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997세상에 없던 차 'QM6 퀘스트' 괴이스러운 적재함 지붕 필요 없는 2인승 SUV
조회 3,18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20 17:25
세상에 없던 차 'QM6 퀘스트' 괴이스러운 적재함 지붕 필요 없는 2인승 SUV
기발한 차가 온다. 중형 SUV 크기에 2인승 좌석을 갖춘 르노코리아 'QM6 퀘스트(QUEST)'가 3월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나온 1인승 경차 기아 레이 밴, 2인승 경차 현대차 캐스퍼 밴과 격(格)이 다른 '2인승 SUV'다. 구매 후, 적재함을 개조하고 어울리지 않는 지붕을 추가하는 픽업트럭과도 개념이 다르다. QM6 퀘스트는 기존 QM6와 생김새, 대시보드를 포함한 1열 구성에 차이가 없다.
반면, LPG 연료의 경제성, SUV 특유의 기동성, 라면 70 상자를 가득 채우고도 남는 적재 효율성을 갖춘 신개념의 차다. QM6 LPe를 기반으로 1열 운전석과 조수석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실내 공간을 적재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QM6 퀘스트 적재 용량은 1413ℓ에 달한다. LPG 차량의 특성상 비슷한 체구를 가진 동급 SUV와 총 용량에 차이가 있지만, 실제 체감 적재 용량에는 차이가 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측정 위치에 따라 적재 공간 길이가 1423~1760mm, 너비는 1261~1321mm, 높이 723~859mm에 달한다.
라면상자 기준 70개를 실을 수 있고 레저용 장비를 모조리 싣고도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매번 2열 시트 폴딩을 해야 하는 불편이 없고 '평탄화' 과정이 필요없는 바닥 구조로 소상공인은 물론, 차박, 캠핑, 그리고 일상까지 다양한 쓰임새가 기대된다.
구매 혜택도 엄청나다. 경유차를 폐차하고 구매하면 100만 원,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고 구매하면 최대 800만 원(4등급 기준)의 추가 보조금이 더해져 최대 9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QM6 퀘스트를 5년 이상 보유하면 자동차세 등에서 일반 모델 대비 약 500만 원의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외관상 일반 QM6와 차이가 없는 이점에 다양한 쓰임새가 있고 구매 단계에서 파격적인 보조금, 보유 단계의 경제성까지, 일반 차로는 기대하기 어려운 장점들이 즐비하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QM6 헤리티지를 이어 가면서도 계속해서 변화를 시도해왔다. 지난 2019년에는 QM6 LPe를 출시해 돌풍을 몰고 왔다. 국내 LPG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이 QM6 LPe이다. QM6 LPe가 관심과 인기를 이어 가고 있는 비결은 도넛 탱크에 있다.
도넛 탱크는 200억 원을 투자해 연료통을 환형으로 바꿔 장착하는 과정에서 르노코리아만의 아키텍처를 개발해 차량 사이드 빔에 단단하게 고정하는 기술로 특허까지 취득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QM6 LPe의 대표적 기술이다.
르노코리아 특허 기술로 도넛 탱크는 단단하게 고정돼 사고가 나도 차량 탑승객에게 2차 피해를 주지 않는다. 택시 모델처럼 강한 충돌 때 트렁크에 노출된 탱크가 탑승석으로 밀려 들어오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서다. 또 트렁크 바닥 아래로 배치되기 때문에 가솔린 모델 대비 공간 80%를 사용할 수 있고 소음을 대폭 줄여 조용한 SUV라는 상품성도 확보했다.
이 같은 상품성으로 QM6 LPe는 2019년 QM6 전체 판매량의 44%인 2만 726대, 2020년에는 비중이 59%까지 올라갔다. 작년에는 1만 8473대를 팔아 QM6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7%까지 상승했다.
3월 선보일 QM6 퀘스트는 여기에 지붕을 갖춘 2인승 구조에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는 4개의 측면 도어와 테일게이트를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그리고 더블캡 픽업트럭보다 사용 편의성이 뛰어난 장점으로 QM6 전 라인업 판매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아, 2024년 308만 9,457대 판매... 역대 최대 실적 달성
[0] 2025-01-03 17:25 -
[영상] CATL, '안전성' 강조한 전기차 플랫폼 베드락(Bedrock) 공개
[0] 2025-01-03 17:25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총 49만 9559대로 전년 대비 6.7%↑
[0] 2025-01-03 17:25 -
KGM 수출 18.2% 증가, 10년만 최대 기록 달성...내수는 5.7%↓
[0] 2025-01-03 17:25 -
르노코리아 연간 내수 80.6% 증가, 그랑 콜레오스 75일만 2만 2000대
[0] 2025-01-03 17:25 -
기아, 창사 62년만 최대 판매 기록 달성...2024년 308만 9457대
[0] 2025-01-03 17:25 -
KGM, 12월 총 10,687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70.2% 증가
[0] 2025-01-03 17:00 -
현대차, 1월 고객 맞춤형 판매 조건으로 구매 부담 완화
[0] 2025-01-03 17:00 -
기아, 1월 다양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 제공
[0] 2025-01-03 17:00 -
르노코리아, 2024년 총 10만6939대 판매
[0] 2025-01-03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미드십 슈퍼카 개발에 대한 꺾이지 않은 계획, 여전히 가능성 있다
-
[아롱 테크] 전기차 충전할 때...완속은 자동차, 급속은 충전기 소음이 더 큰 이유
-
다 오르는데...테슬라 美 중고차 가치 급감, 신차 가격 인하 후 평균 16.8% 하락
-
사상 첫 '메인드 인 USA', 제네시스 GV70 전동화 출시...美 보조금 전액 수령
-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지난해 투싼에 이어 2년 연속
-
아이오닉 5, 獨 유력 전문지 아우토빌트 전기차 비교 평가 1위...벤츠 EQB와 큰 격차
-
LG화학, 미국 피드몬트 리튬과 리튬정광 20만 톤 공급 계약
-
테슬라, 노조결성 추진하는 기가팩토리 뉴욕 직원 수십명 해고
-
테슬라, FSD 베타 버전 리콜한다
-
폭스바겐, 티구안 전기 모델도 ID.티구안으로
-
미국 뉴저지주도 2035년부터 내연기관 판매 금지
-
환경부 주최 제2회 ‘EV 어워즈 2023’, ’올해의 전기차’ 후보 8종 공개
-
[시승기] '픽업트럭 계의 에르메스' GMC 시에라 드날리의 저세상 상품성
-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ㆍ기아 텔루라이드' 美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차 톱 10
-
[EV 트렌드] 순수전기차로 변신, 폭스바겐 티구안 'ID.티구안'으로 출시
-
'EV9 닮은 디자인 변화' 기아 쏘렌토 올 하반기 4세대 부분변경 출시 전망
-
폭스바겐코리아, ID.4 글로벌 콘텐츠 캠페인 진행 기념 무비나잇 행사 성료
-
쌍용차,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CSI 목표달성 결의대회 개최
-
89대만 생산된 쿠페, 컨버터블 애스턴 마틴 자가토
-
토요타 차기 사장 사토 코지, “전동화가 팀의 핵심 테마”
- [유머] 옛날 기자의 패기
- [유머] 복싱경기보고 온 고양이
- [유머] 중국 쇼핑몰에 있다는 남편 보관소
- [유머] 대한민국 래퍼 131명 군필 여부
- [유머] 아기 돌고래 살리려고 사람에게 다가온 어미 돌고래
- [유머] 무안공항 선결제 카페 논란
- [유머] 참여자 목숨을 담보로 한 방송
- [뉴스] 국토부 '조류 충돌 경보 1분 뒤 '메이데이' 요청... 2분 후 공항 외벽에 충돌'
- [뉴스]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함께 예능 출연했던 전 테니스 국가대표 폭행 혐의로 입건
- [뉴스] 오타니, 아빠된다... '작은 루키가 곧 우리 가족에' 아내 마미코 임신 소식 공개
- [뉴스] '이중주차 왜 해' 여성 위에 올라타 목 조른 중년 남성... 충격적인 CCTV 영상
- [뉴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탑승객, 유가족에게 사과... 사고 원인 불문하고 책임 통감'
- [뉴스] [속보] 소방 '제주항공 여객기 승객, 동체 밖으로 쏟아져 다수 사망'
- [뉴스]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15년 된 비행기... '이틀 전에도 시동 꺼짐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