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349현대차, 수소 생태계 구축 가속 '현대모비스와 수소연료전지사업 양수도' 계약
조회 2,52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19 11:25
현대차, 수소 생태계 구축 가속 '현대모비스와 수소연료전지사업 양수도' 계약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인수해 수소 리더십 강화 및 수소 밸류체인 최적화에 나선다.
16일,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와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뿐 아니라 R&D 및 생산∙품질 인력 등을 함께 인수하여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결정은 R&D(현대차)와 생산(현대모비스)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기존 구조를 연구 개발과 생산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통합하기 위함이라고 현대차는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 품질을 높여 수소전기차 및 차량 외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판매를 확대해 궁극적으로 수소 생태계의 실현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 1월 개최된 'CES 2024'에서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모든 단계에서 고객의 다양한 환경적 특성과 니즈에 맞춰 단위 솔루션을 결합하여 최적화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하기 위한 ‘HTWO Grid’ 솔루션을 발표하는 등 ‘수소 밸류체인’의 구축을 통해 수소 사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인수 또한 수소 밸류체인 구축의 일환으로 현대차는 원천 기술과 생산 기술의 집약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 효율을 증대시킴으로써 R&D–생산–차량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의 연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전기차의 차량 가격, 연비 등 시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으로, 현대차는 R&D 영역과 생산 영역의 밸류체인 연결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의 성능 및 내구성, 생산 품질을 향상시켜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리더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넥쏘 후속 모델을 2025년까지 출시하는 한편 발전, 트램, 항만, 선박, AAM 등 비차량 분야에서도 사업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수소연료전지 생산 내재화를 통한 선제적 기술력 확보에 기반해 미래 수소 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수소연료전지 관련 분야에서 수소 활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대외 협업 등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수소 생태계 핵심인 연료전지시스템의 R&D부터 제조까지 밸류체인 일원화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를 혁신시키고, 이를 통해 수소 사회를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1998년 연료전지 연구 초기부터 수소 관련 기술을 집중 개발해왔으며, 이후 2013년 투싼 ix35 수소전기차의 세계 최초 양산, 2018년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의 양산을 거쳐 25년 넘게 수소 분야에 투자를 이어가며 수소 분야 리더십을 강화해왔다.
나아가 현대차그룹은 각 그룹사의 수소 사업 역량을 수평적으로 연결하고, 그룹 차원에서 대규모 수소 수요 창출에 기여해 수소 사회 실현을 앞당기는데 기여하고자 연간 수소 소비량을 오는 2035년까지 약 300만톤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BMW 모토라드, ‘경찰청장배 오토바아 경진대회’ 모터사이클 정비 지원
[0] 2024-10-23 18:45 -
포르쉐 코리아 창립 10주년, 타이칸 터보 'K-에디션' 국내 최초 공개
[0] 2024-10-23 18:45 -
현대차·기아, 美 카즈닷컴 '최고의 전기차' 5개 중 4개 부문 싹쓸이
[0] 2024-10-23 18:45 -
볼보 S90, 컨슈머인사이트 ‘올해의 차’ 유럽 브랜드 세단 부문 1위
[0] 2024-10-23 18:45 -
ES 300hㆍ라브4, 컨슈머인사이트 올해의 차 수입 세단 및 SUV 선정
[0] 2024-10-23 18:45 -
[EV 트렌드] 테슬라, 사이버트럭 '레인지 익스탠더'...내년 중반 출시 연기
[0] 2024-10-23 18:45 -
예측 불가능,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11월 더블 라운드 진행
[0] 2024-10-23 18:45 -
현대차·기아, 로보틱스 시장 선도 위한 발걸음 '양팔로봇 경쟁력 강화'
[0] 2024-10-23 18:45 -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3개 대륙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0] 2024-10-23 18:45 -
벤츠 2025년형 EQS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로 감성 UP'...배터리는?
[0] 2024-10-23 18: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정부, 전기차 증가로 희토류 생산 쿼터 늘린다
-
마그나 美 OEM eDrive 시스템 사업 수주
-
지엔비오토모빌, 2024년 갑진년 맞이 ‘폭스바겐 전 차종 시승회’ 개최
-
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리더 향한 첫걸음 ‘신입사원 환영회’ 개최
-
볼보자동차코리아, ‘2023 딜러 어워드’ 성료
-
BMW 코리아, 고성능 SAV ‘뉴X1 M35i xDrive’ 출시, TMAP 기반 내비 최초 탑재
-
포르쉐 순수 전기차 타이칸, 첫 부분변경 공개 '더 빠르고 멀리 간다'
-
푸로산게 대박 친 페라리 2025년까지 주문 끝, 올해 전기차 생산 공장 오픈
-
'미약한 존재감에 심폐소생술' 크라이슬러, 오는 13일 전기 콘셉트 최초 공개
-
아빠차, 기아 카니발 신형으로 갈아타기...2018년 이전 구형 시세 최대 3.9%↓
-
[EV 트렌드] '강하게 키우자' 캐스퍼 일렉트릭, 유럽서 영하 30도 혹한 테스트
-
폭스바겐, 골프 GTI 클럽스포츠 부분 변경 모델 올 하반기 출시
-
중국 니오, 하위 브랜드 알프스 모델 올 해 생산 및 출고 계획
-
[Q&A] GM 신년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
GM, 2023년 수출 급증... 올해는 내수시장 전략 본격 가동
-
[기자 수첩] 자동차는 명상의 공간, 나 홀로 운전 10명 중 6명 '해방감'
-
현대차, 2023년 전국 판매우수자 탑 10 공개...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 최다 판매
-
로터스, 최고출력 918마력 순수전기 하이퍼카 엘레트라 R 두바이 경찰청 치안 담당
-
BMW그룹코리아, 2024년 신차 투입 계획 전동화 · 내연기관 '투트랙' 강화
-
굿바이 '미니 클럽맨' 英 옥스퍼드에서 마지막 생산, 55년 동안 110만 대
- [포토] 야외노출
- [포토] 하반신 노출 미녀
- [포토] 개울가에서 자위로 위로움을 달래는 여자
- [포토] SM녀
- [포토] 얼짱 몸짱
- [포토] 얀한포즈
- [포토] 섹시몸짱
- [유머] 물 들어오는데 노 버린 최강록 근황 ㅋㅋㅋㅋㅋ.jpg
- [유머] 고백에 대처하는 법
- [유머] 북한군 킹 받게 하는 방법
- [유머] 능력만 좋으면 회사에서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
- [유머] 근본없는 아재개그에 충격받은 07년생들.jpg
- [유머] Sky대학을 능가하는 대학
- [유머] 아는누나의 향기
- [뉴스] 경북 봉화군청 소속 20대 공무원,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
- [뉴스] 투애니원, '연습생 시절 지드래곤·태양이 밥 세팅... 우린 정수기 물 갈아'
- [뉴스] '샤넬 커플룩' 입고 신혼여행 중인 조세호... 카디컨 가격만 무려 1600만원
- [뉴스] '서울 강남 유명 성형외과서 '시술' 받았다가 '동맥 손상'돼 죽을 뻔했습니다'
- [뉴스] '배관이 그대로 노출돼 있는 유명 '신축아파트'... 따졌더니 '하자'가 아니라네요'
- [뉴스] 장기간 '폭염'에 괴로웠는데... 12월에는 거짓말같은 '한파' 몰아친다
- [뉴스] 춘천 양계장서 대형 화재... 닭 17만 마리 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