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CES 2024] 보쉬 '에너지 지속과 효율에 집중' 수소를 직접 연료로 쓰는 엔진 소개
조회 3,83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09 11:25
[CES 2024] 보쉬 '에너지 지속과 효율에 집중' 수소를 직접 연료로 쓰는 엔진 소개
보쉬 오토 발레 충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보쉬가 'CES 2024'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위한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수소가 기후 중립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관련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보쉬가 선 보인 기술 가운데 오토 발레 충전은 충전 공간이 마련된 빈 주차 공간으로 스스로 운전해서 갈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로봇이 사람의 추가적인 개입 없이 배터리를 충전한다. 충전이 완료되면 차량은 다음 차량이 충전할 수 있도록 무인 주행으로 다른 주차 공간으로 이동한다.
보쉬는 특히 전기차 충전 효율 및 편의를 위해 2026년 미국에서 SiC칩(실리콘카바이드)의 생산을 시작하고 이를 통해 향후 몇 년 안에 생산량을 10배 늘리는 목표를 갖고 있다. 전기차에서 SiC 칩은 에너지 손실을 최대 50% 줄여주고 주행 거리를 최대 6% 늘릴 수 있다.
보쉬 SiC 웨이퍼
CES 2024에서 보쉬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북미 지역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IDS 울트라 히트 펌프다. 기존 모델들과는 다르게 이 히트 펌프는 외부 온도 화씨 5도(섭씨 영하 15도)까지 100% 난방 능력을 제공하며 최저 화씨 영하 13도(섭씨 영하 25도)까지 작동이 가능하다. 이는 특히 미국이나 캐나다의 추운 기후에서 화석 연료 기반 난방 시스템에서 전기 난방 시스템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옵션이다.
보쉬는 또 기존 온수기보다 3-4배 더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전기 저장식 온수기와 히트 펌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온수기도 선을 보였다. 이는데 이는 시장의 기존 온수기보다 3-4배 더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수소가 자원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핵심 에너지원으로 보고 있는 보쉬는 이번 CES에서 수소 가치 사슬에 필요한 기술들에 광범위한 투자 계획도 밝혔다.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대량 생산을 시작된 모바일 연료 전지는 대형 차량용 파워트레인 시스템의 핵심이다.
보쉬 연료 전지 파워 모듈
또한 연료를 전기로 변환하지 않고 직접 에너지로 변환하는 수소 엔진용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친환경 수소를 동력원으로 한다면, 이 엔진은 사실상 탄소 중립 엔진이다. 이 수소 엔진은 2024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국가 및 산업계는 수소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보쉬는 아마존 웹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알렉사와 같은 음성 지원을 사용해 차량에서 제어할 수 있는 전자동 커넥티드 에스프레소 머신과 차량 내부 카메라를 사용해 운전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기반으로 어떤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보고 있는지 인식하는 관심지점 어시스턴트가 포함된다.
이 밖에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배터리 건강도 인증 서비스 및 차량 헬스 서비스, 물류 서비스 제공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인 차량 헬스 서비스 등도 소개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자 수첩] 전기차는 부자들을 위한 차...美 계층과 정치 갈등으로 비화
-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 코란도 '가격 확 낮춘 엔트리 트림' 출시
-
르노코리아, 회사 비전과 미래 라인업 영업 네트워크와 공유 '온보드 더 오로라' 개최
-
기아,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실증 MOU 체결...택시 전용 PBV ‘니로플러스’ 최초 적용
-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펼쳐질 60주년 맥라렌의 화려한 월드 프리미어 라인업
-
'2.0리터 4기통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화'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6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1% 상승 '한국GM · 르노코 상반된 실적'
-
263. 르노그룹의 '암페어'와 르노코리아 전기차 생산 전망은?
-
혼다코리아, 7월 자동차 서비스 캠페인 실시
-
KG 모빌리티, 7월 다양한 판촉 프로모션 운영
-
폭스바겐코리아, ‘2023 폭스바겐 서비스 여름 캠페인’ 실시
-
캐딜락, 개별소비세 인상분 ‘전액 지원’ 전 차종 대상 7월 프로모션 진행
-
'에디슨모터스' 상용차 전문사로... KG모빌리티, 최종 인수 예정자 선정
-
테슬라 '거대한 변화' 입소문 마케팅 포기하고 구글 검색 광고 시작
-
[공수전환] '모닝 Vs 캐스퍼' 레이는 넘사벽 그래서 볼만해진 넘버 2 대결
-
[EV 트렌드] 볼트 빠진 GM, 쉐보레 블레이저 EV 멕시코에서 양산 개시
-
'공기 없는 타이어 일상 침투' 미쉐린 업티스, 프랑스 실전 배치
-
2023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MINI 코리아, 고성능 브랜드 JCW 특화 공간 ‘JCW 퍼포먼스 쇼룸’ 전 세계 최초 오픈
-
'네튜노 V6 엔진 성능 극대화' 마세라티의 최신 트랙 모델 GT2 공개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뉴스]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등장한 정우성, 혼외자 논란 '정면 돌파'... 굳은 표정으로 한 말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