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4[대혁명 예고] '로보택시'는 멀어져도 성큼 다가온 '자율 운송 트럭'
조회 3,45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08 17:25
[대혁명 예고] '로보택시'는 멀어져도 성큼 다가온 '자율 운송 트럭'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보행자를 덮치는 충격적 사고 여파로 사업의 존폐 위기까지 처한 제너럴 모터스 산하 로보택시 기업 '크루즈'를 비롯해 글로벌 자율주행차 업계가 예상을 밑도는 발전 속도를 나타낸 반면 올해 자율 운송 트럭 사업은 더없는 활황을 띠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현지시간으로 7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초기 낙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크루즈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자율주행차 업계는 좋지 못한 한 해를 보냈다고 전하고 다만, 자율 운송 트럭은 올해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오로라 이노베이션, 코디악 로보틱스, 개틱 AI 등 3개 업체는 내년 주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보조 탑승자를 태우지 않는 자율 운송 트럭의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으로 이는 차량 주행을 전적으로 센서와 소프트웨어에 의존함을 의미한다.
오로라 이노베이션 공동 창립자이자 CEO 크리스 엄슨은 최근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올 연말 운전자 없이 트럭을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관련 스타트업 역시 자율 운송 트럭의 경우 고정된 경로에서 주로 고속도로를 운행하기에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등 다양한 상황을 분석해는 로보택시 사업에 비해 개발이 더 쉽다고 평가했다.
또 트럭과 버스를 규제하는 연방 자동차 운송 안전 관리국(Federal Motor Carrier Safety Administration) 데이터를 통해 2021년 기준 5700건의 치명적 트럭 사고는 모두 사람이 운전한 상황에서 발생했다고 꼬집으려 현재까지 자율 운송 트럭은 어떤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자율주행차의 일반 도로 주행에 비판적 입장을 갖는 일부 업계는 규제 및 투명성 부족과 사고 발생 시 입을 수 있는 막대한 피해 등을 이유로 이를 여전히 반대하는 모습이다.
또 이들은 트럭 사고의 대부분이 주행 중 차선으로 돌진하는 사람과 동물, 차량 등에 의해 발생하고 있고 자율주행 기술이 인간 운전자 실수를 보완할 수 있을지라도 치명적 사고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관련 업계는 자율 운송 트럭을 사용하게 될 대부분 사업자는 안전성 향상보다는 궁극적으로 경제적 이익 측면을 고려하게 될 것이며 자율 운송 트럭의 경우 인건비 뿐 아니라 운전 시간에 대한 제한이 없어 물류산업에 혁신을 이끌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0] 2024-11-25 10:45 -
'아! 타낙'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 무산...도요타 막판 대 역전
[0] 2024-11-25 10:45 -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0] 2024-11-25 10:45 -
'놀라운 회복력' WRC 일본 랠리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 챔피언에 단 2점
[0] 2024-11-25 10:45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마쓰다, 로터리 엔진 베이스 전동화차 공개한다.
-
중국 화웨이의 자동차사업 형태는 샤오미와 다르다.
-
이안 칼럼 첫 오프로더 EV 칼럼 스카이 출시
-
슈퍼카 브랜드에 있어 12기통 엔진이 갖는 의미는?
-
애스턴마틴, 신규 수입자 ‘브리타니아 오토’...한국 및 아시아 시장 공략 일환
-
수요 부진에 닛산도 전기차 전략 수정, 신차 개발 일정 연기...주요 완성차 줄줄이
-
현대차, ACT 엑스포 2024에서 북미 수소 물류운송 사업 확장 발표
-
기아 정태삼 이사, 인구 60만 전주에서 연평균 190대 '그레이트 마스터' 등극
-
쉐보레, GM 온스타 탑재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
혼다코리아,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진행
-
벤틀리모터스, ‘더 뉴 컨티넨탈 GT’ 런칭 예고
-
BMW 코리아 미래재단, 굿네이버스와 아동 돌봄을 위한 ‘희망ON학교’ 출범
-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전국 공공시설 내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 설치
-
넥센타이어,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최초 4시즌 연속 우승 기념 이벤트
-
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독일 ADAC 자동차 평가서 역대 최고점 획득
-
현대차·기아, 국내 우수 대학과 손잡고 전동화 핵심 부품 자성재료 확보에 박차
-
폴스타, 지난해 4분기 이어 또 연례 보고서 미제출 '상장 폐지 위기에 직면'
-
현대차, 美 진출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큰 2억 달러 광고 집행 … OTT 선호
-
[시승기]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DNA…’포르쉐 911 카레라 쿠페’
-
중국 샤오펑, 리프모터, 니오 등 해외업체에 스마트카와 자율주행 기술 공여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친구 같은 아빠 되고 싶어... 난 어릴적 아버지에 애정 못 받아' 정우성, 자녀 교육관 보니
- [뉴스]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일반인 여성과 연애 중... '혼외자 존재 알고 충격 빠져'
- [뉴스] '문가비가 누구야?'... 정우성 아들 출산한 문가비 학력·경력에 관심 쏠려
- [뉴스] '부서원 절반이 육아휴직·출산휴가... '미혼 막내'라는 이유로 업무 폭탄 맞았습니다'
- [뉴스] 세미누드 화보 낸 걸그룹 멤버에서 '차관급 정치인' 된 여성...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
- [뉴스] 사비로 캔 커피 2천개 사 팬들 나눠준 이승엽 감독... '약속의 2025년 되겠다'
- [뉴스] 지드래곤, 깜찍한 '볼하트' 애교 선보이고 현타... '많이 내려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