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리비안 R2로 불붙은 콤팩트 전기 SUV '테슬라 · 기아 기대감 동반 상승'
조회 2,60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1 18:00
리비안 R2로 불붙은 콤팩트 전기 SUV '테슬라 · 기아 기대감 동반 상승'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2026년 판매 예정인 'R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향후 콤팩트 전기 SUV 시장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현지 주요 매체는 테슬라를 필두로 리비안과 기아의 3파전 양상을 전망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지난주 R2 콤팩트 SUV를 처음 공개하고 판매가 4만 5000달러, 한화 약 6000만 원의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했다.
해당 모델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300마일(약 480km) 이상을 나타내고 전장 4715mm, 전고 1700mm, 휠베이스 2935mm로 현행 판매되는 'R1S' 보다 차체는 소폭 축소됐다. 이는 테슬라 '모델 Y'와 유사한 크기로 이와 직접 경쟁이 전망된다.
리비안 측은 R2가 앞선 사전 예약에서 24시간 동안 6만 8000건의 폭발적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일리노이주 노멀에 위치한 공장에서 2026년 상반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비안 R2 공개로 향후 미국 전기차 시장은 더욱 경쟁력 있는 상품성으로 무장한 다양한 콤팩트 전기 SUV 출시가 예상됐다. 테슬라는 향후 텍사스 공장에서 차세대 전기차 출시를 계획하고 기아 역시 당장 올 하반기부터 보급형 전기 SUV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내 주요 매체는 기아가 올해 초 현지에서 선보인 EV9의 성공적 데뷔를 바탕으로 향후 선보일 전기 SUV 라인업에서 눈에 띄는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3만 달러에서 8만 달러 사이 책정될 다양한 보급형 전기차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EV3 출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이어 내년 상반기 판매가 예고된 EV4, 앞서 중국 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EV5 등은 시장에서 테슬라, 리비안 등의 제품군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앞두고 기아는 올 상반기 EV3 국내 출시를 앞두고 최근 혹한기 테스트에 돌입하며 막바지 품질 점검을 실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V3는 차체 크기가 현행 '셀토스'와 유사한 약 4390mm 수준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해 내연기관차 대비 더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해당 모델 파워트레인은 상위 EV6, EV9에 사용된 800V 아키텍처를 대신해 400V 시스템을 탑재하고 배터리는 각각 58kWh와 77.4kWh 옵션이 적용될 전망이다.
일부 외신은 EV3에 단일 전기 모터 사용을 기본으로 듀얼 모터와 4륜 구동 기능을 갖춘 더 강력한 버전을 예상하면서 또 앞서 기아 전기차 라인업 모든 모델에서 GT 버전이 제공될 것을 확인했기에 보다 스포티한 성능의 'EV3 GT' 또한 선보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아는 현재 시장에 출시한 EV6와 EV9을 포함해 3만 달러에서 8만 달러까지 가격대에 대응하는 전기차 풀라인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향후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게 될 B, C 세그먼트에 대응하는 다양한 형태의 차종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경찰청-도로교통공단과 협업 실시간 교통신호 데이터 공유
-
독일산 엔진은 이제 없다...BMW, 뮌헨에서 내연기관 엔진 생산 종료
-
[EV 트렌드] '중국산보다 싼 2000만 원대' 전기차로 부활하는 르노 트윙고
-
현대차그룹,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 자동차 부문 8년 연속 1위
-
폴스타, 새로운 전기차와 신기술로 약화된 EV 수요에 대응한다
-
폴스타, 폴스타 4 생산 시작…2023년 말 첫 번째 고객 인도 예정
-
중국 샤오미, 첫 배터리 전기차 내년 초 출시한다
-
볼보, 최첨단 소프트웨어 테스트 센터 오픈...미래차 개발 역량 강화
-
하이브리드가 짱! 10명 가운데 8명 선호...케이카, '높은 연비'로 인기 최고조
-
V6 3.3 심각한 결함, 기아 쏘렌토 美서 결함 조사...갑작스러운 출력 저하
-
현대차였다면 최소 1만대, 르노코리아 최초 4000대 판 '원도희 슈페리어'
-
[아롱 테크] 시트에 앉거나 내리면 'ON-OFF' 누가 요즘 촌스럽게 시동키를 써
-
SUV 쿠페 폴스타 4, 中 항저우 생산 돌입...2023년 말 이전 현지 인도 시작할 것
-
단종없이 끝까지 간다,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전용 부분변경 전격 공개
-
희토류 사용하지 않는 전기모터가 부상한다
-
보그워너, 북미 주요 OEM 업체에 800볼트 양방향 온보드 차저 공급
-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A-클래스 해치백/세단’ 부분변경 모델 라인업 및 가격 공개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출시기념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실시
-
현대자동차,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돕기 나선다
-
벤틀리서울, 플라잉스퍼 국내 2,000호 고객 차량 인도식 진행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유머] 속옷 쇼핑 후기
- [유머] ㄷㄷ한 70년대 빅맥 사이즈
- [유머] 싱글벙글 그녀의 선택
- [유머] 휴전 와중에 만들어진 게임
- [뉴스] 매년 늘어나는 '마약 의사' 올해 역대 최대 전망... '의사 윤리는 어디 있나'
- [뉴스] 손흥민 동료의 '작심 폭로'... '문제는 훈련장 내부에 있어, 규율도 부족해'
- [뉴스] '사랑꾼' 현빈이 결혼 후 처음으로 아내 손예진에 간식차 보낸 남다른 방법
- [뉴스] 이재진 득남·김재덕 원양어선설... 은지원이 밝힌 젝스키스 멤버 근황
- [뉴스] 박나래·화사, '방송용' 절친이었나... '이번엔 1년 만에 연락해'
- [뉴스] 민경훈, 팬이었던 ♥미모의 PD와 결혼... 눈물의 서약+깜짝 세레나데 최초 공개 (영상)
- [뉴스] '수진이 없이 뭐 되겠어?'... 전소연, 학폭 탈퇴 멤버 언급하며 마마 무대 찢었다 (영상)