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34[CES 2024] 보쉬 '에너지 지속과 효율에 집중' 수소를 직접 연료로 쓰는 엔진 소개
조회 3,16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09 11:25
[CES 2024] 보쉬 '에너지 지속과 효율에 집중' 수소를 직접 연료로 쓰는 엔진 소개
보쉬 오토 발레 충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보쉬가 'CES 2024'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위한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수소가 기후 중립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관련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보쉬가 선 보인 기술 가운데 오토 발레 충전은 충전 공간이 마련된 빈 주차 공간으로 스스로 운전해서 갈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로봇이 사람의 추가적인 개입 없이 배터리를 충전한다. 충전이 완료되면 차량은 다음 차량이 충전할 수 있도록 무인 주행으로 다른 주차 공간으로 이동한다.
보쉬는 특히 전기차 충전 효율 및 편의를 위해 2026년 미국에서 SiC칩(실리콘카바이드)의 생산을 시작하고 이를 통해 향후 몇 년 안에 생산량을 10배 늘리는 목표를 갖고 있다. 전기차에서 SiC 칩은 에너지 손실을 최대 50% 줄여주고 주행 거리를 최대 6% 늘릴 수 있다.
보쉬 SiC 웨이퍼
CES 2024에서 보쉬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북미 지역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IDS 울트라 히트 펌프다. 기존 모델들과는 다르게 이 히트 펌프는 외부 온도 화씨 5도(섭씨 영하 15도)까지 100% 난방 능력을 제공하며 최저 화씨 영하 13도(섭씨 영하 25도)까지 작동이 가능하다. 이는 특히 미국이나 캐나다의 추운 기후에서 화석 연료 기반 난방 시스템에서 전기 난방 시스템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옵션이다.
보쉬는 또 기존 온수기보다 3-4배 더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전기 저장식 온수기와 히트 펌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온수기도 선을 보였다. 이는데 이는 시장의 기존 온수기보다 3-4배 더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수소가 자원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핵심 에너지원으로 보고 있는 보쉬는 이번 CES에서 수소 가치 사슬에 필요한 기술들에 광범위한 투자 계획도 밝혔다.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대량 생산을 시작된 모바일 연료 전지는 대형 차량용 파워트레인 시스템의 핵심이다.
보쉬 연료 전지 파워 모듈
또한 연료를 전기로 변환하지 않고 직접 에너지로 변환하는 수소 엔진용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친환경 수소를 동력원으로 한다면, 이 엔진은 사실상 탄소 중립 엔진이다. 이 수소 엔진은 2024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국가 및 산업계는 수소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보쉬는 아마존 웹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알렉사와 같은 음성 지원을 사용해 차량에서 제어할 수 있는 전자동 커넥티드 에스프레소 머신과 차량 내부 카메라를 사용해 운전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기반으로 어떤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보고 있는지 인식하는 관심지점 어시스턴트가 포함된다.
이 밖에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배터리 건강도 인증 서비스 및 차량 헬스 서비스, 물류 서비스 제공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인 차량 헬스 서비스 등도 소개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0] 2024-11-08 14:25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0] 2024-11-08 14:25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0] 2024-11-08 14:25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0] 2024-11-08 14:25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0] 2024-11-08 14:25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0] 2024-11-08 14:00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0] 2024-11-08 14:00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0] 2024-11-08 14:00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0] 2024-11-08 14:00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0] 2024-11-07 1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CES 2024 - 마그나, 음주운전 방지 기술을 통해 도로 안전 강화한다
-
CES 2024 - 마그나, 차세대 eDrive 공개
-
BMW 뮌헨 공장, 2027년부터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100년 역사의 전환점
-
'안면 인식 카메라로 디지털 결제' 콘티넨탈, 세계 최초 얼굴 인증 디스플레이 공개
-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원메이크 레이스카 'NPX1' 티저 공개
-
제이디파워 웹사이트 만족도 현대차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벤츠
-
기아, 우버 라이드헤일링 및 탑승객 전용 PBV 공급 '뛰어난 공간과 거주성'
-
'중국 외 지역에도 등장'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미국 내 판매 돌입
-
2024 올해의 차 후반기 심사, 13개 브랜드 26대 통과
-
웨이모, 고속도로에서 이번달부터 승객 운송 운행 개시
-
CES 2024 - KG 모빌리티, WiTricity와 무선충전 기술 선보여
-
'잡고보니 황당' 주차한 자동차 닥치는 대로 뜯고 끍고, 4억 원대 피해
-
[CES 2024] 로터스 로보틱스 '최첨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 하드웨어 공개
-
[EV 트렌드] '슬그머니 낮춰' 테슬라, EPA 새 규정에 주행가능거리 하향
-
[CES 2024] 해괴했던 모습 싹 지워버린 슈퍼 플라잉카 '샤오펑 에어로흐트'
-
[CES 2024] 전기차 신흥 강자 '빈패스트' 美 시장 겨냥한 소형 SUV · 픽업 공개
-
BMW그룹 지난해 글로벌 판매 전년비 6.5% 증가 '전기차 비중 15% 목표 달성'
-
[CES 2024] KGM '토레스 EVX' 자기 공명 방식 무선충전플랫폼 기술 공개
-
현대차ㆍ제네시스, 차량 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올 케어 서비스 가이드 e-Book' 출시
-
내친 김에 수입차 NO1, 볼보코리아 '1000억 투자, 3만 대'...EX30 흥행 예감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유머] 미국인이 햄버거 썰어먹는걸 극혐하는 이유
- [유머] 광합성
- [유머] 네발로 기어들어가
- [유머] 세상에서 제일부정적인동물
- [유머] 강아지가 좋아하는이유
- [유머] 토끼야 괜찮아?
- [뉴스] '아이들 버린 거냐는 억측 많아 상처'... 율희, 최민한 업소 폭로 이유 고백
- [뉴스] '손흥민, 열심히 뛰었는데'... 토트넘은 EPL 승격팀 입스위치에 1-2 '충격패'
- [뉴스] 윤 대통령, 외신 인터뷰서 '노무현·문재인 부인도 문제 일으켰다'
- [뉴스] '티아라 화영 왕따 사실, 멤버한테 맞아 울고 있더라'... 김광수 소속사 전 직원의 폭로
- [뉴스] '빼빼로 데이' 기념하려다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쥐구멍에 숨을게요
- [뉴스] '우리 동의한 거지?'... 남녀 간 성관계 전 '동의서' 쓰는 앱 등장
- [뉴스] 침몰한 금성호 실종자 시신 발견, 60대 한국인 선원... 남은 실종자 아직도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