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피로 물든 테슬라 오스틴 공장, 로봇이 집게발로 현장 직원 마구 찌르며 공격
조회 3,51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29 11:25
피로 물든 테슬라 오스틴 공장, 로봇이 집게발로 현장 직원 마구 찌르며 공격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제조 로봇이 사람을 공격해 중상을 입힌 사건이 뒤늦게 확인됐다. 테슬라 제조 공장은 업계 평균보다 높은 산업재해 발생 빈도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뉴욕포스트,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 2021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 자동차 생산 라인에서 엔지니어 1명이 제조 로봇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트래비스 카운티와 연방 규제 기관에 제출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사고는 알루미늄 부품을 처리하는 용도로 사용되던 제조 로봇이 유지보수 작업 중인 엔지니어를 공격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목격자들은 로봇이 프로그램된 동작에 따라 엔지니어를 벽에 꽂고 그의 팔과 등을 집게발로 찔렀다고 언급하며 주변 동료 근로자가 비상정지 버튼을 누른 후 엔지니어는 로봇에게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로봇에서 풀려난 엔지니어는 알루미늄 수거용 바닥으로 굴러떨어진 후 다량의 혈흔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2년 기준 테슬라 텍사스 공장에선 21명 중 1명꼴로 작업 중 부상을 입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치명적 중상자 범위는 26명 중 1명으로 미국 내 주요 자동차 제조사 평균인 38명 중 1명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자 보호 프로젝트 변호사 한나 알렉산더는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테슬라는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해 정확한 산재 발생 빈도를 보고하지 않고 있으며 실제로는 더 많은 근로자가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했다'라고 언급했다.
실제 테슬라는 오스틴 공장이 위치한 트래비스 카운티와 계약을 통해 근로 규정을 준수할 경우 6000만 달러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캐딜락, 주요 차종 무이자 할부 및 보증 연장 추가 혜택 2월 프로모션 진행
-
타타대우상용차 더쎈, 차량 유지 보수 및 무상 케어 ‘쎈 케어 플러스’ 프로그램 출시
-
KG 모빌리티, 창립 70주년 기념 골드바 증정 및 설 맞이 페스타 시행
-
쉐보레, 설 맞이 특별 프로모션...트레일블레이저 최대 80만 원 지원
-
르노코리아, 누적 24만 대 돌파한 QM6최대220만 원 혜택...푸짐한 경품도
-
폭스바겐, 글로벌 완성차 최초 AI 연구소 오픈...개인화 서비스 적극 활용
-
LPG 트럭 의외의 만족감 '경제성' 최고 강점...디젤 대비 70만 원 절감
-
현대차, 탄소저감 활동 앞장 ‘바다숲 조성 사업’ 참여...민간 기업 최초 참여
-
6억 넘는 롤스로이스 전기차도 화재 위험… NHTSA '스펙터' 리콜 명령
-
이로운 자동차(10) 접합유리, 박살난 비커에서 영감...위대한 발명으로 꼽혀
-
람보르기니, 2030년까지 탄소 중립 확대...올해 ‘우루스’ HPEV 출시 예정
-
[시승기] 폭스바겐 골프, 50년 역사로 쌓은 '명불허전' 해치백의 정석
-
푸조, 올해 E-408 · E-5008 SUV 추가...유럽 대중차 최다 EV 라인업 구축
-
막다른 길 몰린 베트남 빈패스트 '월 300달러' 초저가 리스로 승부수
-
스텔란티스 CEO. “전기차의 순간 가속은 안전 기능이어야”
-
일본 승용차 8사, 2023년 전 세계 생산 7% 증가
-
르노그룹, 전기차 자회사 앙페르 상장 보류
-
폭스바겐, 뉴 모빌리티 부서에 기술개발에 통합될 프로세스 수립
-
테슬라, 중국시장 점유율 지속적으로 증가
-
뱅앤올룹슨,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F1 파트너십 갱신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뉴스] '대리 운전 기사 기다리다 운전석에서 잠들어... 3m 전진하고 '면허취소' 당해 억울합니다'
- [뉴스] 민경훈♥신기은PD 결혼식서 눈물 펑펑 흘린 이유 급하게 해명한 서장훈
- [뉴스] 송파구 '30억 건물주' 일가족 사망 미스테리... '금슬 좋은 부부·효심 깊은 아들' 이웃 증언
- [뉴스] '한국서 받은 사랑 보답할게요'... 조나단,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해 500만원 기부
- [뉴스] '벌금형' 받고 구독자 100만명 훅 빠진 '먹방 유튜버' 밴쯔, 의외의 근황 (영상)
- [뉴스] '여자 연습생, 작곡 수업 없어'... (여자)아이들 소연의 MMA 수상 소감·깜짝 재계약 발표
- [뉴스] 청룡상 회식 있는데 뿌리치고 나온 박정민...침착맨이 개최한 '포켓몬 게임' 대회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