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44토요타와 마쓰다, 자동차 운영 시스템 공유한다.
조회 3,18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2-20 11:25
토요타와 마쓰다, 자동차 운영 시스템 공유한다.
토요타자동차가 마쓰다와 가속·감속, 안전 제어 기능 등 차세대 차량의 두뇌가 되는 차량 내 시스템을 공유하기고 했다고 발표했다. 표준화를 통해 시스템 개발에 대한 투자가 7-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기차의 보급과 자동차의 기능 향상을 배경으로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의 메이커를 앞지르는 일본의 움직임이 뜨거워지고 있다. 차량 내 시스템은 기본 소프트웨어(OS)를 중심으로 전자 제어 장치(ECU)와 와이어링 하네스와 같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에어백 작동부터 차량 간 거리 측정 등 주행 보조 기능까지 모든 것을 제어하고, 각 부품과 기능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대해 니케이오토모티브는 마쓰다는 이미 토요타와 차량 내 시스템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7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의 90%가 동일한 시스템을 공유하게 된다고 한다. 현재 시스템은 독립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핵심 OS는 토요타가 개발한 '아린'이 될 것으로 니케이는 예상했다.
또한 토요타는 전 세계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채택했다고 니케이는 보도했다. 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상에서 가상으로 재현하고, 개발 중인 애플리케이션의 움직임을 검증하고, 소프트웨어 결함을 제거하는 '개발 환경'을 갖추었기 때문에 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마쓰다는 토요타와 협력을 통해 케이스에 비해 차량 내 시스템의 개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와 주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는 소프트웨어 전용 개발에 연간 약 3,000억 엔을 할당하고 있으며, 마쓰다의 비용 절감액은 최대 수천억 엔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차량 내 운영 체제의 개발과 관련하여 토요타와 혼다는 2025 년 이전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폭스바겐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VW.OS를 통합하기 시작했다. 테슬라는 소비자가 자동차 구매 후 무선 통신을 통해 운영 체제를 업데이트하여 자동차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시작했다. 이들 완성차 업체 외에도 구글, 중국 화웨이 등 IT 대기업들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OS를 장착한 자동차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OS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영화나 음악 등의 콘텐츠가 자동차용으로 판매되거나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제어하는 앱이 추가될 때 스마트폰과 같은 방식으로 OS가 기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막대한 개발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견 완성차 업체 등이 운영체제를 포함한 차량 내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자체 개발이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공통 차량 내 시스템을 사용하는 캠프 만들기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소프트웨어를 수시로 업데이트해 차량 가치를 높이는 SDV(Software-Defined Vehicle)가 향후 30년간 6,5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자동차 관련 시장의 15-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0] 2024-11-11 15:45 -
중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장에 유럽 들썩
[0] 2024-11-11 15:45 -
혼다, 도심 주행에 최적 · 더 스포티한 '디오 125' 국내 출시… 판매가 269만 원
[0] 2024-11-11 15:45 -
벤틀리 첫 전기차는 SUV, ‘비욘드100+’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 추진
[0] 2024-11-11 15:45 -
속도위반 '1만 9651번' 수십억 과태료 체납왕이 세운 믿기 힘든 기록
[0] 2024-11-11 15:45 -
'딱지 치기 해볼까' 기아 '스포티지-오징어게임' 콜라보...팝업 쇼룸 운영
[0] 2024-11-11 15:45 -
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0] 2024-11-11 15:45 -
기아 EV3, 독일서 본격 출고전 상부터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
[시승기] 일상과 서킷을 넘나드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로터스 엘레트라 S'
[0] 2024-11-11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고차 시장 경쟁 격화…업력 20년 이상 플랫폼 기업의 대응책은?
-
현대차그룹,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평가서 3년 연속 최다 수상
-
현대자동차-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 개최
-
한국타이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컨소시엄 킥오프 회의 개최
-
만점 기준 확 높였는데...현대차 아이오닉 5, 美 IIHS 최고 안전 등급 가볍게 획득
-
아이오닉 5 89%↑, EV6 30%↑...현대차ㆍ기아 순수 전기차 美 판매 급증
-
[아롱 테크] 출력과 성능 장점 많은 GDI 엔진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법
-
한국타이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킥오프 회의 개최
-
현대차그룹, 美 뉴스위크 '2023 오토 어워즈’ 11개 부문 석권...기아 8개 최다 수상
-
토요타, 2024 회계연도 영업이익 65% 증가 전망
-
9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수출 증가로 내수 부진 만회
-
르노코리아, 10월 5,745대 판매
-
기아, 협력사과 상생협력 세계 최초 기술 적용한 자동차 부품 신소재 공동 개발
-
KG 모빌리티, BYD와 전기차 배터리 팩 국내 생산 및 차세대 하이브리드 공동 개발
-
ACDelco, BMWㆍ벤츠ㆍ아우디 등 수입차 배터리 파격 세일...교체 시 30% 지원
-
'2023 푸조 세일 페스타’ 진행, 전기차 100% 페이백 지원 파격 이벤트
-
기아 K5, 쏘나타 잡고 국민차 꿰찰 기세...디지털 사양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
썩는 차, 국산이 수입산 3.7배...현대차 압도적 1위. 소비자 납득할 해명 필요
-
'엇갈린 성적표' 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
-
한온시스템, 정광섭 CFO 선임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유머] 미국인이 햄버거 썰어먹는걸 극혐하는 이유
- [유머] 광합성
- [유머] 네발로 기어들어가
- [유머] 세상에서 제일부정적인동물
- [유머] 강아지가 좋아하는이유
- [유머] 토끼야 괜찮아?
- [뉴스] 15년 만에 동방신기 완전체 시절 레전드 노래 '럽인아' 열창하며 오열한 'JX' 김재중 (영상)
- [뉴스] 14년째 공백 갖고 있는 현빈 근황 전해졌다... '대본 보고 있어'
- [뉴스] 축구 경기 중 어깨 빠져 쓰러진 상대팀 선수... 그 자리에서 바로 넣어준 '고인물' 김동현 (영상)
- [뉴스] '시속 111KM' 음주 운전하다 고3 치고 도주한 20대... 항소심서 감형 받은 이유
- [뉴스] 휴가 때도 군기 잃지 않은 '김군기 중위', 교통사고 현장서 인명 구조
- [뉴스] 김종인 '윤 대통령,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업무 시작... 2년 반 동안 성과 없이 잃어버린 시간 '
- [뉴스] 하하가 직접 공개한 '무도 패밀리' 유재석·정준하 축의금 클래스... '그사세' 반응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