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2[EV 트랜드] 유럽 최대 시장 獨, 올해 전기차 역성장 우려...14% 감소 전망
조회 3,70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01 17:25
[EV 트랜드] 유럽 최대 시장 獨, 올해 전기차 역성장 우려...14% 감소 전망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유럽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독일의 전기차 판매가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 지난 달 30일(현지 시간) 가진 연례 기자회견에서 2024년 신차 판매가 전년 대비 1% 감소한 280만 대, 이 가운데 전기차는 14% 감소한 45만 1000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전기차 판매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독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30년 1500만 대 보급 목표는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VDA가 전기차 수요 급감을 전망한 배경에는 독일 정부가 지난해 12월 폐지한 보조금 영향이 가장 컸다.
인플레이션에 빠진 독일 경제의 침체와 차량 가격 상승,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충전 인프라도 판매 감소 원인으로 지적했다. 독일 내수 시장의 부진과 함께 현지 생산 역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410만 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BMW 뮌헨 공장
유럽 전역의 전기차 성장을 주도해 온 독일이 글로벌 시장의 성장 예상과 다른 역성장에 빠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독일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이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인 카날리스(Canalys)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전기차 수요를 전년 대비 27.1% 성장한 1750만 대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힐데가르트 뮐러(Hildegard Müller) VDA 회장은 '과도한 규제와 관료 주의가 성장과 혁신을 마비시키고 있다'라며 독일 정부를 강도 높게 비난 했다. 전기차를 포함한 자동차 산업의 부진을 정부 정책의 부재 탓으로 돌린 것이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정책적 지원(보조금)으로 고성장을 이어왔던 전기차가 제품 중심으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자동차 업계의 대응이 소홀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중국의 저가 브랜드가 공세를 강화하면서 올해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 집약'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 개시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번거로운 중고차 명의 이전 등록…모바일로 간편하게
-
르노코리아자동차, 4월 9,580대 판매
-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 5월 2일 개막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전기차 보급 확대와 안전 주제로 심포지엄 개최
-
KCC오토, 누적 판매 6만 대 달성
-
253. 미국의 발목잡기/중국 시장 부진/러시아 철수, 그리고 현대차그룹의 미래
-
폭스바겐코리아, 가정의 달 기념 ‘해피, 힐링, 하트’ 캠페인 실시
-
뉴욕시, 현대차·기아 차량 절도에 골머리 '애플 에어태그' 배포로 도난 방지
-
'테슬라 제친 홍광 미니의 후광' 우링 모터스, 빙고 EV 중국 현지서 돌풍
-
쉐보레ㆍ캐딜락ㆍGMC 브랜드 첫 통합 공간 ‘더 하우스 오브 지엠’ 5일 오픈
-
리텍, 마을버스로 딱! 7m급 전기저상버스 'e센트로케이' 출시...한번 충전시 200km
-
BMW코리아, 스마트폰 필요없는 5G급 차량용 eSIM 서비스 출시
-
기아 ‘The 2024 셀토스’ 출시, 프레스티지 트림 전자식 변속 다이얼 기본
-
[중고차] 갑자기 뜨기 시작한 디젤차, 경차 유지비 상승에 저가 중심 인기
-
기다렸던 대형 순수전기차, 기아 EV9 사전계약 돌입 '판매가 7671만 원 시작'
-
[시승기] 놀라운 반응, 제네시스 2023 G90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
[아롱 테크] 車 안에서 1년에 대략 21일, 그래서 나온 시트의 6대 신기술
-
LPG 하이브리드가 필요한 이유...효율성 그리고 세계 최고 기술과 인프라
-
[EV 트랜드] 전기차와 내연기관 가격차 2025년 사라질 것...점유율 60%까지
-
2023년 5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정형돈,'10kg 감량' 살 더 빠진 근황 공개... '바지 흘러내려'
- [뉴스] 송강호, '여자배구 아기자기하다' 발언 논란에 사과... '잘못된 단어 선택이었다'
- [뉴스] '고속도로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프로듀스X101' 조작 피해자 김국헌의 뜻밖의 근황
- [뉴스] '내남결 부부'에서 현실 부부 된 장재호♥공민정,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발표
- [뉴스] 제시, '팬 폭행 방관' 무혐의 후 한 달만에 첫 심경글... '인생은 롤러코스터'
- [뉴스] '선업튀' 변우석, 차기작 정했다... 9년 만에 아이유와 재회
- [뉴스] '혼술이래서 안주 추천해줬는데'... 술집서 '먹튀'한 중년남성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