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32폭스바겐 '중국산 ID.6 獨 역수입' 발끈, 딜러 고소하고 전량 폐기할 것
조회 2,72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06 11:25
폭스바겐 '중국산 ID.6 獨 역수입' 발끈, 딜러 고소하고 전량 폐기할 것
폭스바겐 ID.6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독일에 있는 폭스바겐 딜러가 중국산 ID.6를 역수입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하면서 법적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고소인은 폭스바겐으로 법률 대리인 측은 '판매를 금지하고 차량을 압수해 전량 폐기해야 한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폭스바겐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딜러는 최근 중국산 ID.6 22대를 수입해 판매를 앞두고 있었다. 폭스바겐은 그러나 '해당 차량은 중국의 안전 기준과 사양에 맞춰 생산한 모델로 비상 긴급 호출 시스템 등 유럽의 법적 기준에 부적합하다'라며 법원에 판매 금지를 신청하고 딜러를 고소했다.
법원이 즉각 판매 금지 신청을 받아들였지만 폭스바겐은 전량 폐기, 딜러는 법적 문제가 없다며 항소해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딜러가 중국산 ID.6를 수입한 배경은 독일에 비해 많게는 100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서 나오는 차익이다.
중국 독점 모델인 ID.6는 독일에서 생산하는 ID.4의 휠 베이스와 3열 좌석을 추가한 확장 버전으로 현지 판매 가격이 3만 3700유로(48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반면, ID.4의 독일 판매 가격은 4만 335유로(약 58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차체 크기와 탑승 가능 인원에 차이가 있는데도 시작 가격에서 1000만 원가량의 차이가 나는 셈이다. 딜러는 중국산 ID.6가 가격은 물론 제품 구성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수입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딜러는 많게는 두 배가량 저렴한 가격을 감안해 정상적 절차와 경로에 맞춰 들여온 만큼 독일 판매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딜러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현지 기준에 맞는 수정 작업을 거쳐 독일 교통 당국으로부터 판매를 위한 모든 승인 절차를 취득했다.
딜러가 법원이 내린 판매 금지 명령에 항소하면서 폐기 위기에 놓인 중국산 ID.6의 운명은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지난 2021년 현대차 딜러가 EU 이외 국가 생산 차량을 수입한 유사 소송에서 법원이 회사의 손을 들어준 사례를 들어 폭스바겐의 승소 전망을 높게 보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자동차 산업, In China, For Global 전략으로 전환 필요
[0] 2024-10-30 11:25 -
테슬라, 2025년 판매량 50만 대 증가 목표…실현 가능성은?
[0] 2024-10-30 11:25 -
현대차 정재훈 사장, 닛케이 포럼에서 수소 사회 리더 선언
[0] 2024-10-30 11:25 -
무자비한 구조조정…폭스바겐 독일 노조와 충돌 예고
[0] 2024-10-30 11:25 -
샤오미 SU7 울트라 프로토타입, 뉘르부르크링 4도어 랩타임 신기록 세워
[0] 2024-10-30 11:25 -
아이엠모터스, 중국 최초 레벨 2~4 자율주행 모델 양산 선언
[0] 2024-10-30 11:25 -
다쏘시스템, 대한기계학회 2024년 학술대회 참가
[0] 2024-10-30 11:25 -
기아, ‘더 기아 타스만’ 세계 최초 공개
[0] 2024-10-30 11:25 -
카니발 부럽지 않은 공간...현대차, 초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 티저 공개
[0] 2024-10-30 11:25 -
'무려 3배' 수입차 압도하는 국산차 고질병 '부식'...차령 늘어날수록 악화
[0] 2024-10-30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2023 자율주행 챌린지’ 개최
-
르노코리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추가 고객 혜택 마련
-
현대차그룹, 재난현장 소방관 위한 회복지원차 전달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4회 ‘KAIDA 젊은 과학자상’ 수여
-
현대성우쏠라이트 ‘AAPEX 2023’ 전시 성료
-
중국 1~10월 전동화차 판매 BYD 점유율 36%로 1위/테슬라는 7.8%
-
시속 180km 서킷 달리는 자율주행차, 현대차그룹 '2023 자율주행 챌린지' 개최
-
현대차그룹,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개조한 맞춤형 특장 버스 소방관 회복지원차 전달
-
한국수입차협회, 제4회 ‘KAIDA 젊은 과학자상’ 김봉섭 연구개발실장 선정
-
BYD, 팡쳉바오 브랜드 바오5 중국시장 출시
-
[영상] 영리하고 똑똑하다, 2024년형 볼보 C40 리차지
-
스위스,전기차에도 세금 부과 결정
-
중국 BYD, 연간 300만대 판매 목표 달성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
닛산, 연말에 창립 90주년 기념 행사 개최
-
혼다, 2024회계연도 순이익 43% 증가 전망
-
토요타, 10월 미국시장 GM 제치고 1위에 올라
-
아우디, 헝가리 죄르 현장 PPE 전기 모터 생산...Q6 e-트론 시리즈 최초 적용
-
현대차, 채용전환형 '서비스 엔지니어 인턴’ 모집...우수 수료자 내년 4월 채용 예정
-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2025년부터 순수 전기차 폴스타4 위탁 생산 수출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2023 자동차 정책세미나 개최
- [포토] 미카미유아 몸매
- [포토] 잠자는 여인
- [포토] 일반인의 슴가노출
- [포토] 메이드 코스프레
- [포토] 온천욕중의여친
- [포토] 야한뒤태
- [포토] 야한여자
- [유머] 500만 요리 유튜버의 한중일 볶음밥 비교
- [유머] 바티칸의 새로운 마스코트
- [유머] 벌칙 게임
- [유머] 스코틀랜드 살다온 디시인이 가장 싫어했다는 것
- [유머] 토끼와 고양이의 차이
- [유머] 휠체어탄 사람을 던져버리는 움짤
- [유머] 최후까지 쥐어짜이는 움짤
- [뉴스] '내 피 섞인 친자식 원했다'... 김병만, 10년 별거 끝에 이혼한 사연 고백
- [뉴스]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전부인이 여자문제·취업로비 폭로... 다른 남자와 잠자리 요구했나
- [뉴스] 학교 적응 못하는 10대 아이들 보호해 주는 사회복지사들... 학생에 쇠파이프로 맞고 머리카락 뽑혀
- [뉴스] 술 마시고 k5 몰던 20대 운전자...택시˙승용차 연쇄 추돌해 7명 중·경상
- [뉴스] 중학생 때부터 '덕질'하던 12살 연상 딕펑스 멤버와 연애 중인 최연수, '찐성덕'이었다
- [뉴스] 톰 홀랜드 주연 '스파이더맨4' 개봉 날짜 확정... '6편까지 추가 제작'
- [뉴스] '안대 쓴 백종원 저장해야지'... 앞으로 넷플릭스 시청 중 '캡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