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기아, 현대건설과 국내 최대 규모 PPA 협약 체결...EV9 250만대 충전 전력량
조회 3,06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3 17:00
기아, 현대건설과 국내 최대 규모 PPA 협약 체결...EV9 250만대 충전 전력량
(왼쪽부터) 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전무와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최재범 개발사업부 전무가 13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전력구매계약)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13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전무와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최재범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PA는 전기 사용자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를 구매하는 제도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아는 이번 PPA 협약으로총 219MW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250GWh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계획이며, 국내 오토랜드에서 사용하는 총 전력량 가운데 약 3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게 된다. 이는 매년 EV9(배터리 용량 99.8kWh) 250만대를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기아는 오토랜드 광명·화성 전기차 전용공장에 재생에너지 우선 공급을 통해 친환경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PPA 협약 체결을 통해 The Climate Group의 RE100 권고 수준인 2030년 재생에너지 60% 사용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이라는 계획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023년 9월 완공되어 가동 중인 4.2MW 규모의 화성 오토랜드 태양광 발전시설 전경
이와 함께 기아는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확보 외에도 국내외 생산기지 내 가용 부지에 총 61.8MW 태양광 자체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연간 86GWh의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4.2MW, 기아 인디아에 1.6MW 태양광 자체 발전 시설이 가동 중이며, 2027년까지 오토랜드 광주와 미국·슬로바키아·멕시코등 국내외 생산기지에 56MW 태양광 발전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는 수송부문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K-EV100 캠페인’에 동참하고, 2030년까지 모든 업무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한편 기아는 해양수산부와의 국내 갯벌 복원 협력사업인 ‘블루카본 프로젝트’ 추진을 비롯해 재활용 플라스틱 확대 적용 프로젝트, 글로벌 비영리 단체 ‘오션클린업’과의 해양 플라스틱 재자원화 협업,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바이오차’ 프로젝트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전무는 “기아의 기업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달성을 끊임없이 노력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지프, 랭글러 5백만대 판매 돌파 기념 9월 ‘카페 데이’ 진행
-
애스턴마틴, 아이코닉한 DB5의 60주년 맞이하여 굿우드 리바이벌에서 기념행사 개최
-
콘티넨탈 코리아, 여성 임직원들의 전문성 나누는 제8회 ‘KWE 컨퍼런스’ 성료
-
커넥트웨이브 다나와, 요소수 거래액 전 주 대비 17배 증가…가격도 급등
-
전기차 필수 사양으로 떠 오른 'V2L' 활용가치 큰 화물차, BYD T4K가 유일
-
현대차 아이오닉 5 N 테크데이...드리프트의 왕, 츠치야 케이치가 많이 놀랐죠
-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 국내 최초 팝업 라운지 운영...쿤타치ㆍ디아블로 SV 등 전시
-
[2023 NAIAS]지프 글래디에이터 부분변경 최초 공개...다재다능 모던한 중형 픽업
-
추석 귀향길 금의환향 패밀리카 ‘국산 기아 카니발ㆍ수입 벤츠 S클래스’ 선택
-
현대모비스 현지 특화 기술로 북미 공략, 트레일러 후방주행 보조시스템(TRA) 기술 시연
-
현대차, 전기차 생산기술 하이퍼 캐스팅으로 획기적 비용절감 추구
-
굳이어, 창립 125주년 기념 혁신적인 타이어 기술 공개
-
GM, 전 세계 사업장 대상 안전 문화 정착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 개최
-
애스턴마틴, 196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최초 공개된 DB5 60주년...60년대 아이콘
-
마세라티, 1953년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 후 70년 모터스포츠 미래 준비
-
한국타이어, BYD 전기 트럭 ‘T4K’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
다임러 트럭 코리아, 출범 20주년 ‘트럭커 2.0시대’ 비전 발표...e악트로스 등 전기 트럭 도입
-
현대차 곽경록 영업부장, 입사 27년만에 누적판매 6000대 달성
-
[아롱 테크] '카센터 불신 세계 공통' 우리 MZ, 오일 갈면서도 가격 폭풍 검색
-
[시승기] '롤링과 피칭을 과감하게 삭제한 SUV' 포르쉐 3세대 부분변경 카이엔
- [유머] 굿 한번해봐
- [유머] 스위스 안락사 기계의 정체
- [유머] 공차 사이즈 있잖아
- [유머] 요즘 씹덕 행사 코스프레 수준
- [유머] 웹툰장면이 현실이된 김병만...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뉴스] 날씨 알려주다 수어로 인사한 너무 예쁜 기상캐스터... '알고보니 아이돌 출신 여배우였습니다'
- [뉴스] '중학생 때 쓰던 가방 메고 왔다가'... 부산의 한 수험생이 수능 무효 처리된 황당한 이유
- [뉴스] 다 읽고 보니 광고였던 '블로그 후기'... 앞으로 맨 앞에 '광고·협찬' 문구 표시한다
- [뉴스] 오늘(16일)은 영원한 '국민 공주님' 故 김자옥의 10주기 입니다
- [뉴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31살 어린 폴 도발에 '핵따귀' 날렸다
- [뉴스]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 총학생회 '돈으로 겁박말라'
- [뉴스] 남고생 3명이 여자 초등생 1명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때린 이유 들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