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34[EV 트렌드] 전기차 '화성'에서 가장 많이 찾았다...작년 신차 견적 최다
조회 3,27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23 11:00
[EV 트렌드] 전기차 '화성'에서 가장 많이 찾았다...작년 신차 견적 최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역별로 전기차를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경기도 '화성시'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지난해 전국 신차 견적 11만 3000건을 분석한 결과에 다르면 화성에서 전기차 견적을 가장 많이 냈다.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가 뒤를 이었다.
전국에서 차지한 이들 전기차 신차 견적 비중은 화성시가 3.5%, 수원 2.9%, 용인 2.8%다. 화성시는 인구가 100만 명 이상인 수원시와 용인시보다 적은 인구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전기차 견적 비중을 보였다.
서울은 강남구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 견적이 등록됐다. 이어 송파구, 강서구 순이다. 강남구 역시 송파구와 강서구보다 적은 거주 인구에도 다른 서울 기초자치단체 대비 높은 전기차 견적 비중을 보였다.
광역자치단체 기준으로는 경기도가 전체 중 32.3%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서울과 인천이 각각 10.8%, 7.9%를 차지했다. 각 지역의 견적수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제주(18.6%), 전남(12.8%), 충남(12.3%) 순으로 높았다
또 거주 인구 대비 견적 비중만 놓고 보면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이 1위로, 타 지역 대비 전기차 보조금이 가장 높았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거창군 보조금은 승용차 기준 (국비 보조금 포함) 최대 1830만 원으로 주요 수도권의 900만 원에서 1000만 원 초반대 대비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나와자동차는 '각 자치단체의 전기차 수요가 해당 지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관련성이 높으며, 신도시가 위치해 있는 자치단체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수요가 발생했다'라며 '각 지역 거주민의 평균연령, 전기차 보조금 규모 등이 영향을 끼친다'라고 말했다.
화성시가 전국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낮고 동탄 신도시 등이 조성되어 있는 만큼 전기차 구매에 좀 더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거주인구 증가도 영향을 끼쳤다. 통계청 정보에 따르면 화성시는 최근 3년간 전국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초자치단체로 분석됐다.
다나와자동차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가장 많은 견적이 등록된 전기차는 ‘EV6’로 전체 중 15.6%를 차지했다. 아이오닉5(14.2%), EV9(11.6%), 레이EV(8.5%), 토레스EVX(7.4%)가 뒤를 이었다. 다나와자동차는 '전체 151개 전기차량 중 상위 5개 차량의 합산 점유율이 57%를 넘어 전기차 시장에서 일종의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직판 구조를 갖고 있는 테슬라는 정확한 통계 산출이 어려워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지역별 신차견적 통계도 공개했다. 경기도 수원시(3.6%), 화성시(3.6%) 충북 청주시(2.9%)에서 가장 많은 견적이 등록됐다.
모델 별로는 디 올 뉴 싼타페(16.2%), 쏘렌토(14.3%), 스포티지(12.3%) 견적이 가장 많았다. 이번 분석은 2023년 다나와자동차 서비스를 통해 작성된 23개 브랜드, 48개 차량의 온라인 신차견적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됐다.
다나와자동차 관계자는 “온라인 신차견적수는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가망고객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으며, 주 이용자 층인 3040 남성 구매자의 선호를 한 발 빠르게 알 수 있는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0] 2024-11-08 14:25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0] 2024-11-08 14:25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0] 2024-11-08 14:25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0] 2024-11-08 14:25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0] 2024-11-08 14:25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0] 2024-11-08 14:00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0] 2024-11-08 14:00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0] 2024-11-08 14:00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0] 2024-11-08 14:00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0] 2024-11-07 1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내가 모르는 주행 데이터의 은밀한 거래…완성차 업체 연간 '수백만 달러' 수익
-
기아 EV9, 독일영국 자동차 전문지 주행소감 및 평가서 우수한 프리미엄 SUV로 인정받아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 리뉴얼 알리는 현대미술 25인전 개최
-
BMW 코리아, 강릉 주문진해수욕장에 전기차 충전소 ‘BMW 차징 스테이션’ 개소
-
타타대우상용차, 알제리에 ‘대우트럭 리론칭(Relauncing)’ 행사 개최
-
KG 모빌리티, 2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
-
자동차 기술 보안 강화하는 스트라드비젼, ‘ISO 27001’ 4년 연속 유지
-
두카티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
-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고차로 내 놨더니 '블랙리스트' 통보…추가 계약도 막아
-
中 샤오미, 애플 포기한 전기차 'SU7' 이 달 28일 출고 예고...주가 급등
-
[EV 트렌드] 미국서 헐값에 팔리는 중고 전기차 '테슬라 할인 판매 여파'
-
중국, 2월 신에너지차 수출 0.1% 증가
-
'전기차도 기계식 주차' 국토부, 장기 방치 강제 견인 · 기계식 주차장 안전 관리 강화
-
'닭세' 피하려 화물밴을 승용차로 둔갑시킨 포드, 미 법무부 과징금 4800억 원
-
타타대우상용차, 알제리 수출 재개 '대우트럭 리론칭’ 행사...연 1000대 이상 목표
-
'뉘르부르크링 가장 빠른 4도어'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 GT 바이작 패키지
-
KG 모빌리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73:1 경쟁률
-
기아 EV9, 獨ㆍ英 자동차 전문지 전기차 시대 최고....나무랄데 없는 전기 SUV 호평
-
'죽음을 부르는 비상자동제동장치' NHTSA 혼다 25만 대 예비 조사 착수
-
[EV 트렌드] 계속 줄어드는 모델 Y 퍼포먼스 주행거리 '이전 대비 7.9% 감소'
- [유머] 남고생의 추악한 실태
- [유머] 역대 인스타그램 게시물 좋아요 순위
- [유머] 학창시절 공감
- [유머] 최근 부활한 대영제국
- [유머] 가드 보는 댕댕이와 민짜 고냥이
- [유머] 냥아치
- [유머] 계단내려가는 강아지
- [뉴스] 이강인, PSG 입단 '첫 멀티골' 터뜨려... 평점 9.9로 MOTM 선정
- [뉴스] 이연희, 성북동 단독주택 34억에 매입... 김우빈·블핑 리사와 이웃됐다
- [뉴스] 방패 물려받은 팔콘 vs 레드헐크... 마블 구세주(?) '캡틴 아메리카 4' 예고편 공개 (영상)
- [뉴스] 권고사직 통지받자 회사카드로 3000만원 쇼핑한 간 큰 30대... '간편결제' 악용했다
- [뉴스] 드론으로 '국정원 건물' 촬영한 중국인 관광객, 현행범으로 체포
- [뉴스] 2020년 보급한 군 무전기에 '중국산 통신칩' 사용... 해킹 우려에 '비상'
- [뉴스] 서울고검,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무혐의' 재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