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81엔카닷컴 검색과 구매 모두 1위, 올해 최고 인기 중고차는 그랜저가 아니었어
조회 4,98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28 11:25
엔카닷컴 검색과 구매 모두 1위 '올해 최고 인기 중고차는 그랜저가 아니었어'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 W213 초기형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올해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였다. 신차 시장에서 독보적 인기를 얻은 현대차 그랜저는 BMW 5시리즈에도 밀려 3위에 그쳤다.
엔카닷컴이 2023년 한 해 중고차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2023 올해의 중고차’로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W213)를 선정했다. 엔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거래된 120만대 이상의 중고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
벤츠 E-클래스는 종합 검색 조회수와 구매 대수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엔카닷컴은 E 클래스와 함께 조회수와 구매 대수 종합 TOP 10 랭킹을 분석한 결과, 초반 관심도는 비교적 최신 세대 모델이 주를 이루지만 실제 구매는 국산 및 수입 중대형 세단을 비롯해 실용성이 좋은 대형 RV, 승합차, 경차에 많았다.
특히 그랜저는 HG부터 IG, 최신 모델까지 세대 별로 구매 대수 상위권을 기록해 올해 가장 다양하게 많이 판매된 국산 모델로 확인됐다. 종합 조회수 랭킹 2위부터 5위는 5시리즈 (G30), 그랜저 IG, G80(RG3), S-클래스 W222로 모두 세단이 차지했다. 이어 6위부터 10위까지는 GV80, 카니발 4세대, G80, 더 뉴 그랜저 IG, 쏘렌토 4세대였다.
종합 구매 대수 랭킹 2위부터 5위는 그랜저 HG, 그랜저 IG, 그랜드 스타렉스, 5시리즈 (G30)였다. 이어 6위부터 10위는 더 뉴 카니발, 팰리세이드, 올 뉴 카니발, 더 뉴 그랜저 IG, 올 뉴 모닝으로 확인됐다.
국산차, 수입차 카테고리로 구분해 분석해 보면, 국산차 구매 대수 랭킹 1위는 그랜저 HG다. 그랜저 HG는 2011~2016년 생산 모델로, 1000만 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상품성으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이어 2위부터 5위는 그랜저 IG, 그랜드 스타렉스, 더 뉴 카니발, 팰리세이드 순이다. 더 뉴 그랜저 IG, 올 뉴 모닝, 싼타페 TM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수입차 조회수 TOP 10은 E-클래스 W213, C-클래스 W205, 3시리즈 (F30) 5시리즈(G30), 7시리즈(G11) 등 모두 세단 모델이 차지했다. 구매 랭킹은 1위부터 5위까지 E-클래스 W213, 5시리즈 (G30), S-클래스 W222, 5시리즈 (F10), C-클래스 W205의 대표 인기 세단이 차지했고, 10위까지는 아우디 뉴 A6를 비롯해 유일하게 SUV 모델인 벤츠 GLC-클래스 X253가 상위 판매 모델권에 올랐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에서 국산 세단의 인기가 높은 편이지만, 올해 소비자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모델은 수입 세단인 벤츠 E-클래스인 점이 눈 여겨 볼만 하다”며 “그러나 가성비를 추구하는 성향이 강한 중고차 시장 특성에 따라 실제 구매 단계에서는 활용도가 높은 대형 SUV/RV나 경차가 여전히 수요를 지속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두카티 코리아, 서울점 오픈하우스 성황리 개최
[0] 2024-12-10 17:00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0] 2024-12-10 17:00 -
[영상] 샤오펑에 대한 모든 것,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
[0] 2024-12-10 17:00 -
프랑스 전기차 점유율 15% 돌파…르노 E-테크 선전
[0] 2024-12-10 14:45 -
[영상]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그들은 언제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
[0] 2024-12-10 14:45 -
한자연, '전기차 캐즘과 전기차 충전기의 역할' 주제로 보고서 발간
[0] 2024-12-10 14:45 -
현대차그룹 '사상 최대 실적에도 허리띠 꽉' 올해 임원 승진 작년 수준으로
[0] 2024-12-10 14:45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기반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5' 상표권 출원
[0] 2024-12-10 14: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모델 Y 겨냥 두 번째 전기차 'YU7' 내년 출시
[0] 2024-12-10 14:45 -
포르쉐-프라우셔 공동 개발, 전기 스포츠 보트 ‘850 팬텀’ 런어바웃 공개
[0] 2024-12-10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공수전환] 신국면 맞이한 LFP 배터리, 토레스 EVX Vs 신형 코나 일렉트릭
-
기아,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 전용 친환경 PBV 개발...봉고III EV 먼저 공급
-
하만과 폭스바겐 ID.7 만남, 청음ㆍ엔지니어와 대화ㆍ특별한 라이프스타일 체험
-
[IAA 2023]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장 주목받는 순수전기 5대
-
포드,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F-200 상표 출원
-
5세대 싼타페, 아이덴티티와 패밀리 룩 그 사이 어디쯤
-
IAA 모빌리티 2023 4신 - 중국 전기차 제조사, 거대한 벽에 직면하다
-
IAA 모빌리티 2023 - BYD, 전기차 6종과 신기술 선보여
-
‘채널 폭스바겐’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 수상
-
디자인 공모 실물 크기 전기 슈퍼카 '폴스타 시너지'…핫 휠즈와 협업
-
BMW, 딜러의 철학 담은 컬러 적용 온라인 한정판 ‘i4 인디비주얼 에디션’ 출시
-
포드 'F-200' 상표 등록, F-150 라이트닝 능가하는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예고
-
美 NHTSA, 팽창기 결함 ARC 에어백 강제 리콜 추진....현대차 포함 5200만 대
-
현대차ㆍ기아, 카메라 센서 이물질 완벽 제거 클리닝 기술 '로테이터캠' 공개
-
이탈리아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 2023 VESPA FESTA 개최
-
폭스바겐그룹,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 모색
-
[IAA 2023] BYD, SUV 씰 U 및 럭셔리 브랜드 덴자 유럽 최초 공개
-
[김흥식 칼럼] 현대차ㆍ기아, 훔치기 쉽다고 소송까지 당했는데...美 도난 차 1위는?
-
[IAA 2023] 현대모비스, 전동화 · 차세대 샤시 · 커넥티비티 중심 '유럽 수주 2배'
-
현대차 신형 싼타페 디자인 주역 3인의 말, 수많은 고민의 결과물
- [유머] 귀여운 멸종위기 동물
- [유머] 조세호에게 권상우가 밥을 사준 이유.jpg
- [유머] 대통령 담화보다 긴것
- [유머] 군대 슬리퍼가 바뀐 이유
- [유머] 지향 지양 차이점
- [유머] 나폴리맛피아와 옾카페 재도전한다는 김풍 ㅋㅋㅋ
- [유머] 뜨개질 고인물
- [뉴스] 차유람 남편 이지성, '尹 계엄령'에 엄지척... '잘했다! 남자는 자기 여자 지켜야지'
- [뉴스] 달리는 차에 '얼음 눈' 던져 앞 유리 박살 낸 행인... '살인미수 반드시 잡아야' (영상)
- [뉴스] '여행, 백화점 업종에서 사용'... 카드사 5∼6개월 무이자할부 부활
- [뉴스] [속보] '최고세율 50→40%' 상속·증여세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서 부결
- [뉴스] 20만 원에 팔리던 윤석열 대통령 기념 시계... 비상계엄 후 떡락한 가격
- [뉴스] '尹 탄핵표결안 불참' 의원 사무실에 '항의 쪽지' 붙인 고3... '지문분석'한 경찰에 조사받는다
- [뉴스] 제니도 받았던 '우두둑' 목 비트는 마사지로 '전신마비'된 여가수... 끝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