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34혼다, 중국산 오디세이 다시 일본 시장 출시
조회 3,34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2-08 11:25
혼다, 중국산 오디세이 다시 일본 시장 출시
혼다가 대표적인 미니밴 오디세이를 2023년 12월 8일 일본시장에 다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1994년 데뷔한 오디세이의 신형에는 충돌 회피의 자동 브레이크 기능을 높이는 등 기술적으로 진화했다. 일본에서는 생산을 종료했으며 중국에서 생산해 수입한다. 2021년 일본시장에서는 판매를 중지했었던 오디세이는 미국 앨라배마주 공장에서도 생산되고 있다. 한국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모델은 미국산이다.
월간 판매 대수 1000대를 목표로 한다. 기존의 가솔린 자동차 모델을 없애고 연비 성능이 높은 하이브리드 전기차 세 가지 트림을 라인업했다. 안전운전지원 시스템을 개량하는 등 기능성을 높인 것 외에 2열 시트 히팅 기능을 표준으로 장비로 했다.
앞 얼굴에서는 프론트 그릴의 디자인 등 세세한 변경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같다.
혼다 오디세이는 4새대까지 미니밴으로서는 전고가 낮고, 스포티한 노선을 취하고 있었다. 2013년 데뷔한 5세대는 4세대보다 전고를 150mm 높였으며 오디세이로서 처음으로 슬라이드 도어를 채용했다. 5세대의 등장 당시, 전고가 낮은 미니밴의 인기가 하락하고 있었다.
혼다의 최상급 미니밴 엘리시온이 일본에서 판매 종료가 되어, 오디세이의 전고를 높이고 슬라이드 도어를 마련하는 것으로, 엘리시온의 고객층을 받아들이는 목적도 있었다.
이번에 출시된 것은 5세대 모델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차체 크기나 가격으로 비교하면 토요타 자동차의 에스티마가 같은 세그먼트다. 토요타 알파드와 닛산 엘 그랜드와 같은 대형 미니밴과 혼다의 스텝 왜건과 닛산 세레나 등 중형 미니밴의 중간 클래스다.
지난 10년 동안 일본의 미니밴 시장은 변화했다. 경쟁차였던 에스티마는 2019년에 단종됐다. 오디세이는 차체를 키웠고 하이브리드 전기차 설정도 당연해졌다. 5세대 오디세이는, 수차례 개량을 더해 상품성을 향상시켜, 변화하는 미니밴 시장에 대응했다.
2015년에는 안전 운전 지원 시스템 혼다 센싱을 채용했다. 2016년에는 하이브리드 버전을 추가했다. 2020년에는 대규모 개량을 실시했다. 내외장의 디자인을 크게 변경하여 질감을 개선했다. 혼다 센싱도 후방 오발진 억제 기능을 추가했다. 그로부터 1년 후인 2021년 말에, 오디세이의 일본 사양은 생산을 종료했다.
혼다는 생산 종료의 가장 큰 이유는 사야마 공장(사이타마·사야마)의 폐쇄였다고 밝혔다. 상급 모델을 생산하던 사야마 공장은 2021년 말 사륜차 생산을 중단했다. 이 공장에서는 오디세이 외에도 레전드와 클래러티를 생산하고 있었다. 모두 생산 종료에 몰렸다.
그런데 최근 상급 미니밴의 수요는 높아지면서 오디세이를 부활시키기로 결정한 것이다. 토요타의 상급 미니밴, 알파드/벨파이어의 판매도 호조이다. 일본 자동차 판매협회 연합회에 따르면 2023년 8월 알파드의 판매 대수는 4,865대, 벨파이어는 1,829대였다.
5대째 오디세이는 2013년 출시 이래 일본 외에 중국 광저오혼다에서도 생산·판매해 왔다. 중국에서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중국용을 생산하면서 새롭게 일본용 생산도 시작하게 됐다. 생산국이 바뀌기 때문에 부품 조달이나 공급업체의 재조정이 필요했다.
시트는 리클라이닝을 전동화하고, 접이식 테이블을 2열째에 설치했다. 동사의 사야마 공장(사이타마현 사야마시)을 닫는 방침 등을 받아 오디세이의 국내 생산은 2021년 말에 끝났다. 고객이나 대리점에서 많은 요구가 있어 중국에서 제조해 수입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시장 시판 가격은 가격은 480만 400엔부터.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교하면 약 50만엔의 가격 상승했다. 중국에서 수송하는 비용 등으로 인한 것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0] 2024-11-08 14:25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0] 2024-11-08 14:25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0] 2024-11-08 14:25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0] 2024-11-08 14:25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0] 2024-11-08 14:25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0] 2024-11-08 14:00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0] 2024-11-08 14:00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0] 2024-11-08 14:00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0] 2024-11-08 14:00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0] 2024-11-07 1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C · E 장점만 모은 2도어' 벤츠 CLE 쿠페 7270만 원에 국내 공식 출시
-
1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 전년비 69% 증가 · 전월 대비 26% 감소
-
기아, IT 개발자 등 각 분야 경력직 대규모 채용...모빌리티 시장 경쟁력 강화
-
현대차그룹, 상반기 SDVㆍ스마트팩토리ㆍESGㆍAI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모집
-
'기아 PV 3 · 5 · 7' 국내 첫 특허 출원…자동차 탈피한 PBV 라인업 출시 본격화
-
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스웨덴 랠리 우승...개막전에 이은 2연속 쾌거
-
'참 안 어울리네' 황금 악센트 롤스로이스 컬리넌과 200억짜리 두바이 번호판
-
세계 3대 신용 평가사 피치,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로 상향...재무 건정성 입증
-
현대차, 수소 생태계 구축 가속 '현대모비스와 수소연료전지사업 양수도' 계약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부산 팝업 전시 진행
-
제네시스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수상
-
만트럭버스코리아, 육해상용 엔진 사업 진출하며 국내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
-
앨리슨 트랜스미션, 북미 최초의 완전 통합형 전기 환경차에 전기 차축 공급
-
폴스타, 핫 휠즈와 2024 디자인 공모전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참가 접수 실시
-
KG 모빌리티, '영업 마에스트로 20' 워크숍 실시...판매 및 영업 역량 강화
-
[시승기]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530마력 V6 엔진의 놀라운 퍼포먼스'
-
스텔란티스, 작년 순매출 1895억 유로...BEVㆍLEV 판매↑전동화 전환 가속화
-
[컨슈머인사이트] 벤츠 E클래스,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 다시 썼다
-
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사 불러 혹한기 테스트 연다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유머] 미국인이 햄버거 썰어먹는걸 극혐하는 이유
- [유머] 광합성
- [유머] 네발로 기어들어가
- [유머] 세상에서 제일부정적인동물
- [유머] 강아지가 좋아하는이유
- [유머] 토끼야 괜찮아?
- [뉴스] 목소리 잃은 '정년이' 김태리 바다에 투신하자 목숨 걸고 구한 신예은... 최고 시청률 15.4%
- [뉴스] '공학 전환 결사반대·여자들이 만만하냐'... 실시간 동덕여대 앞에 깔린 근조화환
- [뉴스] 쿠팡, 일자리 계속 늘려 8만명 넘게 채... 3년 안에 1만명 더 뽑는다
- [뉴스] '2036 올림픽' 도전한다는 전북... 혈세 1000억 들이고도 망신당한 '잼버리' 소환됐다
- [뉴스] 불에 탄 렌터카 운전자 숨진 채 발견... '강도 살인' 가해자, 고작 10만원 때문이었다
- [뉴스] '아이들 버린 거냐는 억측 많아 상처'... 율희, 최민한 업소 폭로 이유 고백
- [뉴스] '손흥민, 열심히 뛰었는데'... 토트넘은 EPL 승격팀 입스위치에 1-2 '충격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