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70포스코인터내셔널, 美 메이저 완성차 업체 전기차 핵심 부품 감속기 3000억원 수주
조회 3,47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06 17:25
포스코인터내셔널, 美 메이저 완성차 업체 전기차 핵심 부품 감속기 3000억원 수주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최근 북미와 유럽에서 전기차와 수소차용 부품계약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친환경차 부품시장에서 절대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미국 메이저 완성차 업체와 친환경차 부품 3000억원의 수주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전기차 부품은 감속기로 전기차 구동시스템의 핵심 부품이자 전기차 시대에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대표 부품이다.
계약 규모는 약 3000억원으로 2024년부터 2032년까지 북미 메이저 자동차사에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추가 수주를 진행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차의 또다른 핵심부품인 영구자석과 샤프트 등에 대한 수주도 확대하며, 전기차 구동시스템 밸류체인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밖에도 지난달 프랑스 완성차 업체 하이비아(HYVIA)와 총 1000억원 규모의 수소차 부품 수주를 확정했다. 글로벌 완성차사와 수소차 부품계약을 직접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비아는 프랑스 르노와 미국 플러그파워가 설립한 합작사로, 수소전지 상용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부품 제조사와 협력해 하이비아의 신형 차량용 전력변환장치를 2025년부터 공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자동차사들과 친환경차 부품 계약을 연달아 체결할 수 있었던 것은,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를 일찌감치 미래사업으로 낙점하고 역량을 집중해온 덕분이다. 2027년에는 친환경차 부품사업 비중이 내연기관차 부품사업을 완전히 역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트레이더로서 부품 공급사업 확장 외에도 전기차의 또다른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 생산시스템을 국내외 걸쳐 구축하며 친환경차 사업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오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멕시코에서 총 6만3925m²(약 1만9371평) 대지에 구동모터코아 생산을 위한 제1공장을 준공했으며, 추가로 제2공장도 내년 상반기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200만대 이상, 해외 500만대 등 연 700만대 이상의 생산체제를 마련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시장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탈탄소 시대에 대비해 기존 내연기관차 위주의 사업에서 친환경차 부품 사업으로 발 빠르게 전환해 가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탑티어 친환경차 부품사로 지속성장하기 위해 국내 강소기업들과 다양한 사업모델을 함께 개발해 필요시 북미 현지공장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0] 2024-11-26 17:00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X5 부분 변경 모델 유럽 출시
-
테슬라, FSD 베타 버전 11.3 다시 출시 미뤄져
-
'653마력 초고성능 SUV' BMW, 뉴 XM 사전예약 실시… 예상가 2억 2000만원 시작
-
[시승기] 폭스바겐 '2023 투아렉' 기준에 기본을 더한 프리미엄 SUV로 귀환
-
'전기차 1000만 대 시대 진입' 글로벌 판매 1위 브랜드는 테슬라 아닌 BYD
-
전임 아키오와 생각이 다른 도요타 차기 CEO...최우선 목표는 렉서스 중심 전기차
-
'3000만 원대 베이비 테슬라' 다음달 1일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 가능성
-
폭스바겐 티구안 하이브리드?, 얼어붙은 호수를 정적과 함께 달리는 미스터리 신차
-
SAIC 그룹, 2023년 600만 대 판매 목표
-
중국 베이징에서 올 상반기부터 로봇택시 서비스 시범 운영
-
DS 오토모빌 펜스케 장 에릭 베르뉴, 포뮬러 E 시즌 9 인도 대회서 첫 우승
-
238. 토요타, 53세의 사장 사토 코지의 취임과 과제
-
지프, 미국 NFL 결승전서 ‘4xe’ TV광고 공개
-
폭스바겐코리아, ‘2023년형 투아렉’ 사전계약 실시
-
어린이 보행자 보고도 돌격, 테슬라 FSD 결함과 위험성 꼬집는 '섬뜩한 슈퍼볼 광고'
-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사전계약 돌입 '판매 시작가 8830만 2000원'
-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생산 강화 등 새로운 전략 3월 발표
-
“미국 캘리포니아, 전기차 보급으로 공기가 깨끗해졌다.”
-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티구안·티구안 올스페이스 2월 특별 금융 프로모션 실시
-
미국 기아차 도난 문제, 무엇을 시사하는가?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뉴스] 軍 간부 10명 중 6명 '군인 직업, 추천 안해'... 군인 사기, 확 꺾였다
- [뉴스] 걷기 힘들 정도의 심한 통증에도... '항암 8차례' 유방암 견뎌내고 피트니스 대회서 1등한 50대 여성
- [뉴스] '군수 직능 최초' 첫 여성 장군 탄생... 김진희 육군 군수사 장비정비계획과장
- [뉴스] 구독자 7000만명 돌파한 '사촌남매 유튜버'의 정체... 국내 개인 유튜버 중 최고
- [뉴스] 정찬성도 실력 인정한 허경환, 美 주짓수 대회서 준우승 차지
- [뉴스] 김종민, 11세 연하 여친과 결혼 준비 중... 미리 딱 정해준 신지·빽가 축의금 액수
- [뉴스] 조국 딸 조민, CEO됐다...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스'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