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45세상에 없던 차 'QM6 퀘스트' 괴이스러운 적재함 지붕 필요 없는 2인승 SUV
조회 2,42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20 17:25
세상에 없던 차 'QM6 퀘스트' 괴이스러운 적재함 지붕 필요 없는 2인승 SUV
기발한 차가 온다. 중형 SUV 크기에 2인승 좌석을 갖춘 르노코리아 'QM6 퀘스트(QUEST)'가 3월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나온 1인승 경차 기아 레이 밴, 2인승 경차 현대차 캐스퍼 밴과 격(格)이 다른 '2인승 SUV'다. 구매 후, 적재함을 개조하고 어울리지 않는 지붕을 추가하는 픽업트럭과도 개념이 다르다. QM6 퀘스트는 기존 QM6와 생김새, 대시보드를 포함한 1열 구성에 차이가 없다.
반면, LPG 연료의 경제성, SUV 특유의 기동성, 라면 70 상자를 가득 채우고도 남는 적재 효율성을 갖춘 신개념의 차다. QM6 LPe를 기반으로 1열 운전석과 조수석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실내 공간을 적재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QM6 퀘스트 적재 용량은 1413ℓ에 달한다. LPG 차량의 특성상 비슷한 체구를 가진 동급 SUV와 총 용량에 차이가 있지만, 실제 체감 적재 용량에는 차이가 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측정 위치에 따라 적재 공간 길이가 1423~1760mm, 너비는 1261~1321mm, 높이 723~859mm에 달한다.
라면상자 기준 70개를 실을 수 있고 레저용 장비를 모조리 싣고도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매번 2열 시트 폴딩을 해야 하는 불편이 없고 '평탄화' 과정이 필요없는 바닥 구조로 소상공인은 물론, 차박, 캠핑, 그리고 일상까지 다양한 쓰임새가 기대된다.
구매 혜택도 엄청나다. 경유차를 폐차하고 구매하면 100만 원,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고 구매하면 최대 800만 원(4등급 기준)의 추가 보조금이 더해져 최대 9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QM6 퀘스트를 5년 이상 보유하면 자동차세 등에서 일반 모델 대비 약 500만 원의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외관상 일반 QM6와 차이가 없는 이점에 다양한 쓰임새가 있고 구매 단계에서 파격적인 보조금, 보유 단계의 경제성까지, 일반 차로는 기대하기 어려운 장점들이 즐비하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QM6 헤리티지를 이어 가면서도 계속해서 변화를 시도해왔다. 지난 2019년에는 QM6 LPe를 출시해 돌풍을 몰고 왔다. 국내 LPG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이 QM6 LPe이다. QM6 LPe가 관심과 인기를 이어 가고 있는 비결은 도넛 탱크에 있다.
도넛 탱크는 200억 원을 투자해 연료통을 환형으로 바꿔 장착하는 과정에서 르노코리아만의 아키텍처를 개발해 차량 사이드 빔에 단단하게 고정하는 기술로 특허까지 취득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QM6 LPe의 대표적 기술이다.
르노코리아 특허 기술로 도넛 탱크는 단단하게 고정돼 사고가 나도 차량 탑승객에게 2차 피해를 주지 않는다. 택시 모델처럼 강한 충돌 때 트렁크에 노출된 탱크가 탑승석으로 밀려 들어오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서다. 또 트렁크 바닥 아래로 배치되기 때문에 가솔린 모델 대비 공간 80%를 사용할 수 있고 소음을 대폭 줄여 조용한 SUV라는 상품성도 확보했다.
이 같은 상품성으로 QM6 LPe는 2019년 QM6 전체 판매량의 44%인 2만 726대, 2020년에는 비중이 59%까지 올라갔다. 작년에는 1만 8473대를 팔아 QM6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7%까지 상승했다.
3월 선보일 QM6 퀘스트는 여기에 지붕을 갖춘 2인승 구조에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는 4개의 측면 도어와 테일게이트를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그리고 더블캡 픽업트럭보다 사용 편의성이 뛰어난 장점으로 QM6 전 라인업 판매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11월 1주차 글로벌 자동차 이슈
[0] 2024-11-11 17:00 -
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0] 2024-11-11 15:45 -
중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장에 유럽 들썩
[0] 2024-11-11 15:45 -
혼다, 도심 주행에 최적 · 더 스포티한 '디오 125' 국내 출시… 판매가 269만 원
[0] 2024-11-11 15:45 -
벤틀리 첫 전기차는 SUV, ‘비욘드100+’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 추진
[0] 2024-11-11 15:45 -
속도위반 '1만 9651번' 수십억 과태료 체납왕이 세운 믿기 힘든 기록
[0] 2024-11-11 15:45 -
'딱지 치기 해볼까' 기아 '스포티지-오징어게임' 콜라보...팝업 쇼룸 운영
[0] 2024-11-11 15:45 -
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0] 2024-11-11 15:45 -
기아 EV3, 독일서 본격 출고전 상부터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시승기] 아우디 RS e-트론 GT, 시속 263km · 제로백 3.1초 '독일서 봉인 해제'
-
포르쉐, 카이엔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스파이샷] 르노 캡쳐 F/L
-
프리미엄 브랜드의 힘, 메르세데스 EQS SUV 450 4매틱 시승기
-
토요타 사토 코지, “탄소 중립이 목표, 전기차 등은 그를 위한 수단”
-
넥센타이어, 친환경 원료 사용해 지속가능한 타이어 개발
-
한국타이어, 중국 전기차 립모터의 전기 SUV ‘C11’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레드 닷·카 디자인 어워드' 부문별 5개 수상
-
토요타코리아,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후원
-
[아롱 테크] 자동차 수명에 결정적 '엔진오일' 내 차에 맞는 제품 찾는 법
-
혼다, 리터급 모던 크루저 모터사이클 '2023년형 레블1100’ 국내 공식 출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국내 유망 기업 미래 신사업 발굴 돕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네 번째 개최
-
콘티넨탈 타이어, 향상된 편안함의 사계절 타이어 '컴포트콘택트 CC7' 국내 출시
-
한독상공회의소, '2023 제2회 아우스빌둥 졸업행사' 성료
-
포드코리아,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랩터 출시
-
똑똑해진 혼다 신형 CR-V...봄, 도심, 아웃도어...속 편해진 SUV
-
현대차그룹, '레드 닷 어워드' 본상ㆍ 카 디자인 어워드 '올해의 콘셉트카’ 수상
-
포드, 퍼포먼스 픽업트럭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랩터' 출시...7990만원
-
현대모비스, 공간이 두렵지 않은 'e-코너 시스템' 실증차 도로 주행 성공
-
[EV 트렌드] 기아, 보급형 순수전기 EV4 빠르면 내년 상반기 전망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유머] 미국인이 햄버거 썰어먹는걸 극혐하는 이유
- [유머] 광합성
- [유머] 네발로 기어들어가
- [유머] 세상에서 제일부정적인동물
- [유머] 강아지가 좋아하는이유
- [유머] 토끼야 괜찮아?
- [뉴스] '무빙', 시즌2로 돌아온다... '강풀 작가 대본 작업 돌입'
- [뉴스] '방탄소년단 진과 회전목마 탈 사람 구합니다'... 50명과 이색 팬사인회 열린다
- [뉴스] 에스파 윈터, 높은 콧대까지 똑 닮은 미모의 엄마 공개
- [뉴스] 비행 중 비상문 앞에서 난동 부린 남성에 맞서 온몸으로 싸우는 대한항공 여승무원 (영상)
- [뉴스]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시즌2에 '이대남·이대녀' 성별 갈등 녹여냈다'
- [뉴스] 전지현 청담동 전셋집 최고가 74억에 사들인 새 집주인, '부동산 큰손' 중국인이었다
- [뉴스] 수수한 옷차림에 달라진 비주얼로 태국 리조트에서 포착된 '블랙핑크' 리사... 무슨 일인가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