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11메르세데스 벤츠, 11세대 E클래스에 3세대 MBUX 채용한다.
조회 2,62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2-23 11:25
메르세데스 벤츠, 11세대 E클래스에 3세대 MBUX 채용한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2023년 2월 22일, 코드네임 W214로 개발 중인 11세대 E 클래스의 인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개했다. 올 3분기에 유럽, 4분기에 미국시장에 출시될 E클래스에는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채용된다고 밝혔다. 기본적인 레이아아웃은 EQS를 통해 선보였던 고해상도 하이퍼 스크린과 같다. 마찬가지로 옵션으로 설정되며 앞좌석 탑승자를 위한 스크린과 결합된 디스플레이는 좌우 A필러까지 연결된다.
하이퍼스크린의 채용으로 에어벤트는 디스플레이창 위쪽에 중앙 덕트와 외부 실내 온도 조절 통풍구가 연결되어 있다. 라이트 스트립이 계기판의 전면 부분을 비추며 앞 유리에서 A필러를 지나 좌우 도어로 호를 그리며 이어지는 엠비언트 조명은 오디오 작동시 다양한 컬러로 분위기를 만드는 사운드의 시각화가 특징이다. 소프트웨어가 주파수와 방향을 기반으로 오디오 신호를 분석해 빠른 비트 시퀀스는 빠른 빛의 변화로 이어지며 반대의 경우도 그에 맞는 조명으로 분위기를 만든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자체 운영체제인 MB.OS를 직접 개발한다고 밝혔다. MB.OS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업데이트와 미래의 혁신을 촉진한다. 또한 개발, 생산, 옴니 채널 상거래 및 서비스를 포함한 회사 가치 사슬의 모든 주요 측면을 연결하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차량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에 대한 전체 액세스를 활용하는 고유한 칩 클라우드 아키텍처인 자체 운영 체제를 설계한다. 세계적 수준의 파트너와 협력해 ADAS, 내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에서 통합 충전에 이르기까지 탁월한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MB.OS는 완전한 업그레이드 가능성과 지속적인 개선이 특징이다.
새로운 운영 체제 MB.OS는 MMA 플랫폼이 출시되는 2020년대 중반까지 메르세데스의 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차량 포트폴리오에서 표준화되도록 개발됐다. 구글와 엔비디아 운영 체제 개발의 또 다른 파트너다. 이 소프트웨어 및 AI 전문업체는 SAE 레벨 2 및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린(Orin) 시스템 온 칩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루미나 개발한 메르세데스 차량에 구현된 라이다 기술로 추가로 지원될 수 있다. 루미나의 차세대 아이리스(iris)라이다 기술 통합을 위해 수십억 달러의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폴스타와 볼보의 EX90 등에도 채용된다. 이는 레벨3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것이다.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인공 지능을 사용하여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편의 설정을 학습하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루틴을 활성화함으로써 더 큰 개인화를 제공한다. MBUX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와 통합되며 틱톡, 줌 및 웨벡스 등 타사 앱도 설치할 수 있다. 화상 회의에 사용할 수 있는 온보드 셀카 및 비디오 카메라도 옵션으로 설정된다. 또한 ZYNC 엔터테인먼트 포털은 하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비디오 스트리밍, 주문형 콘텐츠, 대화형 경험, 로컬 비디오 프로그램, 스포츠, 뉴스, 게임 등을 센터 페시아 및 동승석 디스플레이에 제공한다.
MBUX를 통해 더 많은 운영 편의성도 제공된다. Just Talk 기능을 사용하면 이제 헤이 메르세뎃 라는 키워드 명령없이 지능형 음성 컨트롤을 활성화할 수 있다. 기능이 활성화되면 디스플레이에 빨간색 마이크 기호가 나타난다. 이는 차량이 준비되고 명령을 기다리고 있음을 나타낸다.
중앙 컴퓨터는 더 빠른 데이터 전송과 더 빠른 성능을 가능하게 한다. 통합 컴퓨터 아키텍처가 하드웨어 비용을 절감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거의 모든 감각으로 음악, 게임 및 스트리밍 콘텐츠를 차 안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전에 분리된 도메인의 컴퓨팅 기능은 단일 프로세서에서 작동한다. 따라서 화면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새롭고 매우 강력한 중앙 온보드 컴퓨터를 공유한다. 이러한 형태의 네트워킹은 데이터 스트림을 훨씬 빠르게 전송할 수 있으므로 성능을 향상시킨다.
메르세데스는 소프트웨어, 카메라 및 시트 센서를 사용하여 운전자의 주의가 산만한지를 확인한다. 승객 디스플레이의 이중 조명 제어기술은 자동차가 움직이는 동안 운전자가 비디오와 같은 콘텐츠를 주변으로 보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실내 카메라는 운전자가 도로가 아닌 조수석 화면 등 다른 곳을 보고 있는지 감지할 수 있다. 하이퍼 스크린이 처음 출시됐을 때 소개됐던 것처럼 동승석 화면의 밝기를 어둡게 해 운전자가 볼 수 없다.
11세대 E 클래스는 독일 진델핑겐에서 생산 중이며 그동안과는 달리 쿠페와 컨버터블은 라인업하지 않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9 15:45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0] 2024-11-1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보급형 전기차 CLA EV 사양 일부 공개
[0] 2024-11-19 14:45 -
[영상] 11월 2주차 주요 자동차 이슈
[0] 2024-11-19 14:45 -
[영상] 편의성 돋보이는 패밀리 SUV, 2024년형 디스커버리
[0] 2024-11-19 14:45 -
현대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0] 2024-11-19 14:45 -
현대차, ESG 경영 강화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
[0] 2024-11-19 14:45 -
현대차, '2025 투싼' 출시...가격 인상 최소화 및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옵션 신설
[0] 2024-11-19 14:45 -
현대차, 애프터 마켓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오픈
[0] 2024-11-19 14:45 -
'토종의 힘' BYD, 40년 중국 본토의 맹주였던 폭스바겐 추월 전망
[0] 2024-11-1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화같은 탈주극' 카를로스 곤 전 회장, 닛산 상대 1조 4000억원 소송
-
페라리, 내구레이스 역사를 담은 ‘페라리 인듀어런스’ 발간
-
폭스바겐 공식딜러 아우토반 VAG, 골퍼 고객 접점 확대 위한 하이원 CC와 마케팅 협약 진행
-
한국타이어, ‘독일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5월 인기 광고로 선정
-
현대차, 10년 간 109조 투자로 2030년 전기차 200만대 판매로 목표 상향
-
BMW, 신형 7시리즈 및 i7 체코에서 만든 시트 고정 장치 문제로 리콜
-
다시 급발진 이슈...사망사고 낸 운전자 무죄, 공중 부양한 기아 EV6
-
[스파이샷] 링컨 에비에이터 F/L
-
프롤로지움, 전고체 배터리에 이어 세라믹 배터리 공개
-
현대 아이오닉5, 미국에서 동력 손실 관련 조사 개시
-
폴스타, 중국 기술회사와 중국 시장용 운영체제 개발한다
-
아이오닉 5 '느닷없는 동력 상실' 美 안전 당국 조사 착수... ICCU 결함 의심
-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초경량 스포츠카 ‘에미라’ 국내 팝업 전시
-
[EV 트랜드] 中 '車해전술' 올해 수출 440만 대, 사상 첫 日 추월 전망
-
[시승기] 1000만 낚시인에 '르노 QM6 퀘스트' 강추...피싱카 1순위
-
지프, 개소세 인하 마지막 기회 '즉시 출고' 프로모션...체로키 등 최대 890만원
-
현대오토에버,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내비게이션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 추가
-
콘티넨탈, 보다 진화된 컴퓨팅 성능의 차량용 컴퓨터를 위한 “플러그 앤 플레이” 솔루션 선보여
-
글로벌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 9월 13일 개최
-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 신규 기능 2종 업데이트
- [유머] 드디어 한국에도 들어온 식당 문화.jpg
- [유머]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 [유머] 건설사 에이스
- [유머] 물이 신기한 물질인 이유
- [유머] 만화책 연재 중지사유 레전드
- [유머] 의외로 물로켓인 병사
- [유머] 단 30초로 저희가 어떤 애니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뉴스] 최준희,웨딩화보 찍은 남친과 결별설(?)... '세상 남자들은 믿을게 못되더라'
- [뉴스] 660g으로 태어난 미숙아, 4.12kg으로 퇴원... 엄마는 취약계층 위해 '치료비' 기부했다
- [뉴스] '문신토시'끼고 낚시객으로 위장한 형사들... 마약거래하던 불법체류자 16명 일망타진했다
- [뉴스] 현대차 울산공장서 연구원 3명 사망... 차량 테스트 중 질식 사
- [뉴스] 이민기, 결혼 질문에 '2세 생각 별로 없어... 나 닮은 아이 나올까 무서워'
- [뉴스] '31살' 한소희, 실제 나이 고백 후 맞는 첫 생일... 청순미 넘치는 공주로 변신
- [뉴스] 김동준, 다시 군복 입고 재입대한다... '신병3' 출연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