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CES 2024] 현대모비스, 전면 유리 계기반 등 첨단 디스플레이 총출동
조회 3,72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21 11:25
[CES 2024] 현대모비스, 전면 유리 계기반 등 첨단 디스플레이 총출동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모비스가 바로 당장 양산 적용이 가능한 20종의 모빌리티 신기술을 2024년 CES에서 공개한다.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이 집약된 ‘혁신(Innovative) 디스플레이’ 시리즈를 비롯해 ‘고출력 ICCU(통합 충전 제어 모듈)’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들이 고객사 전용 공간에서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CES에서 글로벌 고객사 대상 영업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미래 칵핏 통합솔루션(MVICS 5.0), 홀로그램 AR-HUD 등 화제를 모았던 출품 기술의 최신 버전을 비롯해 전장, 전동화, 램프, AAM 분야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이 집약된 ‘혁신 디스플레이’ 시리즈가 대표주자로 꼽힌다.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와 ‘스위블 디스플레이’를 필두로 OLED급 성능을 LCD로 구현한 ‘QL 디스플레이’, ‘3D 디스플레이‘ 등 첨단 선행 디스플레이 기술이 총출동한다.
이 가운데 CES에서 첫 선을 보이는 차량용 ‘투명 디스플레이’는 홀로그램 광학소자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투명 패널에 선명한 영상 투사를 구현하면서, 일반 디스플레이 대비 운전자들에게 탁 트인 공간감과 더 큰 개방감을 선사한다.
차량 전면 유리에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운전자가 크게 시선을 이동하지 않아도 각종 디스플레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전성이 향상된다. 기존과 다른 형태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이기 때문에 양산 적용된다면, 향후 차량 디자인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글로벌 완성차들의 관련 수요가 큰 것으로 보여 향후 기술 발전 및 양산에 대한 기대가 높다.
미래 성장 동력인 전동화 분야 혁신 기술들도 풍부한 양산 경험에 기반해 글로벌 완성차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전동화 드라이브의 중심, 배터리 시스템(BSA)와 함께 현대모비스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22kW ICCU(통합 충전 제어 모듈)이 그 중심에 있다.
ICCU는 전기차 충전과 구동의 핵심으로, 직류 교류 충전장치와 통신 장비 등을 통합한 전력변환 시스템이다. 출력이 높을수록 충전 속도와 효율이 개선되며, 동일한 스펙의 전기차에 22kW급 ICCU를 탑재하면 11kW급 대비 충전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된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를 일종의 커다란 전원공급원으로 사용하는 V2G 기술과도 밀접하게 연계돼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는 11kW급을 뛰어넘어 22kW급 ICCU 기술력을 양산 수준까지 끌어올린 해당 제품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핵심 부품 기술력과 상품성을 어필하는 공격적 영업 활동으로 신규 수주 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올 3분기까지 글로벌 핵심부품 수주 85억 7000만 달러를 기록, 당초 설정한 연간 목표(53억 6000만 달러)를 크게 초과 달성하는 등 고객사 다변화와 수주 실적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한 ‘미래 모빌리티 실증차’를 처음 공개한다. 그동안 기술 제품과 콘셉트카 등 눈으로 보는 전시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엔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던 e코너시스템 등을 적용한 차량에 직접 탑승해 시연을 즐길 수 있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가 멀지 않은 내일로 성큼 다가왔음을 체감하게 하는 차별화된 이벤트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성우쏠라이트 ‘오토메카니카 두바이 2023’ 전시 성황리 마무리
-
한국타이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판매 66% 증가/전동화차 점유율 20%
-
BMW그룹, 3분기 전기차 판매 79.6% 증가/점유율 15%
-
UAW, 포드 켄터키 트럭 공장 파업 확대
-
'다시 한번 기아' EV4 · EV3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전기차 시대 전환 속도
-
'전기차 대중화의 시작점' 기아 EV5 국내 최초 공개… E-GMP 첫 전륜 구동
-
중국 자동차 최다 보유 도시 '베이징'이 아니네...쓰촨성 청두 638만대로 1위
-
제네시스, 미국시장 판매 거점 33개주로 확대
-
ZF, 미국 오셔니어링에 3세대 전기 셔틀 라이선스 부여
-
애스턴마틴, 2025년 목표 고성능 전동화 전략 단비...英 정부 145억 지원
-
우승상금 3억 그리고 GV80 쿠페, KPGA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
기아 ‘웰컴휠 캠페인’ 교통약자 이동 편의 및 접근성 위한 이동식 경사로 보급
-
현대차 ‘2023 현대 트럭 & 버스 페스타’ 개최...화물 창업 아카데미도 진행
-
두 거물, 포르쉐와 프라우셔...핸들링 좋은 프리미엄 전기 요트 'e팬텀 에어' 공개
-
초기품질 '도요타, 내구품질 '렉서스' 압도적 1위...점점 밀리는 국산차 순위
-
'라인 세우느니 다른 차라도' 현대차, 中 공장서 '아크폭스' 전기차 수탁 생산
-
[아롱 테크] 자동차는 다이어트 중, 쇠 보다 가볍고 더 강한 첨단 소재의 경쟁
-
[EV 트렌드] 폭스바겐 유럽서 ID.4 · ID.5 업데이트 '주행가능거리 556km'
-
재팬모빌리티쇼 2023 - BMW, 신형 X2 최초 공개
- [포토] 야한 몸매
- [포토] 검정 스타킹
- [포토] 뒤태의 유혹
- [포토] 아름다운 몸매
- [포토] 공격적이 궁디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SM즐기는 여자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뉴스] 제니, 엉덩이 전용 비누로 관리... '피부 도톰해 따로 관리해야'
- [뉴스] 'BTS' 제이홉, 평소 팬심 드러냈던 '나 혼자 산다' 촬영 마쳤다... 방영은 언제?
- [뉴스] '신병' 시즌3 제작 확정... 역대급 출연진들과 돌아온다
- [뉴스] 고우리 '임신 금지' 계약서 폭로...'남편은 그 핑계로 아예 안한다'
- [뉴스] 생산직 노동자들 위해 조끼처럼 '입는 로봇' 개발한 현대차
- [뉴스] 2년 연속 '매출 3조원' 돌파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약 1달 더 빨라졌다
- [뉴스] BTS 슈가 살던 '95억' 전셋집, 170억에 팔렸다... 지드래곤 옆집 '나인원한남'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