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180[컨슈머인사이트] 벤츠 E클래스,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 다시 썼다
조회 2,27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2-16 16:45
[컨슈머인사이트] 벤츠 E클래스,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 다시 썼다
○ 벤츠 11세대 E클래스가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달 19일 출시 후 3주만에 소비자 구입의향이 2배로 껑충 뛰면서 14% 고지에 올라섰고, BMW 5 시리즈가 세운 이전 최고기록(13%)을 앞질렀다.
□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21년 11월 시작한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AIMM : Auto Initial Market Monitoring) 조사에서 앞으로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매주 500명)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출시 전, 출시 후 각각 6개월)의 국산·수입 신차 모델(페이스 리프트는 제외)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묻고 있다.
■ E클래스 구입의향 3주만에 2배로
○ 2월 1주(2월 5일 시작 주) 수입차 구입의향 1위는 지난 1월 19일 출시된 벤츠의 11세대 ‘E클래스’(14.0%)가 차지했다[그림1]. 작년 10월 출시된 BMW의 5시리즈(13%)와 전기차 모델 i5(7%)가 각각 2, 3위였고, 벤츠의 CLE 클래스와 볼보 EX30(6%)가 그 뒤를 이었다. 벤츠와 BMW가 수입차 톱5에 각각 2개 모델씩 포함시키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E클래스는 출시 전 4, 5주차(12월 2, 3주)에 처음으로 10% 구입의향을 찍었다. 신차 라인업과 출시 계획을 처음 공개해 관심을 끈 덕분이지만 효과는 오래 가지 않았다. 이후 4주 연속 하락해 출시 전 1주차(W-1)에는 당시 1위였던 5시리즈(13%)의 절반 수준(7%)까지 밀렸다.
○ 하지만 출시 후 1주차(W+1)에 9%, 2주차(W+2)에는 13%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며 수입차 구입의향 1위로 올라섰다. 이어 지난주(W+3, 14%)에는 5시리즈가 달성했던 최고 기록(W-11주, 13%)을 마침내 추월한 것이다. 벤츠가 8년만에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이라는 점, 출시 직후 2~3주간 구입의향이 급격하게 오르는 ‘출시 효과’를 본 점, 최근 단행한 TV 광고 등 집중적 홍보 전략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 출시 직후 상승 강도 5시리즈보다 커
○ 두 모델 각각의 출시일 기준 동일 시점을 비교하면 현재까지는 E클래스가 다소 우세하다. 5시리즈가 각종 프로모션을 본격화한 출시 전후 약 4주를 제외하면 대체로 E클래스가 좀 더 높은 구입의향을 유지했다[그림2]. 출시 직후 상승세도 5시리즈보다 가팔랐다.
○ 그러나 5시리즈의 저력은 만만치 않다. 작년 10월 출시 전후 10% 안팎이던 구입의향이 급증해 최고치(13.0%)을 찍은 이후 현재까지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출시 후 3~4주부터 구입의향이 하향곡선을 그리는 일반적인 패턴에 비춰보면 대단한 지구력이다.
○ BMW 브랜드의 위상도 세졌다. 한국 수입차 시장 1위는 ’16~’22년 7년 연속 벤츠였으나 작년에는 BMW(7만7395대)가 벤츠(7만6697대)를 추월하고 1위 자리에 올랐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 지난 연말 출시 2개월 밖에 안 된 5시리즈 신차 할인 프로모션을 단행할 정도의 적극적인 공세가 성공한 셈이다.
○ 벤츠와 BMW는 한국 수입차 시장 판매 1, 2위를 다투며 오랜 경쟁관계를 이어 왔다. 그 중심에는 각사 판매량의 3분의1을 담당(’23년 기준 E클래스 30%, 5시리즈 27%)하는 양사의 대표 준중형 세단 E클래스와 5시리즈가 있다. 두 모델의 경쟁은 작년 9월까지만 해도 한 자릿수에 머물던 역대 수입차 구입의향을 14%까지 끌어올렸다(참고. BMW ‘5 시리즈’ 수입차 구입의향 10%장벽 첫 돌파). 더욱 치열해질 경쟁의 최전선에 서 있는 E클래스와 5시리즈의 경쟁이 어떤 성과를 낳을지 기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파워링크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스텔란티스가 15일(현지시각 기준)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건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2023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530마력 6기통 네튜노 엔진의 놀라운 퍼포먼스는 사실 저속과 중고속을 반복하는 시내 주행에서도 고스란히 체감된다. 발끝의 가벼운 놀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AM(Auto Manager)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갖는 등 본격적인 판매 역량 강화 | 오토헤럴드 |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부산광역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제1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4월 7일 부산에 | 글로벌오토뉴스 | |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세계적인 장난감 기업 마텔(Mattel)의 핫 휠즈(Hot Wheels) 브랜드와 협력하여 ‘2024 | 글로벌오토뉴스 | |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미국 위스콘신주 소재의 특수차량 제조사인 오시코시 코퍼레이션(Oshkosh Corporation)이 북미 최초로 개발한 완전 통합형 전기 환 | 글로벌오토뉴스 | |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 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국내에서 육해상용 엔진 사업을 | 글로벌오토뉴스 |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전동화 모델들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 | 글로벌오토뉴스 | |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남구 분포로에 위치한 쏘리낫쏘리 베이크샵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숨가 | 글로벌오토뉴스 | |
○ 벤츠 11세대 E클래스가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달 19일 출시 후 3주만에 소비자 구입의향이 2배로 껑충 뛰면서 14% 고지에 올라섰고, | 글로벌오토뉴스 |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2년 전 글이 궁금하신가요?
다나와 커뮤니티에서는 보다 안정되고 빠른 성능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커뮤니티 글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작성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글은 해당 버튼을 클릭하신
후 2년 전 글 목록에서 확인 및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제공을 위해 커뮤니티 글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작성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글은 해당 버튼을 클릭하신
후 2년 전 글 목록에서 확인 및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57년 생산 역사와 원동력 조명...1억 대 달성 기념 '다시, 첫걸음' 전시 개최
[0] 2024-10-10 11:25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판매가 3억 910만 원
[0] 2024-10-10 11:25 -
한국타이어, 英 'EES South‘ 전시회 참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공개
[0] 2024-10-10 11:25 -
[2024 파리 모터쇼] 현대모비스 첫 참가....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기술 전시
[0] 2024-10-10 11:25 -
에어백 미전개 쏘나타·포르테 등 현대차·기아 60만 대 리콜
[0] 2024-10-10 11:25 -
'압도적 품질' 도요타렉서스, 초기내구품질 1, 2위 독식...제네시스 약진
[0] 2024-10-10 11:25 -
현대차그룹-싱가포르 난양이공대, 신에너지부터 혁신제조 공동 연구 MOU
[0] 2024-10-10 11:25 -
尹 대통령,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HMGICS 방문 '새로운 혁신의 물결'
[0] 2024-10-10 11:25 -
기아 임ㆍ단협 4년 연속 무분규 타결, 2차 잠정합의안 63.1% 찬성 가결
[0] 2024-10-10 11:25 -
현대차 美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우물 논란' 끝...조지아 EPD 최종 승인
[0] 2024-10-10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무시할 수 없는 막내, BMW X1 sDrive 20i 시승기
-
미국 태양광과 풍력 발전이 석탄 발전 앞질렀다.
-
[EV 트렌드] 테슬라 '수산 시장 시가(市價) 전략 실패' 최악 재고와 시총 폭락
-
원메이크 '2023 현대 N 페스티벌' 29일 개막, 7개월 9라운드 대장정 돌입
-
[르뽀] 배달 서비스까지 '아우디 충전 허브 뉘른베르크' 발상 전환 전기차 충전 인프라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서울시 330개 초등학교 안전 등하교 지원
-
[Q&A] 토요타 사토 코지 CEO, 전기차는 탄소중립을 위한 수단
-
한국교통안전공단, Drr 및 dSPACE와 함께 운전자 지원 시스템 검사 방법 개발
-
현대차, ‘2023 캐스퍼’ 출시
-
볼보트럭코리아-에프원텍, FM 크루캡 다기능 소방차 출고 기념식 진행
-
개발자가 말하는 코나 일렉트릭 공간 확장의 비밀, 배터리팩 높이 조절 포인트
-
[EV 트렌드] 테슬라 배터리 수명 공개...32만 km 달린 후 12% 성능 저하
-
애스턴마틴, 윌리엄 왕세자도 시승한 궁극의 럭셔리 SUV 'DBX707' 매력이란
-
[아롱 테크] 전기차랑 부딪치면 내연기관차 운전자 더 많이 다친다?
-
크라이슬러, 유일한 세단 300 내년부터 전기차로?
-
[영상] 압도적인 승차감,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450 4매틱
-
가젤풍력발전, 3세대 부유식 해상 풍력 플랫폼 기술 공개
-
기아, 2023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
KG 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
현대차, 실용성 강조한 신규 트림 ‘디 에센셜 라이트’ 추가 2023 캐스퍼 출시
- [유머] 스펙타클한 범죄자
- [유머] '헤에~ 옷이 필요하다고?'
- [유머] 운수 좋은 날
- [유머] 볼링 잘치는 누나
- [유머] 고추 한번 만져보자
- [유머] 중국인 앞으로 한국에서 못하는 것들
- [유머] 푸바오 동인지
- [뉴스] '흑백요리사'서 광탈했지만 식당은 대박 난 비빔대왕, 옆 가게들까지 대신 홍보해 주고 있다
- [뉴스] 성심당, 임산부 배지 악용하는 여성들에게 칼 빼 들었다... 특단의 조치 예고
- [뉴스] '이나은 옹호' 논란 휩싸여 자숙의 시간 가졌던 곽튜브... 3주 만에 복귀했다
- [뉴스] '흑백요리사' 우상으로 바라만 보던 에드워드 리 가게로 초대해 식사 대접... '성덕' 된 고기깡패
- [뉴스] 백종원 '철가방 요리사·요리하는 돌아이' 품는다... 새 예능 '레미제라블' 동반 출연
- [뉴스] 2달 만에 코트 복귀한 안세영, 첫 공개 인터뷰서 오열하며 한마디 남겼다
- [뉴스] '내 자궁에 신경꺼라'... 결혼해 아이 낳으라는 팬들 성화에 발끈한 여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