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9현대차ㆍ기아, 美 빅3 스텔란티스 끝내 제쳤다...올해 포드에 이어 4위 전망
조회 3,73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28 17:25
현대차ㆍ기아, 美 빅3 스텔란티스 끝내 제쳤다...올해 포드에 이어 4위 전망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미국 시장에서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빅3 가운데 하나인 스텔란티스를 제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자동차 전문 시장 조사 기관인 콕스오토모티브는 27일, 올해 미국 신차 수요가 지난해 대비 11% 증가한 151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콕스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를 보유한 현대차그룹의 올해 판매 대수가 지난해 대비 12% 이상 증가한 165만 6242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스텔란티스는 2.1% 감소한 151만 4804대에 그쳐 현대차그룹에 4위 자리를 내 줄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1년 미국 진출 35년 만에 혼다를 제치고 사상 처음 5위에 등극했고 2년 만에 다시 한 계단 상승하며 포드까지 추격권에 두게 됐다.
현대차그룹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0.6%에서 10.7%로 소폭 상승하는 반면, 스텔란티스는 11.1%에서 9.8%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콕스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주요 완성차 가운데 전년 대비 판매가 감소하는 유일한 브랜드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 엘라배마 공장 조립 모습
스텔란티스의 부진으로 현대차그룹은 GM과 도요타, 포드에 이어 미국 신차 판매 순위 4위에 오를 전망이다. 콕스는 GM은 올해 256만 7251대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이어 도요타가 223만 3458대, 포드는 195만 4650대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스텔란티스에 이어 혼다와 닛산이 각각 130만 2451대, 98만 5717대로 뒤를 잇는다. 테슬라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65만 259대를 기록하며 폭스바겐을 제치고 톱 10 안으로 진입했다. 현대차그룹이 스텔란티스를 제친 배경에는 지난 9월부터 이어진 6주간의 UAW(전미자동차노조)의 파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스텔란티스는 당시 파업으로 4분기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0% 감소한 반면 현대차그룹은 5.7% 감소에 그치며 순위가 역전됐다. 한편 콕스는 2024년 미국 신차 시장이 공급과 경기 안정으로 올해 대비 2% 증가한 156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700만 대 회복에는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가지점번호’로 내 위치 기반 구조요청 하는 법[이럴땐 이렇게!]
[0] 2024-11-25 16:25 -
[르포] '배터리 내재화' BYD 최대 경쟁력… 충칭 공장, 3초마다 쏟아내는 셀
[0] 2024-11-25 16:25 -
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글로벌 수소시장 확대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0] 2024-11-25 16:25 -
현대차 · 제네시스 · 기아 순수전기차 6종 미국에서 20만 대 리콜
[0] 2024-11-25 16:25 -
[르포] 불량률 제로, 中 BYD 생산 거점 '선산 공업단지'...시간 당 60대 생산
[0] 2024-11-25 16:25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그룹 코리아, 청라국제도시 내 신규 BMW R&D 센터 건립사업 착공
-
한국타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
-
캐딜락, 여름철 가족 나들이 대비 무상점검 캠페인
-
만트럭버스코리아, 성장 가속화를 위한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개더링 2023' 개최
-
테슬라, 모델 Sㆍ모델 X '오른쪽 운전석' 생산 중단, 혼란에 빠진 영국
-
현대차·기아, 세계 3대 車 시장 인도 급성장...익스터 등 중소형 SUV 훈풍
-
美 NHTSA, 현대차 등 6700만 대 불량 에어백 리콜...제조사 결함 인정 거부
-
현대차 '포니 쿠페, 포니 데이' 뜬금 반응, N 비전 74 콘셉트 양산 계획 없다
-
르노, “얼라이언스 내 자본관계 정리가 경영에 도움”
-
지프, 랭글러 전기차도 개발한다
-
볼보트럭, 1분기 전기트럭 주문 141% 증가
-
인피니언, 폭스콘과 전기차 부문 파트너십 체결
-
자가용 인식 조사, 1일 평균 22시간 세워 놓는 車 절반은 '필요없다'
-
IIHS, 기아 K3등 준중형 세단 5종 충돌 테스트...뒷좌석 승객 안전 '치명적'
-
[아롱 테크] '운전자 알코올 감지 장치 의무화' 오죽하면 이런 생각까지 했을까
-
[르뽀] MR댐퍼, 흔들리지 않는 현대차 수소전기 유니버스...주행거리 635km
-
[시승기] 니치마켓 맘먹고 공략 '렉스턴 뉴 아레나 &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
[칼럼] 교통사고 확 줄인 '안전속도 5030' 불만 있다고 폐기할 정책 아니다
-
현대자동차, 울산에 이어 인도에도 24억 달러 투자해 전기차 생산 공장 건설한다
-
미국 내 산업용 건물 옥상 태양광 발전으로 35% 전기 수요 충당 가능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뉴스] '이렇게 나가면 해외서 걸려'... '런닝맨' 지예은, 지금과 사뭇 다른 여권 사진 공개
- [뉴스] 홍상수♥김민희 영화 '수유천', 히혼 국제영화제서 2관왕 수상
- [뉴스] '혼외자' 아빠된 정우성... 과거 아이 안고 '미혼모·입양아' 캠페인 참여
- [뉴스] '업고 튀지도 못하겠네' 일본 오사카서 마주친 '피지컬 甲' 변우석 실물... 키 몇인지 직접 밝혔다
- [뉴스]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 빼고만 단체 회식... 진짜 큐브와 재계약 안 하나
- [뉴스] 유연석♥채수빈, 웨딩 사진 깜짝 공개... 꿀 떨어지는 눈빛
- [뉴스] 혼외자·일반인 여친까지... 사생활 논란 터진 정우성, 차기작서 어떤 역할 맡았는지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