졌다
- [뉴스] BTS 슈가 살던 '95억' 전셋집, 170억에 팔렸다... 지드래곤 옆집 '나인원한남'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