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CUV' 그 중심에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조회 3,51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13 10:00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CUV' 그 중심에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완성차 판매가 기존 세단 중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빠르게 변화되는 가운데 뛰어난 상품 구성을 바탕으로 합리적 가격을 앞세운 크로스오버(CUV)의 신선한 등장으로 또 한번의 트렌드 변화가 시작됐다.
최근 엔트리급 세단의 자리는 소형 SUV보다 CUV로 대체되는 상황이다. 이미 소형 SUV의 인기에 밀려 세가 약해져 있던 엔트리급 세단 판매는 CUV라는 매력적 대체재가 등장하며 변화를 보이고 있다.
CUV는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히클(Crossover Utility Vehicle)의 약자로 쉽게 말해 세그먼트의 선을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지난해 CUV 트렌드를 이끌며 국내외 시장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살펴보면 이러한 특징이 더 잘 파악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SUV 수준의 다목적성과 공간 활용성을 갖췄지만, 동시에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를 통해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중이다. 오프로드 퍼포먼스 대신 도심 주행에서의 성능 및 효율과 뛰어난 승차감 등 세단의 장점을 대거 흡수했다.
또 많은 소비자가 SUV의 넓은 실내 공간과 다목적성을 선호하지만, 아웃도어보다 도심 라이프스타일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은 CUV에게 더 이점으로 작용한다.
CUV는 마치 SUV의 특징을 흡수한 세단 혹은 세단의 편안함을 갖춘 SUV와 같이 황금비율로 두 세그먼트의 장점을 믹스해, 침체되고 있는 세단을 대체하는 차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합리적 가격 역시 CUV의 주요 성공 요인 중 하나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00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하는 가격을 내세워 단숨에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쟁사 경차부터 준중형 세단까지 가격대가 겹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보다 공간이 넓고 활용도가 높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입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으로 느꼈을 것으로 분석된다.
차체 크기도 CUV 장점 중 하나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경우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로 소형을 뛰어넘어 준중형 SUV와 견줄 만한 크기다. 또 2700mm의 넓은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2열 레그룸까지 여유로울 정도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까지 갖췄다.
여기에 '트레일블레이저'와 공유하는 1300kg의 고강성 경량 차체는 기대 이상의 뛰어난 주행퍼포먼스와 안전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중형차급 파워를 내는 터보 엔진도 매력으로 GM의 최신 E-Turbo Prime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를 발휘한다. 이는 실주행에서 2.0리터 자연흡기 엔진 못지 않은 동력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유려한 디자인과 최신 사양의 인테리어 역시 CUV 인기를 견인하는 주요 요소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슬릭한 스타일과 함께 SUV보다는 낮은 전고를 통해 낮고 넓은 공격적인 차체 스탠스를 취하며 시선을 끌었다.
기본 모델 외에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RS Plus와 ACTIV Plus 트림의 디자인을 달리한 것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심 주행에서의 스포티함을 원하는 소비자에겐 RS Plus를, 아웃도어에서의 터프함을 즐기는 소비자에게는 ACTIV Plus라는 선택지를 제공하면서 하나의 차로 전혀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유채색을 포함한 다양한 외장 컬러와 실내 구성 역시 호평받는 중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총 7개의 외장 컬러 중 유채색 컬러가 무려 4개나 돼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이 밖에 운전자 중심의 플로팅 타입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이 연결된 듀얼 스크린으로 구성된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세련미를 더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구성한다.
한편 올해도 CUV의 강세는 계속될 조짐이다. 엔트리 세단의 훌륭한 대체재로서, 경차부터 중형 세단까지 다양한 세그먼트 범위의 소비자들을 흡수할 수 있는 매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여기에 걸출한 히트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등장은 CUV 세그먼트의 흥행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할인으로 다시 살아날까? 아우디 5월 판매조건 정리
-
312. 토요타 멀티페스웨이와 수소 엔진, 그리고 모토마치 공장
-
[인터뷰] 타카하시 토모야 GR 컴퍼니 사장
-
자료의 왕국다운 토요타자동차의 대표적인 박물관 모아 보기
-
LG전자, 차량용 webOS 전기차까지 확대
-
할리데이비슨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종료, 태백시와 협업 지역 상생 효과
-
[EV 트렌드] '3000만 원대로 출시' 폭스바겐, 엔트리급 순수전기차 티저 공개
-
타타대우상용차, 30주년 기념 '맥쎈'과 '더쎈' 한정판 출시...프리미엄 옵션 추가
-
'스바루ㆍ도요타ㆍ마쓰다' 전기차 말고 내연기관으로 탄소 중립 실현 목표
-
포르쉐 스포츠카 신형 911 최초 공개 '일렉트릭 터보 차저 T-하이브리드 탑재'
-
[시승기] 화물차 아닌가? 현대차 ST1 카고, 대형 전기 SUV 못지 않은 승차감
-
전기 안 쓰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제조사 주장보다 실제 연료비 배 이상 지출
-
현대차, 자율주행ㆍ로보틱스 차세대 인재 양성 '미래모빌리티학교' 모집
-
The smarter E AWARD 2024, 혁신적인 재생 에너지 솔루션 공개
-
샤오펑 AEROHT, 선전 중심 업무 지구에서 플라잉카 비행 시연
-
덴자, 20만 번째 차량 주문 달성 기념식 개최
-
BMW, 이탈리아에서 '컨셉 스카이탑' 공개
-
'중국이 벤츠와 BMW도 제쳤다' 글로벌 판매 10위권 첫 진입한 중국 車
-
'차별화된 프리미엄' 2만 4000명에게 주어진 특별 혜택… BMW 엑설런스 클럽
-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ㆍ코엑스, 7월 국내 최초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개최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뉴스] '대리 운전 기사 기다리다 운전석에서 잠들어... 3m 전진하고 '면허취소' 당해 억울합니다'
- [뉴스] 민경훈♥신기은PD 결혼식서 눈물 펑펑 흘린 이유 급하게 해명한 서장훈
- [뉴스] 송파구 '30억 건물주' 일가족 사망 미스테리... '금슬 좋은 부부·효심 깊은 아들' 이웃 증언
- [뉴스] '한국서 받은 사랑 보답할게요'... 조나단,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해 500만원 기부
- [뉴스] '벌금형' 받고 구독자 100만명 훅 빠진 '먹방 유튜버' 밴쯔, 의외의 근황 (영상)
- [뉴스] '여자 연습생, 작곡 수업 없어'... (여자)아이들 소연의 MMA 수상 소감·깜짝 재계약 발표
- [뉴스] 청룡상 회식 있는데 뿌리치고 나온 박정민...침착맨이 개최한 '포켓몬 게임' 대회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