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4[컨슈머인사이트] 벤츠 E클래스,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 다시 썼다
조회 3,05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2-16 16:45
[컨슈머인사이트] 벤츠 E클래스,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 다시 썼다
○ 벤츠 11세대 E클래스가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달 19일 출시 후 3주만에 소비자 구입의향이 2배로 껑충 뛰면서 14% 고지에 올라섰고, BMW 5 시리즈가 세운 이전 최고기록(13%)을 앞질렀다.
□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21년 11월 시작한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AIMM : Auto Initial Market Monitoring) 조사에서 앞으로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매주 500명)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출시 전, 출시 후 각각 6개월)의 국산·수입 신차 모델(페이스 리프트는 제외)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묻고 있다.
■ E클래스 구입의향 3주만에 2배로
○ 2월 1주(2월 5일 시작 주) 수입차 구입의향 1위는 지난 1월 19일 출시된 벤츠의 11세대 ‘E클래스’(14.0%)가 차지했다[그림1]. 작년 10월 출시된 BMW의 5시리즈(13%)와 전기차 모델 i5(7%)가 각각 2, 3위였고, 벤츠의 CLE 클래스와 볼보 EX30(6%)가 그 뒤를 이었다. 벤츠와 BMW가 수입차 톱5에 각각 2개 모델씩 포함시키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E클래스는 출시 전 4, 5주차(12월 2, 3주)에 처음으로 10% 구입의향을 찍었다. 신차 라인업과 출시 계획을 처음 공개해 관심을 끈 덕분이지만 효과는 오래 가지 않았다. 이후 4주 연속 하락해 출시 전 1주차(W-1)에는 당시 1위였던 5시리즈(13%)의 절반 수준(7%)까지 밀렸다.
○ 하지만 출시 후 1주차(W+1)에 9%, 2주차(W+2)에는 13%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며 수입차 구입의향 1위로 올라섰다. 이어 지난주(W+3, 14%)에는 5시리즈가 달성했던 최고 기록(W-11주, 13%)을 마침내 추월한 것이다. 벤츠가 8년만에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이라는 점, 출시 직후 2~3주간 구입의향이 급격하게 오르는 ‘출시 효과’를 본 점, 최근 단행한 TV 광고 등 집중적 홍보 전략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 출시 직후 상승 강도 5시리즈보다 커
○ 두 모델 각각의 출시일 기준 동일 시점을 비교하면 현재까지는 E클래스가 다소 우세하다. 5시리즈가 각종 프로모션을 본격화한 출시 전후 약 4주를 제외하면 대체로 E클래스가 좀 더 높은 구입의향을 유지했다[그림2]. 출시 직후 상승세도 5시리즈보다 가팔랐다.
○ 그러나 5시리즈의 저력은 만만치 않다. 작년 10월 출시 전후 10% 안팎이던 구입의향이 급증해 최고치(13.0%)을 찍은 이후 현재까지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출시 후 3~4주부터 구입의향이 하향곡선을 그리는 일반적인 패턴에 비춰보면 대단한 지구력이다.
○ BMW 브랜드의 위상도 세졌다. 한국 수입차 시장 1위는 ’16~’22년 7년 연속 벤츠였으나 작년에는 BMW(7만7395대)가 벤츠(7만6697대)를 추월하고 1위 자리에 올랐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 지난 연말 출시 2개월 밖에 안 된 5시리즈 신차 할인 프로모션을 단행할 정도의 적극적인 공세가 성공한 셈이다.
○ 벤츠와 BMW는 한국 수입차 시장 판매 1, 2위를 다투며 오랜 경쟁관계를 이어 왔다. 그 중심에는 각사 판매량의 3분의1을 담당(’23년 기준 E클래스 30%, 5시리즈 27%)하는 양사의 대표 준중형 세단 E클래스와 5시리즈가 있다. 두 모델의 경쟁은 작년 9월까지만 해도 한 자릿수에 머물던 역대 수입차 구입의향을 14%까지 끌어올렸다(참고. BMW ‘5 시리즈’ 수입차 구입의향 10%장벽 첫 돌파). 더욱 치열해질 경쟁의 최전선에 서 있는 E클래스와 5시리즈의 경쟁이 어떤 성과를 낳을지 기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파워링크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스텔란티스가 15일(현지시각 기준)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건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2023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530마력 6기통 네튜노 엔진의 놀라운 퍼포먼스는 사실 저속과 중고속을 반복하는 시내 주행에서도 고스란히 체감된다. 발끝의 가벼운 놀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AM(Auto Manager)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갖는 등 본격적인 판매 역량 강화 | 오토헤럴드 |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부산광역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제1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4월 7일 부산에 | 글로벌오토뉴스 | |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세계적인 장난감 기업 마텔(Mattel)의 핫 휠즈(Hot Wheels) 브랜드와 협력하여 ‘2024 | 글로벌오토뉴스 | |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미국 위스콘신주 소재의 특수차량 제조사인 오시코시 코퍼레이션(Oshkosh Corporation)이 북미 최초로 개발한 완전 통합형 전기 환 | 글로벌오토뉴스 | |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 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국내에서 육해상용 엔진 사업을 | 글로벌오토뉴스 |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전동화 모델들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 | 글로벌오토뉴스 | |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남구 분포로에 위치한 쏘리낫쏘리 베이크샵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숨가 | 글로벌오토뉴스 | |
○ 벤츠 11세대 E클래스가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달 19일 출시 후 3주만에 소비자 구입의향이 2배로 껑충 뛰면서 14% 고지에 올라섰고, | 글로벌오토뉴스 |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2년 전 글이 궁금하신가요?
다나와 커뮤니티에서는 보다 안정되고 빠른 성능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커뮤니티 글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작성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글은 해당 버튼을 클릭하신
후 2년 전 글 목록에서 확인 및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제공을 위해 커뮤니티 글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작성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글은 해당 버튼을 클릭하신
후 2년 전 글 목록에서 확인 및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0] 2024-11-25 10:45 -
'아! 타낙'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 무산...도요타 막판 대 역전
[0] 2024-11-25 10:45 -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0] 2024-11-25 10:45 -
'놀라운 회복력' WRC 일본 랠리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 챔피언에 단 2점
[0] 2024-11-25 10:45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신형 7시리즈 방탄차 공개... 최신 테러방어 기술 적용
-
현대차 노사, 전주공장 여덟 자녀 직원에 스타리아 선물
-
마세라티, 트랙의 야수 730마력 하이퍼카 ‘MCXtrema’ 몬터레이 카 위크 글로벌 공개
-
3세대 완전변경 쉐보레 콜로라도 국내 인증 완료 '더 강력한 2.7리터 4기통'
-
中 BYD, 2년 전 100만 대에서 올 8월 500만 대 돌파... 하루 평균 7407대 생산
-
[아롱 테크] '지렁이냐 패치냐' 타이어 펑크, 비오고 더운 여름에 더 많은 이유
-
현대모비스, 獨 폭스바겐 전기차 핵심 부품 배터리시스템(BSA) 수주
-
중국, 7월 전동화차 판매 32% 증가
-
현대 모비스, 폭스바겐으로부터 배터리 시스템 어셈블리(BSA) 대규모 수주
-
폭스바겐, 올 해 7개월 동안 독일 전기차 판매 1위
-
현대모비스,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에 대단위 전동화 부품 수주
-
기아 EV9,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 전량 리콜...전원 차단, 주행 중 멈출 수 있어
-
슈퍼레이스, 오는 19일 수도권 첫 ‘나이트 레이스’로 모터스포츠 썸머 페스티벌 개최
-
'고성능 R 영혼을 담다' 폭스바겐 올스페이스 R-Line 드레스업 한정판 출시
-
메르세데스-벤츠, KSQI '수입차판매점ㆍ수입인증중고차' 2개 부문 1위 선정
-
볼보코리아의 정성과 투자 '수입차 서비스 지수' 렉서스· 벤츠 제치고 1위
-
[김흥식 칼럼] 테슬라 반값 전기차, 일론 머스크의 '2000만 대 꿈'을 이뤄줄까?
-
현대차그룹, 잼버리 대원에 5성급 연수원 시설 기꺼이...따뜻한 마음에 감동
-
인도에 간 정의선 회장을 미소 짓게 한 현대차 '엑스터' 출시 첫 달 7000대
-
단종? 누가 그런 소리를 해...기아 K3 대반전, 멕시코서 차세대 모델 공개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12월부터 5인승 차에 '차량용 소화기'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 [뉴스] [속보] '위증교사 혐의' 이재명, 1심서 '무죄' 선고
- [뉴스] '친구 같은 아빠 되고 싶어... 난 어릴적 아버지에 애정 못 받아' 정우성, 자녀 교육관 보니
- [뉴스]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일반인 여성과 연애 중... '혼외자 존재 알고 충격 빠져'
- [뉴스] '문가비가 누구야?'... 정우성 아들 출산한 문가비 학력·경력에 관심 쏠려
- [뉴스] '부서원 절반이 육아휴직·출산휴가... '미혼 막내'라는 이유로 업무 폭탄 맞았습니다'
- [뉴스] 세미누드 화보 낸 걸그룹 멤버에서 '차관급 정치인' 된 여성...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