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현대차가 7대신 9를 선택한 이유,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으로 변경
조회 2,41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06 14:00
현대차가 7대신 9를 선택한 이유,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으로 변경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7'이 당초 예상과 달리 차명을 '아이오닉 9'으로 변경하고 이르면 올 6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다. 이번 차명 변경을 통해 기존 아이오닉 6와 아이오닉 9 사이 신모델 등장 가능성 또한 제기된다.
현지시간으로 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기존 아이오닉 7으로 알려진 플래그십 3열 전기 SUV 차명을 신차 공개에 앞서 아이오닉 9으로 변경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순수전기차로 현행 E-GMP 플랫폼 최종 완성형이 될 것으로 알려져 왔다.
앞서 현대차는 '2021 LA 오토쇼'를 통해 콘셉트카 '세븐'을 공개하며 자연스럽게 해당 차명이 아이오닉 7으로 확정될 것으로 짐작됐지만, 최근 이를 변경해 아이오닉 9으로 플래그십 전기 SUV에 걸맞은 차명을 새롭게 선택했다.
이는 아이오닉 9이 앞서 출시된 기아 EV9과 동일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동등 수준의 파워트레인과 상품성을 지녔음에도 일부 소비자가 더 낮은 차급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가정에서 변경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각에선 이번 7에서 9로 차명을 변경하며 기존 아이오닉 6와 아이오닉 9 사이 또 하나의 신모델 등장을 염두한 현대차의 선택으로 추측했다.
앞서 출시된 기아 'EV9'과 유사 파워트레인 조합이 예상되는 아이오닉 9은 단일 모터 설정의 경우 215마력 최고 출력을, 듀얼 모터는 379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각각 76.1kWh, 99.8kWh 배터리 탑재로 완전충전시 최대 56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새로운 전동화 전략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신규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적용한 신차를 2025년경 선보일 계획인 만큼 아이오닉 9은 현행 E-GMP 플랫폼의 최종 완성형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 9 기아 EV9 박스형 디자인과 차별화된 가파르게 경사진 루프 라인, 뒤쪽으로 갈수록 완만한 외관이 특징으로 유선형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한다. 이를 통해 아이오닉 6 세단의 콘셉트를 따르고 대형 전기 SUV로는 보기 드문 공기저항 계수를 나타낼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는 듀얼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반영된다. 이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전환 조작계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깔끔하고 간결한 모습을 연출한다.
한편 차명이 변경된 아이오닉 9은 오는 6월 27일 개막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이르면 올 3분기 중 본격적인 국내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를 앞두고 현대차는 지난해 연말부터 아산공장 일부 라인의 재정비를 실시하고 본격 양산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실시해 지난달 이를 완료했다. 또 향후 해당 모델은 미국 조지아 브라이언 카운티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 신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도 생산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셔클’ 플랫폼 확대...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권 보장 업무 협약
-
폴스타 '중국산 리스크' 3분기 글로벌 판매 14% 급감 '제품 차별화 고군분투'
-
[EV 트렌드] 골드만삭스, 2026년 전기차 배터리 가격 2023년 대비 절반
-
포르쉐 '심화하는 차이나 리스크' 올해에만 29% 급감...글로벌 판매도 7%↓
-
순로기와 함께 초록 숲...볼보자동차 '2024헤이 플로깅,볼보 로드'진행
-
기아, 다문화 미래세대 성장 및 인식 개선 사회공헌 활동 '하모니움' 전개
-
전면 유리 전부 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개발
-
현대차, 장애 어린이 복지시설에 스타리아 차량 및 카시트 기증
-
기아, 2025년형 카니발 출시 '안전 및 편의사양 강화'...시작가 3551만원
-
3700만 대, 핫 해치 만렙 '폭스바겐 골프' 50년 롱런의 숨겨진 비결
-
정의선 회장 취임 4년 '파괴적 혁신과 비전' 현대차그룹 글로벌 톱티어 도약
-
애스턴마틴, 韓 신규 수입사 '브리타니아오토' 출범...신형 뱅퀴시도 공개
-
다나와자동차, '올드카 투어' 지원...포니 15대, 제주도로 달린다
-
트럼프, 미국 내 중국 자동차 수입 금지 및 200% 관세 부과 제안
-
프랑스, 2025년 전기차 보조금 30% 축소…CO2 배출 규제는 강화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 2026년 퇴임 발표… 북미 사업 재건 위한 경영진 교체
-
테슬라, 핸들과 페달 없는 '사이버캡' 로보택시 공개… 2026년 생산 예정
-
중국 체리자동차, 러시아 3개 공장에서 자동차 조립 시작
-
BMW 코리아, 신차 재구매 고객 대상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 실시
-
9월 수입 상용차 336대 신규등록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뉴스] '8년 열애' 라도, 윤보미와 데이트할 때 현미밥 챙겨 다녀... '내 것만'
- [뉴스] 김준수, 아프리카TV 여성 BJ에게 '사생활 유출' 협박 당해... 8억 원 건넸다
- [뉴스] 故 송재림의 유작... '루나코인' 사태 다룬 영화 '폭락: 사업망한남자' 내년 1월 개봉
- [뉴스] 괌으로 출산하러 간 한국인 산모 사망에도... 원정출산 업체 '안전하다'며 계속 영업
- [뉴스] '마약 투약 자수합니다'... 김나정의 자수 이유로 추정되고 있는 '쭈라'의 뜻
- [뉴스] 서울시판 '나는 솔로' 참가자 '혼인관계·직업·성범죄' 이력 탈탈 털자... 미혼남녀 3300명 몰려
- [뉴스] 윤 대통령 '골프 의혹' 점점 커져... '한미연합훈련 중에도 쳐' 주장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