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재규어 랜드로버, 전기차 270만 대 충전 가능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조회 2,91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07 11:25
재규어 랜드로버, 전기차 270만 대 충전 가능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JLR 코리아가 JLR이 영국 현지 소비 전력의 4분의 1 이상을 현지 및 인근에서 생산되는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전력망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203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소비량 중 자체 생산 비율을 36.4%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JLR의 글로벌 재생 에너지 전략의 일환이다.
JLR은 신규 오프그리드 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재생 에너지를 최대 120 메가 와트(MW)까지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연간 4만4500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거나 재규어 I-PACE 배터리 270만 개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이 계획의 핵심은 전 세계 JLR 글로벌 사업장의 고유한 특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다양한 유형의 태양 에너지 설비다. 초기에는 머지사이드의 헤일우드 공장, 울버햄튼의 전기 추진 제조 센터(EPMC), 게이든 본사 등 영국의 주요 제조 및 비생산 지역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옥상 및 지상 설치형 패널과 태양광 자동차 포트를 함께 활용해 공정 작업과 전기차 충전에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자체 생산 태양 에너지 용량을 16%까지 늘린다. 모든 지역은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임포트 그리드 연결을 유지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한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며, 첫 세 개의 프로젝트는 2026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JLR 게이든 본사에 설치될 18.2MW 규모의 지상 설치형 태양광 어레이에 대한 계획은 승인이 완료됐다. 기존에 설치돼 있는 옥상 설치형 태양광 어레이와 결합해 생산된 전기는 본사 에너지 수요의 4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PMC에서는 옥상 어레이를 확장해 기존 대비 무려 145%가 늘어난 18.9MW의 자체 발전 태양 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EPMC 내 총소비량의 37%에 해당하는 전력량이다.
JLR 전략 및 지속가능성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프랑수아 도싸는 “JLR은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큰 어려운 상황에서도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을 달성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업 영역 전반에 걸쳐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새로운 프로젝트는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전력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비용을 감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일련의 전략을 통해 2039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그 과정에서 과학 기반 중기 목표도 이루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이뤄갈 것”이라고 전했다.
JLR은 이미 사업 전반에 걸쳐 에너지 효율화 프로젝트를 시행해 2023년에는 2020년 대비 배출량을 26% 감축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53개의 에너지 최적화 프로젝트 모두 완수해 소화기 545만 개에 달하는 분량인 온실가스 10.9kt를 감축했다.
또한 JLR은 전략적 파트너의 지원을 받아 제조 현장에서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계량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는 한편, 영국 내 모든 핵심 사업장에서 100% 재생 가능 지원 전력을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이러한 추가적인 효율성 조치, 재생 가능한 이니셔티브, 그리드 탈탄소화 및 탈가스화 프로젝트를 결합해 2030년까지 운영 전반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46% 줄이겠다는 JLR의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 내용은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설정한 JLR의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을 가속화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겠다는 모기업 타타 선즈의 포부와도 일맥상통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미니, 올 가을 순수전기 3도어 핫 해치 'JCW E' 글로벌 출시
-
폴스타, 2023년 매출 감소 및 손실 확대
-
아람코, 르노-지리 JV 파워트레인 회사 지분 10% 인수
-
[영상] 미국은 어떻게 '자동차왕국'이 됐을까? [채영석의 인사이트]
-
[EV 트렌드] 기아, 고성능 EV9 GT 실주행 테스트 돌입 '슈퍼카 이상으로 질주'
-
전기차, 충전 인프라 10% 늘리면 가성비 6배...구매 보조금 단계적 축소해야
-
BYD, 중국 외 최초의 해외 전기차 공장 태국에 완공 '연간 15만 대 생산'
-
황당한 상식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 10% 낮춰라?' 적정 수준 유지가 최상
-
드리프트 머신으로 변신 현대차 포니 '2024 울트레이스' 국내 업체 첫 우승
-
볼보 EX30, 당초 예고한 6월 말 인도 무기한 연기...해외, 환불 요청 쇄도
-
[스파이샷]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
[영상] 테슬라 주가 급등과 미국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변화
-
2024년 1~5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285.4GWh, 전년 동기 대비 23.0% 성장
-
자율주행기술 완성도 높여 나갈 것...KG 모빌리티, 포니 AI · 포니링크와 MOU 체결
-
한국타이어, 대형 카고 · 트랙터 · 덤프트럭 전륜용 '스마트플렉스 AH51+' 출시
-
[기자 수첩] '배송지 변경' 문자 메시지 하나에 롤스로이스 컬리넌이 사라졌다.
-
제네시스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 출시...제조 2년 이내 순정 타이어만 사용
-
포르쉐, 부분변경 타이칸 국내 인증 완료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대 441km'
-
美 환경보호국, GM에 2000억 과징금...픽업트럭 등 590만 대 배출가스 초과
-
부산모빌리티쇼 찾은 '세계 여성 올해의 차'심사단, 기아 EV9 트로피 전달
- [유머] 공차 사이즈 있잖아
- [유머] 요즘 씹덕 행사 코스프레 수준
- [유머] 웹툰장면이 현실이된 김병만...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뉴스] 남고생 3명이 여자 초등생 1명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때린 이유 들어보니...
- [뉴스] 한소희, 다시 새긴 쇄골 타투 '2천만 원 들여 지웠다더니'...
- [뉴스] 더보이즈, MC몽 품으로 간다... 11명 전원 소속사 떠나 원헌드레드와 계약
- [뉴스]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 '나솔' 10기 정숙 폭탄 발언
- [뉴스] 민경훈 결혼식, '아는형님' 멤버들 떼창 축가 약속
- [뉴스] 이혜원, GD도 탄 테슬라 '사이버 트럭' 시승 후 솔직 리뷰 남겼다
- [뉴스] '최현석도 합류'... 역대급 요리 대결 펼쳐질 '냉장고를 부탁해2' 셰프 라인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